▲ 영국 국제공항인 히드루(Heathrow) 건물 [출처=홈페이지]2025년 1월13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러시아를 포함한다. 영국 최대 국제공항인 히드루(Heathrow)는 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 이상으로 승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프랑스 자동차회사는 이산화탄소(CO2) 배출 규제에 맞춰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량을 늘릴 방침이다. 기존 자동차 브랜드에도 전기자동차(EV) 모델을 확대한다.러시아 최대 국영 천연가스회사인 가즈프롬(Gazprom)은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으로 수출액이 감소하며 재정난을 겪고 있다.◇ 영국 히드루(Heathrow), 2025년 8390만 명의 승객 이용 전망영국 국제공항인 히드루(Heathrow)에 따르면 2025년 839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과 비교해 470만 명이 늘어나는 것이다.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최고 기록 대비 300만 명이 많다. 히드루는 이전에 8420만 명을 예측했지만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승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5년 시설 개선에 £1억 파운드를 투자할 방침이다. 영국의 관광산업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스텔란티스(Stellantis), 2025년 하이브리드와 전동화에 사업 초점을 맞춰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텔란티스(Stellantis)는 2025년 하이브리드와 전동화에 사업 초점을 맞춘다고 밝혔다. 유럽시장의 소비자가 원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다.유럽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규제에 따라 2025년 전기자동차(EV)를 21% 판매해야 한다. 2024년 말 기준 EV의 판매 비중은 17%에 불과하다.자체 유명 브랜드인 오펠, 시에트롱, 피아트 등도 하이브리드 모텔을 확대한다. 현재 유럽시장에서는 중국산 EV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러시아 가즈프롬(Gazprom), 직원의 40% 가량을 해고할 계획러시아 국영 천연가스회사인 가즈프롬(Gazprom)에 따르면 직원의 40% 가량을 해고할 계획이다. 해고될 직원은 최대 4100명에서 최소 2500명 사이로 전망된다.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이후 유럽시장에 가스 판매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022년 9월 발틱해에서 독일로 가스를 공급하던 노드 스트림이 파괴됐다.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가즈프롬의 매출액은 50억 유로 가량 축소됐다. 유럽연합(EU)은 2027년까지 러시아로부터 가스공급 의존도를 없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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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석유공사인 로즈네프(Rosneft)에 따르면 치솟는 원유 가격에 힘입어 기록적인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근 원유가격은 1배럴당 US$ 120달러를 넘나든다. 로즈네프는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제재로 인해 증가하는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있다. 특히 원유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치솟는 원유 가격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로즈네프는 푸틴의 핵심 측근인 이고르(Igor Sechin)가 이끌고 있으며 러시아 원유 생산량의 40%를 담당하고 있다. 총 배당금 Rbs 4415억루블(US$ 70억달러)을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로즈네프 연간 순이익의 절반에 해당한다. 이번 로즈네프의 기록적인 배당금 지급 발표는 국영가스공사인 가즈프롬(Gazprom)이 사상 최대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이후에 나왔다. 가즈프롬은 총 배당금 1조2400억루블의 지급을 발표했다.▲로즈네프(Rosneft) 로고

러시아 국영가스공사인 가즈프롬(Gazprom)에 따르면 2021년 7~9월까지인 3분기 순수익이 R5818억루블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가스 위기로 인해 유럽 전역 에너지 시장에서 가스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2021년 3분기 평균 가스 가격은 1000㎥당 US$ 313.40달러로 전년 동기 117.2달러 대비 크게 올랐다.수천명의 시민들이 빈곤에 빠질 수 있는 에너지 위기의 결과로 세계 최대 정유 및 가스 기업들은 이익이 증가했다. 세계 최대 정유 및 가스 기업들의 2021년 3분기 총 이익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수준 대비 24% 증가한 총 650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세계 최대 가스 생산업체인 가즈프롬은 2021년 12월 더 많은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유럽의 고객들은 겨울 난방을 위한 에너지 비용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가즈프롬(Gazprom)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