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和改革委员会, NDRC)에 따르면 2017년 12월 19일부터 전국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권 거래제도가 시행됐다.중국은 지난 2011년 이후 시범 거래를 시작으로 2017년 전국 이산화탄소 배출권 거래 시장을 정비해 왔다. 중국내 연간 배출량 2만6000톤이상 전 력관련 17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이들 기업의 총 배출량은 33억톤에 이른다. NDRC는 지난 2011년이후 베이징, 텐진, 상하이, 충칭, 광둥, 후베이, 선전 등 7개 지역에서 탄소거래 시범을 실시했다.2013년부터 2017년 11월까지 7개 지역의 이산화탄소 배출권 거래량은 2억톤으로 거래금액은 46억위안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China_NDRC(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_Logo▲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和改革委员会) 로고

오스트레일리아 환경에너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탄소세에 관한 논의와 더불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사회 각계의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길 기대하고 있다.전 총리 존 하워드(John Howard)는 2007년 배출권거래제도(ETS)에 대한 오스트레일리아의 입장을 처음으로 표명한 바 있다.2009년에는 야당 당수였던 말콤 턴불이 제안했고 2010년에는 수상이었던 케빈 루드도 이 같은 제도에 대해 찬성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환경에너지부 홈페이지

▲ 뉴질랜드 정부 로고뉴질랜드 정부는 2016년 탄소배출거래제도 하에 탄소 가격이 톤당 $NZ 1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1년 최고치인 21달러를 기록했지만 2014년에는 35센트로 폭락을 경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