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
" 공공"으로 검색하여,
194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2025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이벤트 혁신상을 수상한 코이카의 피코(우측)와 코이카 홍보실 직원들) [출처=코이카]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에 따르면 기관 소통 캐릭터인 피코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공모전 본선에 진출해 ‘이벤트 혁신상’을 수상했다.‘2025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KOCLA)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공공캐릭터 경연 행사다.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 및 공단 등에서 33개 캐릭터가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대국민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 중 총 12개 캐릭터가 최종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코이카의 피코는 평화와 상생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개발협력을 더 쉽게, 더 친근하게’라는 목표 아래 국제개발협력과 ODA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ODA는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약어로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한다. 개발도상국 정부, 지역, 또는 국제기구에 제공되는 자금이나 기술협력 등을 포함하는 공적개발원조를 뜻한다.특히 MZ세대와의 친근한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피코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기관의 상징을 넘어 공공 소통과 혁신적인 이벤트의 우수사례로도 자리매김하게 됐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에서 이벤트 혁신상을 수상한 코이카의 피코와 홍보실 직원이 수상 기념 런웨이를 걷고 있다 [출처=코이카]코이카의 ‘피코(PeKO)’는 바다에 퐁당 빠져 푸른색이 된 머리, 다른 이의 말을 경청하느라 커진 귀, 망고를 너무 많이 먹어서 볼록 나온 배 등 바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
-
2025-09-12▲ 대한항공, 모바일 앱 메뉴 ‘인천공항 미리보기’ 신설 [출처=대한항공]대한항공(회장 조원태 사장 우기홍)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항공 여행에 필요한 공항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메뉴 ‘인천공항 미리보기’를 오픈했다.인천공항 미리보기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에서 고객 여정에 따른 맞춤형 공항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형 서비스다.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인 ‘Open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를 기반으로 여행객들이 알아야 할 필수적인 공항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보여준다.대한항공에서 예약한 항공권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연동되며 이외 항공편의 경우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대한항공이 위치한 제2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입·출국장 혼잡도를 시간대별로 확인하고 장·단기 주차장 현황을 층별로 상세히 볼 수 있다.또한 공항 도착부터 항공편 탑승구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을 구간별로 나눠 제공해 한층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2025년 8월 리뉴얼한 대한항공 라운지의 각 위치와 혼잡도를 미리 확인해 보다 여유롭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공항으로 마중 나온 가족 등에게 도착 정보를 공유하는 ‘마중 요청’도 눈여겨볼 만하다. 마중 요청은 타 항공사에선 볼 수 없는 대한항공만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고객이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SMS 또는 메신저 앱 등으로 간편하게 예상 도착 시각 및 출구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대한항공은 "모바일 앱을 열면 내 여정에 꼭 맞춘 다양한 공항 정보를 상세히 제공해 고객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춰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2025-09-04▲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병원장들과 ‘리베이트 프리’ 공동 선언(왼쪽에서 네번째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과 6개 보훈병원장) [출처=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에 따르면 2025년 9월3일(수) 본사에서 윤종진 이사장과 보훈공단의 6개 보훈병원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리베이트 프리 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이번 선언식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의료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훈공단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동시에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하고 ‘리베이트 프리’ 실천을 선도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모범을 세우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리베이트 프리’ 공동선언식은 보훈공단의 청렴감찰부장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윤종진 이사장과 6개 보훈병원장이 공동으로 서명하며 의의를 새기는 형식으로 거행됐다. 모든 참석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료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함께 다졌다.공동선언문에는 △의약품·의료기기 구매·계약 과정에서 어떠한 형태의 리베이트도 용납하지 않을 것 △관련 제도와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리베이트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 △공정한 계약과 투명한 집행,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통해 청렴한 공공의료기관의 책무를 다한다는 세 가지 다짐이 핵심적으로 담겼다.이어 보훈병원장 회의를 통해 병원별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대책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윤종진 이사장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보훈공단은 ‘리베이트 없는 공공의료’를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 임직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내재화해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5-09-02▲ 전북서남권해상풍력전경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최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전북 서남권 400메가와트(MW) 해상풍력 시범 사업이 ‘2025년도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에서 최종 선정됐다.전북 서남권 400MW 시범 사업은 한전과 발전공기업이 100퍼센트(%)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해상풍력에서 개발 중인 사업이다. 이번 공공주도형 입찰 시장에서 낙찰된 4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은 2025년도 공공기관 주도 사업 추진, 석탄 발전의 정의로운 전환, 국내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고려한 해상풍력의 체계적 보급을 위해 최초 도입됐다.입찰에서 낙찰된 발전사업자는 생산 전력을 20년간 고정가격에 판매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2030년까지 14.3기가와트(GW)의 해상풍력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공공주도형 경쟁입찰에서 100% 공공 지분으로 추진 중인 400MW 대규모 시범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초기 해상풍력 보급을 위한 공공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공 물량에 국산 터빈을 적용할 경우 약 6조 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한전은 앞으로 터빈 선정, EPC(Engineering(설계), Procurement(조달), Construction(시공)) 계약, 재원 조달 등 사업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본 사업이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공공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목표 달성에 지속적인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
2025-08-29▲ 국정원, ‘공공분야 AI 보안정책’ 설명회 [출처=국가정보원]국가정보원(원장 이종석, 이하 국정원)에 따르면 2025년 8월27일(수) 국가인공지능안보센터가 대전광역시 철도공사 대강당에서 국가·공공기관 정보보안담당자 등 800여명 대상 ‘공공분야 인공지능(AI)보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공공 분야 AI 기술 도입 현황 및 관리 실태 △AI 정보화사업 보안성검토 절차·방법 △AI 보안 가이드라인 보완 및 관련 정책 정비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보안담당자 의견 수렴·공유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설명회는 국가인공지능안보센터가 주요 국가·공공기관 300개 중 190여개 기관이 AI 기술을 도입·활용 중인 가운데 ‘내부정보 유출’ 등 AI 위협도 계속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AI 도입·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최근 일부 기관의 AI 운영 실태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AI 보안 위협 상황별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AI시스템에 대한 자체점검·보안강화를 당부했다.국가인공지능안보센터(National AI Security Center, NAISC)는 2025년 2월 인공지능(AI)관련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 및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공공분야 대상 AI보안활동·위협정보분석 등 AI안보를 담당하고 있다.설명회에 참석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기관에 도입된 AI시스템도 위협에 노출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보안강화 필요성을 절감했다”면서 “AI 기술 도입ㆍ운용시 설명회 내용을 적극 활용할 것이다”고 언급했다.국정원 관계자는 “국가·공공기관의 AI 전환 정보화사업에 대한 보안컨설팅 창구를 운영하는 등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AI보안정책도 선제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2020년 2월 촉발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2022년 2월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23년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 등으로 초래된 글로벌 경제 위기는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2022년 5월 출범한 윤석열정부는 법인세 인하와 다양한 감세정책으로 막대한 규모의 세수 손실을 초래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4년 12월3일 여소야대 정국을 넘겠다는 의지로 비상계엄령을 발동해 탄핵당했다.2025년 6월4일 출범한 이재명정부는 국가재정이 취약해 정책 집행이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8월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에서 국가의 재정이 경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낭비성 예산을 찾아내 지출구조조정을 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정 소장과 2025년 8월15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한 후 상세 부문은 서면으로 답변을 받았다. 정 소장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8월13일(수)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이재명 대통령과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뒤쪽)) [출처=나라살림연구소]◇ 이 대통령이 기재부에 예산안 수립과정 및 예산안 공개 지시... 국민주권예산을 통해 예산 효율성 높여야설립된지 15년의 역사를 지닌 나라살림연구소(소장 정창수)는 이름 그대로 나라살림, 즉 재정과 예산에 대한 감시를 하고 국민 입장에서 재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건의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나라살림연구소는 지방정부가 재정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업무도 담당한다. 직원은 약 2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재정 건전성과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의 필요성을 설파한다.정 소장은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학 중 재정학에 관심을 가졌는데 이 분야에 연구자가 부족해 도전했다고 말한다. 정 소장에게&nbs
-
2025-08-21▲ 왼쪽에서 통역사, 타지코비즈상생위원회 정철현 대표, 타지키스탄 대통령 행정실 법무부 수석 카키르조다 자파르, 노르디조다 이마트쇼 이민청장, 정일영 국회의원, 키롬 살로히딘 대사, 타지코비즈상생위원회 조정영 회장, 타지키스탄 산업기술부 국제프로젝트개발센터 심재복 대표, 타지코비즈상생위원회 신덕균 총괄이사, 김용태 이사 [출처=타지코비즈(TAJIKOR-BIZ) 상생위원회]타지코비즈(TAJIKOR-BIZ) 상생위원회(회장 조정영, TAJIKOR-BIZ Win Win Committee, 이하 상생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8월21일(목)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과 타지키스탄 간 실질적 협력 확대를 모색하는 「한-타지키스탄 상생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한-타지키스탄 상생 포럼'은 타지키스탄 고용노동부 이민청과 상생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정일영 국회의원(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이 후원했다. 이번 포럼에는 정일영 국회의원(인천광역시 연수구을 지역구, 국회 기획재정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 상생위원회 조정영 회장, 정철현 대표, 김용태 이사, 키롬 살로히딘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타지키스탄 노디르조다 이마트쇼 이민청 국장 등 양측 공무원과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노르디조다 이마트쇼 타지키스탄 고용노동부 이민청장과 타지코비즈 상생위원회 조정영 회장 [출처=타지코비즈(TAJIKOR-BIZ) 상생위원회]'한-타지키스탄 상생 포럼'은 단순한 의전 행사가 아니라 2024년 10월 타지키스탄 청년 인력의 원활한 송출과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협력의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기획됐다.특히 한국에서는 타지키스탄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축적한 민간단체인 '타지코-비즈(TAJIKOR-BIZ WWC)가 전면에 나서 공공기관 중심의 기존 협력 구조와 차별화된 민간 주도형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포럼에 참석한 양국 주요 인사들은 타지키스탄 청년 고용 확대, 한국의 계절근로자 수요 창출, 중소기업
-
2025-08-18▲ 현대자동차·기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공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혁신 업무협약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8월14일(목) 현대자동차·기아가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공공 교통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모빌리티사업실장 김수영 상무,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장 민승기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주도하는 모빌리티 생태계가 공공 교통 부문까지 포괄하며 고객에게 한층 확장된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업무 협약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구 소멸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현대차·기아 수요응답 교통 솔루션인 셔클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 그 과정에서 얻은 방대한 데이터를 비롯,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공공 교통 사업 경험 및 관리 시스템, 데이터가 상호 공유된다는 점에서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공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측은 지역의 교통 실태를 분석해 공공 교통 모델을 개발 및 실증할 계획이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제안함으로써 사회적 교통약자의 이동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협력은 장기적인 관점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으로까지 이어진다.현대차그룹은 2025년 3월 소프트웨어 비전 행사 ‘Pleos 25(플레오스 이십오)’에서 사회·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 누마)’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공공 교통분야 협력은 NUMA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과 스타트업,
-
▲ iM뱅크 본점 전경 [출처=iM뱅크]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에 따르면 2025년 7월30일(수)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및 경북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지역 밀착형 민간투자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북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지역 밀착형 민간투자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생활 SOC’는 공공도서관, 공립유치원, 공공 체육시설 등 공익 증진 목적으로 설립된 공공시설을 뜻하는데 본 협약에 따라 경북은 관내 생활 SOC 설립 사업을 민간에 개방하고 경북에서 선정한 민간사업 시행자에 대해 신보가 법률, 금융 분야를 컨설팅하고 신용보증 한다.iM뱅크(아이엠뱅크)는 신보 보증서를 담보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을 취급하게 되는데 경북, 신용보증기금과 협업해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해 도내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서정오 여신 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시중은행과 공공기관이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매우 의미 있는 협약으로 iM뱅크(아이엠뱅크)는 살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 부산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전경 [출처=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에 따르면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유럽연합(EU)의 대표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연계 국토·교통 분야 파트너십 프로그램 중 ‘탄소중립 분야’ 과제를 수행한다.호라이즌 유럽은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스마트 도시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유럽연합과 전 세계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공동연구 플랫폼이다.이번 과제는 ‘건축 환경에서의 청정에너지 통합’ 과제로 건물을 단순히 전기를 소비하는 공간을 넘어 스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하며 주변과 공유하는 ‘에너지 자립형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태양광으로 전기를 직접 생산하고 이를 저장장치에 보관한 뒤 필요할 때 사용하거나 남는 전력을 다른 건물과 나누는 방식이다. 전력 수요 집중 완화로 국가 전력망 안정화와 전력난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24년 11월 사전 제안서를 제출한 뒤 유럽연합 사무국의 승인 등을 거쳐 2025년 7월 최종 선정 통보를 받았다. 덴마크의 남덴마크대, 스웨덴 왕립공과대, 포르투갈 포르투폴리텍, 이탈리아 토리노공과대 등 유럽의 에너지 분야 유수 대학들이 협력한다. 국내에서는 동아대가 함께한다.과제는 2026년부터 3년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연구에서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AI) 기반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플랫폼 개발과 실증을 주도한다.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BEMS)는 건물 내 에너지 소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자동으로 제어해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이다.특히 그동안 댐·정수장 등 물인프라에 구현한 디지털 기술을 도시의 건물과 에너지 시스템으로 확장한다. 디지털트윈을 에너지 사용과 생산 흐름을 가
1
2
3
4
5
6
7
8
9
10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