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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인천항만공사 본사 사옥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7월1일(화) ‘친환경·기술개발실’을 신설하고 탄소중립과 기술혁신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항만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새로운 조직 구조를 가동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인천항이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기술 기반의 친환경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다. ‘기술로 여는 청정 인천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 정책 이행과 연구개발(R&D)이라는 2가지 기능 강화를 위해 통합 실행체계를 마련했다.친환경·기술개발실은 기존의 환경정책과 기술개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 실 단위의 정규 조직으로 격상한 부서다.인천항의 친환경·에너지 전환, 스마트 운영체계 구축, 항만 실증기술 육성과 공공 연구개발 과제 기획·수행 등을 전담하게 된다.공사는 했다. 정부 RE100 정책에 부응하고 항만 내 에너지 자립률 제고, 2035년 온실가스 50퍼센트(%)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가 중장기 목표 달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해수부, 인천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강화해 정책 간 연계성과 현장 실행력을 제고하고 범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 항만 실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조직 개편은 공사의 R&D 기능을 다시 본격화한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공사는 과거 정부 R&D 공모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며 기술 선도 공공기관의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정부 R&D 예산 축소 등의 영향으로 관련 기능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그러나 현 정부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반 R&D 육성을 주요 국정 과제로 내세우면서 IPA 역시 다시금 연구개발 중심 조직으로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인천항만공사는 현재 국가 공모사업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공동 투자형 R&D, 자체 기획 연구까지 폭넓게 추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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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8▲ 팍스젠바이오 ‘MPCR-ULFA’ 제품[출처=팍스젠바이오]분자진단 전문기업 팍스젠바이오(대표이사 박영석)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됐다.팍스젠바이오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급성 폐렴균 신속진단 시스템 개발을 위해 원천특허기술인 ‘엠피씨알 울파 어레이(MPCR-ULFA array)’를 적용한 신속하고 경제적인 검사가 가능한 ‘분자·면역 진단 시스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향후 2년간 총 5억7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팍스젠바이오는 ‘미래혁신선도 : 바이오-분자·면역 진단 시스템’을 전략 품목으로 정했다. 분자·면역 융합기술을 적용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요 급성 폐렴균에서 정확한 균동정과 항생제 내성을 발생 시키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신속하게 동시 분석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한다.국내의 항생제 내성문제는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심각해 주요 병원균의 항생제 내성률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수준이다.정확한 원인 병원체의 확인 없이 필요 이상의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적절하지 못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급성 폐렴균의 항생제 내성 유전자 분석 키트’의 개발은 급성 폐렴균의 동정과 동시에 항생제 내성 유전자의 신속한 검출을 위한 선별검사로써 유용하다.또한 감염된 병원체의 항생제 내성 유무 판별을 통해 해당 병원체가 특정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낼 경우 효과적인 대체 항생제 처방을 가능하게 한다.이를 통해 항생제 내성률 감소와 더불어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의료비용을 절감하는 등 감염초기에 효과적인 질병 제어가 가능하다.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중 시장확대형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혁신역량 단계별 R&D를 지원하고 있다.팍스젠바이오 황병오 이사(과제 책임자)는 “신속 다중 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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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폰유센(日本郵船) 선박[출처=닛폰유센]중국은 7월19일 기준 과학기술 기업이 570개 이상 상장 됐으며 IPO 자금은 9100억 위안에 달한다. 중앙은행은 대출시장호가이자율이 1년 3.35%, 5년 이상 3.85%라고 발표했다.일본 닛폰유센(日本郵船)은 2025년 3월기 연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컨테이너선 사업 성장 기대로 일시적으로 주가가 상승했다.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는 부품 부족으로 국내 3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지했으며 도쿄 해상 홀딩스는 자사주를 공개매수(TOB)하기로 했다.대만은 타이완 시멘트가 카메룬에서 120만 톤이 저탄소 시멘트를 생산하는 새로운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약 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중국 과학기술혁신위원회, 7월19일 기준 과학기술 기업 570개 이상 IPO중국 과학기술혁신위원회(科创板)에 따르면 7월19일 기준 570개 이상 과학기술 기업이 상장됐다. 기업공개(IPO) 자금은 9100억 위안 조달했으며 총 시장 가치는 약 4조9000억 위안에 달한다.과학기술혁신위원회는 2019년 창립해 7월22일 창립 5주년을 맞았다. 주요 원칙은 세계 기술 개척지, 주요 경제 전재터, 주요 국가 수요에 대응 등이다. 국가 전략에 부합하는 기술 혁신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중국 중앙은행(中央銀行)에 따르면 전국은행간센터(全国银行间同业)가 이달 대출시장호가이자율(LPR)을 발표했다. 1년 LPR은 3.35%, 5년 이상 LPR은 3.85%로 각각 10bp 하락했다.올해 들어 5년 이상 LPR이 두 번째로 하락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주택대출과 밀접하게 관련 있기 때문이다.참고로 bp는 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 약어로 금리나 수익률 변화를 나타낸다. 1bp는 0.01%, 1%는 100bp와 같다.중국 정부는 국내 일부 자동차 제조기업에 대해 2025년까지 관련 칩 조달 비율을 25% 높이도록 요구했다. 국내 독자 칩 채택률율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자동차용 1등 급 반도체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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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국기[출처=CIA]지난 6월 3주차 말레이시아 경제는 과학기술혁신부(MOSTI)가 국내 인공지능(AI) 개발 목적으로 전자시스템연구원(MIMOS)과 함께 대만 콘트롤러IC 제조업체 피슨(Phison)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재무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공항 홀딩스(MAHB)의 민영화는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다. VS 인더스트리(VS Industry Bhd)의 2024년 4월 30일 마감 3분기 순이익은 5442만 링릿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자동차 제조업체 프로톤(Proton), 2024년 연말까지 eMAS와 스마트 EV라는 2가지 유형의 전기자동차 생산할 계획... 중국 지리자동차의 캘럭시 E 5에 기반한 모델로 100% 자체 플랫폼은 아닌 것으로 판명○ 석유 탐사 및 생산업체인 히비스커스 페트롤리움(Hibiscus Petroleum), 프랑스 토탈에너지로부터 브루나이 사업을 US$ 2억594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 인수로 가스 생산량이 약 8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토탈에너지는 나미비아 유전에 집중할 방침○ 커피 체인점 오리엔탈 코피(Oriental Kopi), ACE 마켓에 기업공개(IPO) 요청...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15개의 카페 설립 및 주방 확장, 소매점 추가를 통한 당사의 포장 식품사업 발전을 위해○ 관광위원회(Tourism Malaysia,), 2023년 외국인 관광객 2014만 명이 방문해 RM 713억 링깃의 관광수입 창출... 2022년 외국인 관광객은 1007만 명에 비해 100% 늘어났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2610만 명에는 미치지 못함○ 재무부, 말레이시아 공항 홀딩스(MAHB)의 민영화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 2024년 블랙락이 인수한 GIP( Global Infrastructure Partners)가 MAHB의 지분을 보유하도록 허용○ 과학기술혁신부(MOSTI), 전자시스템연구원(MIMOS)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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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중국 인공지능 기업인 메그비(Megvii)에 따르면 스타마켓(STAR Market, 科創板) 또는 상하이증권거래소의 과학기술혁신위원회에 상장 승인을 받았다.중신증권(CITIC Securities)이 IPO를 후원하는 메그비는 2억 5300만주를 발행해 ¥60억 2000만 위안을 조달할 계획이다. 기본 연구 및 개발센터 건설에 2억 위안, AI 비전에 11억 2000만 위안이 각각 투자될 예정이다.또한 사물 인터넷 솔루션 및 제품 개발과 업그레이드, 지능형 로봇 개발 및 업그레이드에 5억 8000만 위안이 투자된다. 센서 연구 및 설계에 8억5600만 위안, 유통 비용을 공제한 추가 유동성에 12억 6000만 위안이 투자될 예정이다.메그비의 매출은 2018년 8억 5400만 위안이고, 2019년 12억 6000만 위안이며, 2020년 13억 9000만 위안이다. 2021년 상반기 매출은 6억6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14% 증가했다.2021년 9월 2일 기준으로 3명의 공동 창업자인 Yin Qi(CEO), Tang Wenbin(CTO), Yang Mu는 회사 주식의 8.21%, 5.9%, 2.71%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미국의 나스닥에 대응하는 스타마켓을 통한 기술기업들의 상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정부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 기업의 미국 증권시장 상장을 억제하고 있다.▲ 메그비(Megvii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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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 산하 기술혁신부(TIA)에 따르면 저렴한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 파이버 포인트(Fibre Poynt)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인 파이버 포인트가 저소득 지역사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대체 안테나 기반의 초고속 인터넷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무선 기술에서 파생된 혁신 기술 솔루션인 홈포인트(HomePoynt)를 출시했다. 홈포인트는 무선 와이파이에 인터넷을 연결해 월 인터넷 비용을 R89랜드까지 낮출 수 있다.파이버 포인트의 기술은 이전에는 실현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지역에 광대역통신 서비스를 저렴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기술혁신부는 홈포인트를 통해 작은 마을, 도시 변두리 지역, 소규모 도시 등의 서비스 부족 지역에 인터넷을 보급해 정보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파이버 포인트(Fibre Poynt) 서비스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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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5헝가리 기술혁신부에 따르면 2021년 5월 4일 정부, 대학, 기업이 참여한 ‘헝가리 드론 연합(Hungarian Drone Coalition)’이 결성됐다.헝가리 드론 연합은 향후 고성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의 연구부터 법제도까지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설립됐다.특히 올해 초 발표된 드론 운영 규칙이 타국가에 비해 엄격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이에 따른 규제 완화 대응책을 마련하는 중이다.본 연합체의 핵심 멤버는 과학기술혁신부를 비롯해 세체니대학, 부다페스트기술경제대학, 항공교통서비스업체 헝가로컨트롤(HungaroControl)로 구성돼 있다.László Palkovics 기술혁신부 장관은 "드론 산업의 성장은 드론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할 것이다“고 밝혔다.참고로 유럽혁신기술연구소(EIT)는 헝가리의 드론 산업 성장에 따라 향후 20년간 최소 10만명을 고용하고 € 100억유로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Palkovics 기술혁신부 장관(출처 : 헝가리 NRDI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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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향후 5년간 획기적인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혁신에 € 45억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중국과 미국의 과학자들과 경쟁하면서 블록체인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목적이다.특히 블록체인 생태계의 개발은 프랑스 기업과 경제의 현대화에 기여할 잠재력때문에 정부의 우선 과제로 평가받고 있다.블록체인기술에 대한 투자 외에도 정부는 연말까지 모든 부문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최근 토큰 발행자를 위한 법적틀을 마련했다.국가경제에서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 4월초 협정(Pact Act)을 통과시켰다. 이제 토큰 발급자는 금융감독원(Autorité des Marchés Financiers)의 라이센스 또는 승인을 신청할 수 있다.정부로부터 라이센스 또는 승인을 받으면 프로젝트의 신뢰와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다양한 정책적 뒷받침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개발과 확산을 선도할 방침이다.▲ France-Government-Blockchain-conference▲ 프랑스 정부의 파리 블록체인(Paris Blockchain) 회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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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6삼화콘덴서그룹(이하 삼화콘덴서)은 오동선 명예회장이 1956년 설립한 오한실업을 모태로 한다. 오동선 명예회장은 지금은 국내 최고의 재벌이 된 삼성그룹과 LG그룹이 설탕이나 화장품 제조업을 하고 있을 때부터 전자산업을 시작했을 정도로 선견지명을 갖고 있었다.하지만 고집스럽게 외길을 걸은 것에 비하면 사업은 성공적이지 못했고, 2006년 아들인 오영주 회장이 취임한 이후 경영실적이 악화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삼화전자공업은 2011년 부채비율이 300%에서 2012년 718%, 지난해 3분기말 기준 825%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다른 계열사도 매출부진과 영업이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삼화콘덴서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삼화콘덴서그룹은 국내7개, 해외13개, 총20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제조, 유통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삼화콘덴서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제조부문 계열사는 삼화콘덴서공업, 삼화전자공업, 삼화전기, 삼화텍콤, 한국JCC, 삼화기업 등이 있다. 삼화콘덴서공업은 창업자인 오동선 명예회장이 1956년 설립한 오한실업에서 출발했으며, 1960년 삼화전기산업으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같은 해 일본콘덴서공업과 제휴해 콘덴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1968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으며, 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 DCC(Disc Ceramic Capacitor), EMI Filter를 제조∙판매하는 회로부품사업, FC(Film Capacitor)를 생산∙판매하는 기기용 사업을 한다.삼화전자공업은 1976년 설립해 주로 TV, 모니터용 등에 사용되는 Ferrite Core, 디스플레이, 컴퓨터, 자동차, 통신장비, 태양광 발전 등에 사용되는 MPC(Magnetic Power Core, 자성분말 코어), 전자통신 제품에 사용되는 Chip Component등을 제조∙판매한다.삼화전기는 1973년 일본의 니찌콘(Nichicon Corpo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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