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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노동위원회와 협력해 공정하고 건강한 노사관계 강화(왼쪽부터 고동우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최철호 전국전력노조위원장. 김동철 한전 사장.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출처=한전]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4월8일(화) 나주혁신도시 한전 본사에서 전국전력노동조합(위원장 최철호),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김태기), 전남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고동우)와 ‘공정노사 솔루션 및 직장인 고충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전은 노동위원회와 협력해 공정하고 건강한 노사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나선다. 이번 협약은 노동위원회와 협업해 노사분쟁을 예방하고 조직 내 갈등이 사법적 절차에 이르기 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갈등을 사전에 조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향후 노동위원회는 보유한 전문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한전 내 노사 간 갈등 발생 시 신속하고 평화적인 해결 도모를 위한 공정노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자의 고충을 사전적·예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앞으로 한전은 노동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노사 간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전사적 역량을 하나로 모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최고 유틸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김동철 사장은 “한전 노사는 1946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무분규 전통을 유지해왔으며 최근 최악의 재무위기 극복 과정에서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건강한 노사 환경을 조성하고 갈등 해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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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한국국토정보공사, ‘2025년 제1차 임금 및 단체교섭’을 개최한 가운데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출처=LX한국국토정보공사]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LX공사)에 따르면 2025년 3월26일(수)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LX공사 이주화 부사장, 위경열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제1차 임금 및 단체교섭’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이번 협상에서 노동조합은 2025년 임금 협상 등 16건의 요구안을 제시했다. 공사 측은 주 36시간 근무제 실시 등 18건을 요구안을 전달하는 등 LX공사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교섭을 시작하며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특히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영업적자가 예상되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노사는 회사의 미래와 성장을 위한 상생의 정신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교섭을 진행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2025년 제1차 임금 및 단체교섭’을 개최한 가운데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LX공사 이주화 부사장(왼쪽), 노동조합 위경열 위원장(오른쪽))[출처=LX한국국토정보공사]앞서 LX 노사는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안 해결을 위한 ‘노사 공동 협의체’를 통해 직무 중심 보수 체계 100퍼센트(%) 도입을 완료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또한 임금 반납 등을 통해 명예퇴직 위로금(77억)을 마련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전 직원의 동참을 유도해 복리 후생비(23억 원)을 절감하는 등 고통 분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이번 교섭을 통해 LX 노사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회사의 발전과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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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 상생노동조합에 따르면 회사와 공식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노동조합은 지난 2개월간 총 6차례의 공식 교섭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의 사전조정 절차 2차례를 거쳤으나 회사가 제시한 임금 및 근로조건 개선안이 미흡해 결렬됐다.◇ 교섭 배경 및 노조 입장... 품질 위기 및 내부 신뢰 문제 심각노동조합은 회사의 불공정한 임금 정책과 인력 축소, 노동권 침해 및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칙 위반을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적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으로 자리 잡았지만 과도한 비용 절감 정책으로 생산 품질과 내부 노동환경이 악화되고 있다.최근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감사를 앞두고 FDA 출신의 외부 컨설턴트가 진행한 모의 감사(Mock Inspection) 과정에서 인력 부족 문제가 지적됐다.생산 및 품질 관리 인력 부족으로 업무 과부하가 가중되면서 데이터 무결성(Data Integrity) 위반 및 휴먼에러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특히 데이터 무결성 위반 사례가 회사 내부 채널이 아닌 노동조합에 직접 제보되는 등 회사 경영진에 대한 내부 신뢰가 급속히 무너지고 있다.노동조합에 따르면 다수의 글로벌 제약 고객사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속되는 노사 갈등과 품질 리스크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장기화 시 계약 및 생산 일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회사 측 ‘추가 여력 없다’… 노조, 회사 제시안 거부해 낮은 수위부터 대응 시작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의 제시안이 가능한 최선이며 추가적인 재정적 여력이 없어 노조의 추가 요구를 수용할 경우 기업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입장이다.회사는 여건이 나아지면 추가 보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기약 없는 양보를 요구하고 있지만 노동조합은 연간 1조원이 넘는 현금 흐름과 이익잉여금 5조 원이 넘는 상황에서 약 300억 원 규모의 임금 인상 종합제시안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노동조합은 회사의 비협조적 태도가 계속될 경우 글로벌 규제기관의 감사, 고객사들과의 계약 중단, ESG 투자자 이탈 등 연쇄적인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신뢰 회복을 위해 근본적인 경영 전환과 진정성 있는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2023년 5월 설립한 노동조합으로 현재 2700여 명 이상의 조합원이 모여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내 최대 노동조합이자 유일 노동조합이다.노조법 기준 약 60% 가입률을 보이고 있으며 직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삼성 그룹 내 영향력을 가지는 노동조합이다.노동조합은 "우선 회사 제시안에 대한 반대 서명운동과 같은 낮은 수위의 대응을 시작할 계획이다"며 "이후 인천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아 적법한 단체행동권을 확보하게 되면 대규모 집회와 시위를 개최하고 최종적으로 총파업까지 단계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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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삼성전자 본사 전경[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 대표이사 부회장 한종희)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과 2월24일(월) 2025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2024년 1월7일 이후 2025년 임금교섭을 본격 시작한 이후 약 48일 만이다. 2024년부터 이어온 단체교섭도 이번 임금교섭과 병행해 마무리했다.삼성전자는 평균 임금인상률 5.1%,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를 전직원에게 지급하고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TF를 운영하기로 했다.또한 3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도 제도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노사는 이번 합의로 2023·2024년 임금협약까지 완료해 의미를 더했다. 전삼노는 3월5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이번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의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전삼노는 앞으로도 교섭대표노조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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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중앙은행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5년 1월31일 중동 경제동향은 튀르키예의 통계를 포함한다. 튀르키예 노동조합인 튀르키예 노동조합연맹(TÜRK-İŞ)에 따르면 2025년 1월 4인 가정의 한달 최저 식품 지출비는 2만2131리라로 집계됐다.◇ 튀르키예 노동조합인 튀르키예 노동조합연맹(TÜRK-İŞ), 2025년 1월 4인 가정의 한달 최저 식품 지출비 2만2131리라 집계튀르키예 노동조합인 튀르키예 노동조합연맹(TÜRK-İŞ)에 따르면 2025년 1월 4인 가정의 한달 최저 식품 지출비는 2만2131리라로 집계됐다.4인 가구가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기 위한 최저 지출비이다. TÜRK-İŞ는 매월 최저 생계비 조사를 통해 노동자의 생활 환경과 가격 변화에 따른 영향을 발표하고 있다.2025년 1월 4인 가구의 △식품 △의류 △주거 △운송 △교육 △건강 등 필수 부문에의 최저 지출 규모는 7만2088리라로 조사됐다.2025년 1월 수도 앙카라(Ankara)에 거주하는 4인 가구의 최저 식품 지출 규모는 2024년 12월과 비교해 4.97% 인상됐다.2025년 1월 식품군 중 가격 인상이 가장 높은 것은 요구르트로 11.5% 인상됐다. 2025년 1월 1킬로그램당 평균 채소 가격은 51.17리라, 과일 가격은 58.93리라로 집계됐다.2025년 1월 앙카라에서 빵 가격은 200그램당 12.50리라로 1월 동안 20% 인상됐다. 한편 밀가루 가격은 변동 없이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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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방송사인 CNN이 운영 중인 아틀란타 방송센터 [출처=위키피디아]2025년 1월23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의 다수 방송사와 신문이 경영난을 이유로 직원을 대규모 해고할 방침이다.글로벌 자동차 회사인 스텔란티스(Stellantis)는 미국 트럼프 정부와 협력하기 위해 가동을 중단했던 미국 제조시설을 살릴 방침이다.프랑스 자동차업체인 르노(Renault)는 브라질에서 해치백 생산을 중단하지만 유럽에서는 3세대 모델로 진화해 출시할 계획이다.◇ 미국 CNN, 경영난을 해소하기 우해 수백 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미국 방송사인 CNN에 따르면 경영난을 해소하기 우해 수백 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다. 현재 방송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재조정하고 글로벌 디지털 시청자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현재 뉴욕이나 워싱턴에서 생산하고 있는 쇼는 제작비가 저렴한 애틀란타로 옮긴다. 현재 CNN은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가 소유하고 있다.컴캐스트가 운영 중인 NBC 뉴스도 조만간 50여 명의 직원을 줄인다.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가 소유하고 있는 워싱턴 포스트도 전체 직원의 4%인 100여명을 떠나 보낸다.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텔란티스(Stellantis)는 디트로이트에 있는 공장에서 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일리노이주 벨비데르에 있는 조립 공장에서 신형 중형 사이트 픽업 트럭을 생산한다. 또한 디트로이트에서 차세대 도지 두란고 SUV를 제조한다.50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벨비데르 조립공장은 2023년 초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가장 최근에 집 체로키를 생산했지만 경영난을 이유로 문을 닫았다.◇ 미국 아마존(Amazon), 캐나다 퀘벡에서 창고 운영 중단 미국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Amazon)은 캐나다 퀘벡에서 창고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약 1700명의 풀타임 근로자가 해고될 것으로 전망된다.퀘벡에서 직접 사업을 영위하는 대신에 제3자에게 배송을 맡길 방침이다. 2024년 5월 아마존 창고 근로자들은 캐나다 노동조합에 가입했다.근로자들은 아마존에서 지급하는 급여가 만족스럽지 못하고 부적절한 건강 및 안전 조치가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조합은 아마존의 조치가 퀘벡 근로기준법을 위반한다고 경고했다.◇ 프랑스 르노(Renault), 브라질에서 르노 산데로 스텝웨이 모델의 생산 중단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인 르노(Renault)는 브라질에서 스텝웨이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고 밝혔다. 르노는 2007년부터 루마니아 협력업체인 다치아(Dacia)와 르노 산데로 스텝웨이를 제조했다.브라질에서 저렴하고 공간이 넓은 자동차 생산을 희망했다. 실제 르노 산데로 스텝웨이는 단순한 인테리어와 단출한 기능을 가졋지만 5명이 탑승해도 안락한 공간을 제공했다.하지만 유럽에서 다치아는 3세대 해치백을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차량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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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녹색병원 발전 기금 후원(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노동조합 서진욱 수석부위원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노동조합 이성호 위원장, 녹색병원 임상혁 병원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정용현 과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노동조합 문강현 사무처장)[출처=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노동조합(이성호 위원장, 이하 노동조합)이 최근 연말연시를 기념하여 따듯한 온정을 담아 ‘녹색병원’과 ‘서구 민중의 집’에 후원했다.노사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 행사는 노동조합의 임직원용 카페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고 주변 지역과 노동업계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공사 노사는 2024년 12월20일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이후 상생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선한 영향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노동조합 이성호 위원장은 “연말연시 뜻깊은 행사를 노사합동으로 진행하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적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노동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공사는 그간 청라 아파트 화재 피해 복구, 국군장병 위문 등 성금 기부와 명절맞이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노사합동 연말연시 후원 행사(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정용현 과장, 서구 민중의 집 이애향 공동대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노동조합 이성호 위원장)[출처=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아울러 공사 노사는 2024년 공무직 임금체계 개선, 난임치료 휴가 확대 등 경제적·제도적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였다. 무분규 교섭 등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했으며 협력업체 근로자를 초청한 ‘노사합동 연찬회’ 개최 등 노사 간 소통, 화합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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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핸콕 프로스펙팅(Hancock Prospecting Pty Ltd) 홈페이지오스트레일리아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은 2024년 8월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7%로 완화되었으며 2021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콴타스 엔지니어 연맹(Qantas Engineers' Alliance)은 3년 반 동안 임금 동결을 충당하기 위해 연 5%, 1년차 15%의 지급을 요구하며 2주간 파업에 돌입한다.핸콕 프로스펙팅(Hancock Prospecting Pty Ltd)은 노동당 정부로 부터 AU$ 6억 달러 규모의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아(WA) 지역 신규 철광석 광산을 승인 받았다.뉴질랜드 웨어하우스(Warehouse Group)는 세후 순 손실액이 NZ$ 5220만 달러를 기록해 42년 역사상 가장 어려운 해로 기록됐으며 지난해 순이익은 29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오스트레일리아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2024년 8월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 2.7%로 완화오스트레일리아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에 따르면 2024년 8월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7%로 완화되었으며 2021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률을 기록했다.8월 말까지 12개월 동안 운송(-1.1%)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하락했으나 주택(2.6%), 식품 및 음료(3.4%), 알코올 및 담배(6.6%)가 인플레이션 수치를 상승시켰다.콴타스 엔지니어 연맹(Qantas Engineers' Alliance)에 따르면 3년 반 동안 임금 동결을 충당하기 위해 연 5%, 1년차 15%의 지급을 요구하며 2주간 파업에 돌입한다.제조업 노동자 조합(Australian Manufacturing Workers' Union, AMWU), 노동자 조합(Australian Workers' Union, AWU), 전기 노동조합(Electrical Trades Union, ETU) 등 3개 노조에서 최대 1100명의 직원이 행동에 나설 예정이다.노동조합측은 콴타스)Qantas) 경영진이 공정한 거래를 거부하기 때문에 강제로 행동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콴타스의 2023-2024 회계연도 이익은 AU$ 12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핸콕 프로스펙팅(Hancock Prospecting)에 따르면 노동당 정부로부터 AU$ 6억 달러 규모의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아(WA) 지역 신규 철광석 광산을 승인받았다.필바라 지역 맥피 크릭 광산으로 2025년 중반 철광석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1년 초 정부에 처음 회부되었으며 승인에 3년이 걸렸다.핸콕은 광산 건설로 5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산이 가동되면 300개의 정규직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의 수명은 15년이며 해당 지역의 기존 핸콕 인프라를 활용해 북쪽으로 100km 떨어진 로이 힐 부지에서 가공한 다음 약 250km 떨어진 포트 헤들랜드에서 배로 운송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웨어하우스(Warehouse Group), 세후 순 손실액이 NZ$ 5220만 달러 기록뉴질랜드 웨어하우스(Warehouse Group)에 따르면 2023 회계연도 세후 순 손실액이 NZ$ 5220만 달러를 기록했다. 42년 역사상 가장 어려운 해로 기록됐으며 전년도 순이익은 2980만 달러를 기록했다.2024년 3월 Torpedo7 브랜드가 Tahua Partners에 1달러에 매각 되면서 손실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5월 온라인 리테일러 TheMarket.com을 폐쇄했다.또한 소매 매출액이 감소했으며 매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창고형 매장 부문 소매 매출로 5.3% 감소한 18억 달러를 기록했다. 문구류 매출액은 2억3190만 달러로 6.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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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글로벌 구리 가격이 상승하며 풍산의 신동(구리 가공) 사업 전망이 긍정적이다. 구리는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된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전기자동차(EV) 등의 활성화로 구리 수요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구리 최대 공급국인 칠레, 페루, 파나마, 잠비아 등에서 운영되는 광산은 정치적 불안정성과 환경 문제로 생산량이 줄어들었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산 금속 이용 중단, 중국의 생산량 감축 등도 글로벌 구리 시장을 흔들고 있다. 단기간 급상승한 구리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풍산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풍산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풍산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ESG 가치에 어긋나는 방위산업체 운영으로 블랙리스트 올라... 방산 시설 2배 증설 계획경영 이념은 '미래가치 창조를 통해 인류 발전을 선도'이며 경영 비전은 '첨단 소재산업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고의 전문기업'이다. 핵심 가치는 도전(Challenge), 창의(Create), 변화(Change), 확인(Confirm), 소통(Communicate)의 5C로 정했다.홈페이지에 ESG 경영헌장과 경영 방침은 없어 경영진의 ESG 경영 의지가 의심을 받고 있다. ESG 경영보다 이전 모델인 윤리경영을 위한 윤리헌장,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지침은 수립했다. 임직원이 직무를 수행할 때 따라야 할 준법통제에 관한 기준 및 절차, 기준도 확보했다.영국 해외직접투자 간행물인 FDI 인텔리전스(FDI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금융기관 75곳은 투자 대상에서 풍산을 제외했다. 비인도적 살상 무기 생산 및 판매에 관여해 ESG 가치에 어긋난다고 판단한 것이다. 풍산은 국내 유일의 종합 탄약 생산업체다. 1973년 정부로부터 방위산업체로 지정돼 현재까지 군이 사용 중인 탄약을 생산·공급하고 있다.마찬가지로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내 방산기업인 LIG넥스원과 풍산 양사는 분산탄(집속탄)을 제조한다. 분산탄은 포탄 속에 수백 발의 작은 포탄이 포함된 대규모 살상 무기다. 국제연합(UN)은 2010년 민간인 피해 가능성이 높은 집속탄의 개발과 사용을 금지하는 집속탄금지협약(CCM)을 발표했다.풍산은 5월 향후 설비투자 금액(CAPEX) 예산이 2661억 원이라고 밝혔다. 공장의 생산설비 신설과 보완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155mm 대구경탄 케파(생산시설)를 2배로 증설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탄약의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신동 부문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주력 제품인 압연재 판매는 전년 대비 7.7% 감소한 반면 방산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인류 문명을 파괴하는 전쟁이 사업상 유리하다는 것이 아이러니다.◇ 2011년 계열사 노동자 부당 해고했지만 대법원 복직 판결전국금속노동조합은 2023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으로 명칭을 바꾸며 풍산그룹 류진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비판했다. 4대 그룹인 삼성·SK·현대자동차·LG의 정경유착으로 해체 위기에 놓여 있던 전경련과 13년 동안 노동조합을 탄압하는 풍산이 결합하며 부활한 것은 불법 카르텔이라고 주장했다.풍산은 2010년 12월 말 반도체 소재 계열사인 풍산마이크로텍(현 PSMC)의 노동자들에게 휴가를 준 후 회사를 기습 매각했다. 2011년 경영상 이유로 52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지만 대법원은 2015년 부당해고라고 판단했다. 복직자는 회사에 돌아온지 13일 만에 도금작업 메인 공장의 화재를 이유로 부산에서 경기도 화성으로 전보됐다.풍산은 안전보건환경경영의 비전을 글로벌 안전문화 선도기업 구현으로 정했다. 안전보건환경을 지속경영의 핵심으로 인식해 경험방침을 수립했다. 안전보건경영 목표는 △전 임직원 참여 △설비 위험성 제거 △사고 “ZERO”다.동반성장 추진위원회는 협력회사와 지속적인 상생을 목표로 정했다. 동반성장을 위한 동행 프로세스(Process)는 공정거래문화 정착을 통한 상생협력 파트너십 구축이다. 홈페이지에 협약 체결 업체의 목록과 함께 공정거래 협약, 표준계약서, 공정거래위원회의 4대 가이드라인 등을 공개했다.구성원의 역량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해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소개된 인재육성은 △ Value(조직문화와 가치 공유) △Leadership(계층별 리더십 역량 제고) △Professional(직무 전문성 향상) △Expert(분야별 차세대 리더 육성)다. ◇ 맹독성 물질 시안 기준치의 250배 초과 검출2022년 부산시가 센텀2지구 개발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서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공식 접수했다. 부산 시민사회는 2021년 9월 대체 부지 마련이 무산되며 재검토하겠다는 박형준 시장이 약속을 어겼으며 ‘재벌 특혜개발’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시민단체인 풍산재벌 특혜개발 센텀2지구 전면 재검토 부산대책위(대책위)는 2020년 부산 센텀2지구 내 풍산 부지에서 시안(CN)이 표층에서만 기준치의 250배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맹독성 물질인 시안은 청산가리 성분으로 주로 도금 과정에 사용된다.대책위는 풍산이 지정해 준 2곳만 조사했는데도 기준치의 250배를 넘었으며 도금 과정에는 시안을 포함해 유황 등 치명적인 물질이 많다고 우려를 표했다. 토양 정화 작업을 거쳐도 결국 오염된 토지를 다른 곳에 옮기는 것에 불과하므로 완전한 정화는 불가능하다.최근 3년간 전 사업장의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2020년 21만8075이산화탄소상당량톤(tCO2-eq) △2021년 23만310tCO2-eq △2022년 22만7178tCO2-eq으로 집계됐다.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2021년 증가한 후 2022년 감소했다.전 사업장의 폐기물 배출량은 △2020년 3만901t △2021년 3만4286t △2022년 3만4341t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화학물질 배출량은 △2020년 25t △2021년 18t △2022년 30t으로 2021년 감소한 후 2022년 급증했다. 배출량이 급증한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풍산이 직접 구리광산을 개발하거나 운영하지 않더라도 구리 채굴을 엄청난 환경 파괴를 초래한다. 광산은 울창한 산림을 벌채하고 산을 무너뜨려야 조성할 수 있다. 광산 내 발생되는 산성 배수에 비소, 카드뮴, 크롬, 니켈, 납 등의 중금속이 녹아 있어 수질오염과 토양오염을 일으킨다. ◇ 노동조합 탄압 이미지 벗고 인권보호 노력해야△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1973년부터 본격적으로 방산 산업을 운영하며 인권보호 노력이 심각하게 부족하다. 블랙록과 같은 글로벌 투자기관이 방산업체에 대한 투자를 철회한 것을 반면교사삼아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 △사회(Social)=금속노조가 류진 회장의 한경협 회장 취임을 반대한 것은 노동조합 탄압 이력 때문이다. 2010년 3월 경주시 안강공장의 폭발사고 이후 산재예방시스템을 구축했다. 전 사업장에서 TPM 활동 및 안전보건환경경영을 강화 중이다. △환경(Environment)=지역사회에 도금 과정에 사용하는 유독물질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 금속 제련 및 도금공정에서 발생하는 유독물질과 폐기물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폐기물과 화학물질 배출량 모두 들쭉날쭉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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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시장조사업체인 데이코쿠데이터뱅크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시장조사업체인 데이코쿠데이터뱅크(帝国データバンク)에 따르면 2024년 신입 직원의 첫 임금이 20~24만 엔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57.4%로 가장 많았다.20만 엔 미만의 급여를 지급했다고 답변한 기업도 35.2%에 달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실질 임금이 감소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임금 인상을 독려한 결과다.2024년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은 전체 조사 대상기업의 45.3%로 낮았다. 대기업의 76.2%, 중소기업의 40.9%, 소규모 기업의 23.7%만 신입 사원을 뽑았다.2024년 4월 급여가 전년 동월과 비교해 '상승했다'고 답한 기업의 비율은 77.0%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3% 인상은 22.0% △5% 인상은 15.0% △2% 인상은 12.4% 등의 순이다.기업의 규모별로 임금을 인상한 비율은 대기업의 77.7%, 중소기업의 77.0%에 달했다. 임금을 인상한 소규모 기업의 비율은 65.2%로 전체 평균인 77.0%보다 낮았다.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日本労働組合総連合)는 2024년 춘투에서 임금 인상율 5%를 목표로 정했다. 참고로 데이코쿠데이터뱅크는 2024년 4월5~15일 총 10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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