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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엠아이앤뉴스]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4만 여 척의 모든 어선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보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2025년 10월19일(일)부터 해상에서 운항 중인 2인 이하 소형 어선의 승선원에 대해 구명조끼 상시 착용 의무화가 전면 시행됐다.그동안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경우 외부 갑판에 있을 때에만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였다.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됐다.하지만 개정된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앞으로는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항해 중인 2인 이하 어선의 모든 승선원은 상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상당해 이 같은 조치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따라서 2인 이하 어선에 대한 구명조끼 상시 착용 의무화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 중이던 구명조끼 추가 구입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원 대상 어업인 10명 중 9명이 기존 고체형(조끼형)보다 조업 활동에 불편을 줄인 팽창형 구명조끼 추가 구입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수협중앙회가 최근 5년(‘20~’24년)간 어선 안전사고로 인한 어업인 인명피해를 조사한 결과 246명 중 155명(63퍼센트(%))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사고를 당했다.이에 2025년 6월부터 해양수산부, 전국 11개 시도 및 지역 수협과 협력해 ‘전 어선원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구명조끼는 팽창형으로 부피가 작아 가볍고 활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 어업인들이 선호하지만 고체형보다 가격대가 높다.하지만 모든 연근해 어선원을 대상으로 구매 비용의 80%를 지원해 어업인의 부담을 낮춤으로써 구명조끼 추가 구입 유도에 나선 것이다.지원 대상 어선 4만2653척에 총 10만3419벌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9만 590벌이 접수돼 신청률 88%로 집계됐다.수협중앙회는 2025년 연말까지 최대한 보급을 완료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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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수협중앙회 로고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어업인과의 협력으로 어선 전복 사고에서 승선원 전원을 구조해냈다. 2025년 10월25일(토) 17시 22분경 수협중앙회 안전조업상황실과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 20개 어선안전조업국에 승선원 8명을 태운 24톤(t)급 근해안강망 어선 제1성지호로부터 조난신호가 수신됐다.안전조업상황실은 즉시 목포어선안전조업국에 상황 확인을 요청했다. 목포어선안전조업국에서는 제1성지호 선장과 연락해 어선이 침수 중임을 확인했다.이에 목포어선안전조업국은 제1성지호에는 신속히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고 주변 어선을 대상으로 구조협조 방송을 실시했다.동시에 어선안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사고해역 인근 조업선 제85수복호 등 10척에 적극적인 구조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목포해경, 서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에 사고사실을 신속히 통보했다.사고해역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제85수복호는 목포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구조협조 요청을 받자 바로 조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사고해역으로 이동했다.현장에 도착한 제85수복호는 사고발생 약 30분 만에 전복된 제1성지호 선체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8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구조된 선원들은 제85수복호에 올라타 23시 55분경 목포 북항에 안전하게 입항했다. 경미한 타박상과 저체온증을 호소하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수협중앙회는 어선의 위치확인과 조난신호 수신 등 안전조업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3개년에 걸쳐 어선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아울러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매년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을 실시하고 조난통신 방법, 구명설비(구명뗏목·구명조끼) 사용법,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해상에서 사고 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번 사고는 반복적인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을 성실히 이행한 어업인의 침착한 대응과 주변 어선의 적극적인 구조 참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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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엠아이앤뉴스]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금융사기 예방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한 전담 조직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피해자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도 강화하고 있다. 비대면 본인인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기반 보안 체계를 개선하고 있다.상호금융권 최초 보이스피싱 전담 인원 운영을 통해 5억 원이 넘는 고객 자산을 지켜냈다.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가 전국적으로 급증하자 수협중앙회가 2025년부터 전국 수협 회원조합 직원을 ‘보이스피싱 지킴이’로 지정한 성과다.조합마다 보이스피싱 전담 인력을 구성한 것은 상호금융권에서 처음이다. 이와 같은 제도를 통해 2025년 총 11건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함으로써 5억5000여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보이스피싱 지킴이는 어촌 지역 노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예방교육과 홍보활동도 병행해 지역 사회에서 금융 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영업점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고객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보이스피싱 지킴이가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과 함께 예방 활동을 통해 고객 자산을 든든히 지키는 지역 밀착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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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iNIS]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10월25일(토)~26일(일) 양일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수협노량진수산과 함께 ‘제8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도심 속 바다, 새로운 물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이전보다 더 많은 인원이 수용될 수 있도록 규모가 확대됐다.도심 한복판에서도 바다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수도권 최대 수산물 축제가 펼쳐진다. 노량진수산시장과 노량진 축구장뿐만 아니라 인근 야구장 일대까지 행사장을 넓혔으며 프로그램도 이전보다 한층 더 풍성해졌다. 축제의 포문은 수산물 입찰에 직접 참가해 수산물을 저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나도 수산물 경매사’가 연다.노량진수산시장 내 회식당은 10퍼센트(%) 할인을 제공하고 수산물 판매 63개 점포는 구매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과 전복, 새우 등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특별 행사도 연다. 해당 내용은 행사장 내 비치된 ‘시장 맛 지도’ 부스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또한 노량진수산시장 상우회가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에서는 전어구이, 홍합탕, 홍어회 등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수산물을 판매한다.전국 수협 회원조합이 생산한 팔도 수산물 70여 가지를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도 상시 열린다.행사 기간 야구장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치 해체쇼, 마술·태권도 시범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이 열리고 해체된 참치는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아울러 같은 장소에서 서핑보드에서 균형을 잡고 바다생물 과녁을 사격으로 맞추며 고리 던지기로 높은 점수를 얻는 챌린지에 참여하면 총 80명에게 시장 내 식당 이용 5만 원 상품권을 제공한다.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해 가을 제철 전어 굽기, 바닷물 속 새우 낚시, 물고기조명·수산물 키링 및 비치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도 마련됐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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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iNIS]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노동진 회장이 2025년 10월10일(금) 제4회 여성 어업인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여성 어업인의 역할을 강조했다.이날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수산업의 미래에 여성 어업인의 지혜와 역량이 더 많이 필요한 것은 시대적 요구다”고 설명했다.노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수산업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수많은 어업인들의 땀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면서도 “특히 여성 어업인들은 바다 현장을 넘어 어촌 사회의 근간을 지켜 온 주역이다”고 피력했다.이어 “수산업이 단순히 잡는 전통 방식에서 머물지 않고 부가가치를 더하는 산업으로 전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여성 어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여성 어업인의 지위는 실제 제도적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여성 어업인의 조합 경영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5년 9월 공포된 수협법에 따라 1명 이상의 여성이사를 반드시 선출해야 하는 일선수협의 여성 조합원 비율 기준이 30퍼센트(%)에서 20% 이상으로 확대됐다.이에 따라 전체 91곳 중 개정된 내용을 적용받는 조합은 기존 50곳에서 8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과 노동진 수협 회장은 이날 여성 어업인 권익 신장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게 표창했다.기념식에 참석한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소속 여성 어업인들은 어촌과 수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주체가 될 것을 다짐하며 ‘도약하는 여성 어업인, 활력있는 어촌’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김향숙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성 어업인들이 전통은 지키되 변화에 앞서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만드는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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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2▲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iNIS]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9월29일(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유통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정부 비축 물량에 대한 공급 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노동진 회장은 비축수산물을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한 뒤 “명절을 전후해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집중돼 가격 변화가 커지는 시기인 만큼 적기 공급을 통해 가격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수협중앙회는 갈치, 참조기 등 대중성 어종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마트, 도매시장 등에 2025년 설 명절(1만1300톤(t))보다 많은 1만3500t을 10월달까지 시중가 대비 최대 30퍼센트(%) 낮은 수준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이 밖에도 온·오프라인상에서 명절 성수품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으로 수산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신세계·롯데 백화점 명절 특설매장을 통해 10월4일(토)까지 추석 맞이 굴비 등 수산물 선물세트를 염가에 판매한다.수협쇼핑에서는 10월12일(일)까지 △추석명절 선물 기획전 △민생선물세트 기획전을 열고 굴비, 전복, 갈치 등을 최대 46% 할인한다.아울러 10월7일(화)까지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수산대전-추석 성수품 할인대전’을 통해 매주 1인당 1회에 20% 할인쿠폰(한도 2만 원)을 지원하는 행사도 연다.수도권 최대 수산물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에서도 10월1일(수)부터 5일(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노량진수산시장으로 어서오새우’ 자체 할인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온누리상품권 환급은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최대 30%(1인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국내산 흰다리새우(1킬로그램(kg)/27미 이하)를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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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2▲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025년 9월26일(금) 어업인들에게 제주항에서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이날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하게 조업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노 회장은 ‘도로에는 안전벨트, 바다에는 구명조끼’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챌린지에 1호 주자인 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했다.2025년 10월19일(일)부터 어선에 2인 이하가 승선할 경우 구명조끼 상시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수협은 구명조끼 보급사업에도 적극 나서며 어업인 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노 회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을 지목했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비인 만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수협도 현장 중심의 안전 홍보를 통해 어업인의 인식 개선과 제도 정착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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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2▲ 수협주앙회 본사 전경 [출처=iNIS]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9월18일(목) 오리온과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수산물 가공 합작법인을 설립한다.수협과 오리온은 각각 50퍼센트(%)의 지분율로 총 자본금 600억 원을 출자해 어업회사법인 ‘오리온수협’을 설립하고 양사가 보유한 수산물 공급 능력과 글로벌 제조, 유통 역량을 결합해 수산물 세계화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수협은 마른김 등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 원물을 신설되는 오리온수협에 공급한다. 오리온수협은 이를 활용해 완제품을 만들어 오리온에 납품한다.오리온은 자체 보유한 글로벌 식품 가공 능력 및 마케팅,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의 브랜드화 및 국내외 판매를 수행한다. 양사는 첫 번째 사업으로 마른김을 활용한 김 제품 생산을 시작한다.향후 수산물을 활용한 스낵류 등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조미김 공장을 국내외에 건설할 예정이다.세계 김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한국의 김 산업은 2024년 연간 약 1억5000만 속의 김을 생산했다.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1조4000억 원(약 US$ 10억 달러)을 기록하여 K-푸드 산업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김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한국의 수출품으로 꼽히고 있으나 우리 수산업의 체계적인 미래 성장을 위해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산업화가 절실한 상황이다.해양수산부에서도 2027년까지 수출 10억 달러를 목표로 김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한국 김 ‘K-GIM’ 명칭 세계화 및 국제 표준화 등을 추진하며 김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수협과 오리온이 2025년 7월 업무협약을 맺은 지 불과 두 달여 만에 본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K-수산물의 글로벌 선진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한편 이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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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수협중앙회 로고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9월15일(월) 정형철 전 이마트 부장을 리테일총괄본부장에 임명했다. 대형마트 출신 수산물 소매 전문 경영인을 처음으로 영입했다.수협중앙회 리테일총괄본부장은 경제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산물 도매와 소매로 이원화하는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자리다. 이에 수협중앙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 전형, 1~2차 면접 등의 선발 과정을 실시해왔다.정형철 신임 본부장은 1999년부터 2024년까지 이마트에서 수산 관련 점포개발, 영업, 매입 업무를 담당한 유통 전문가다.정 본부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수협중앙회 경제사업 내 리테일 관련 부서인 판매사업부와 수산식품연구실을 총괄하며 오프라인·온라인·홈쇼핑 등 소비자 대상 수산물 소매 관련 업무 전반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노동진 수협 회장은 “수산물 소매 분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출신 전문가를 처음으로 영입했다”며 “앞으로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시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정형철 신임 수협중앙회 리테일총괄본부장 약력[출생] 1972년생[학력] 건국대 학사, 건국대 경영학 석사, 건국대 정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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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어업인이 일선수협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수협중앙회는 어선원·어선재해보험에 대한 보험금 청구와 심사를 전산화하는 이 같은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2026년 7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어선 수리소나 병원에서 어업인을 대신해 보험금 신청도 가능해진다. 이 보험은 어선원과 어선이 어업활동 중 재해를 입은 경우 이를 보상한다.그동안 사고를 당한 어업인이 각종 서류를 출력해 방문하거나 팩스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수기 심사를 거쳐 보험금이 지급돼왔다.그러나 전산화시스템이 구축되면 불편했던 이런 대면 방식의 신청 절차가 사라지고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청구할 수 있게 된다.특히 어업인의 동의가 있을 경우 병원 진료나 어선 수리 기록이 전산망을 통해 수협보험으로 전달돼 별도의 보험금 청구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소액 청구 건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심사해 보다 빠른 보험금 지급도 이뤄질 전망이다. 정책보험 재정 안정성을 위해 ‘부당 청구 및 부정 수급 방지 시스템적 차단’ 기능도 만든다.병원 전자기록과 연동해 장해진단서 허위 여부를 파악하고 해양경찰청·출입국관리소 등 외부 기관의 정보와 연계해 요양 기간 중 어업활동을 하거나 해외로 출국하는 어선원을 자동으로 조사하게 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번 시스템 개발의 핵심은 어업인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는 데에 있다”며 “향후에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책보험 서비스 혁신으로 어업인에게 힘이 되는 보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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