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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 포스터 [출처=해양수산부]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에 따르면 2025년 7월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개최된다.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한다.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해양수산부,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세부 일정 [출처=해양수산부]2025년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확장 △스마트항만–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항만 등 정규세션과 함께 일본의 사례를 통해 인천항의 미래상을 조망하는 특별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2025년 포럼에서는 ‘해양산업 소개 및 취업상담 부스’에서 관련 공공기관 정보와 취업 상담을 제공해 청년에게는 취업정보 확보의 장, 기업에는 미래 해양산업 인재 발굴의 장을 각각 마련한다.▲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사진 [출처=해양수산부]▲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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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LIG넥스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출처=LIG넥스원]LIG넥스원(대표 신익현)에 따르면 지난 1년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추진 현황을 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LIG넥스원은 2024년 처음으로 ESG 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고객, 협력회사, 지역사회,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했다.2025년 두 번째로 선보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이중중대성 평가’에 기반한 6대 핵심 이슈 도출 및 대응 전략 수립 △ESG 활동 현황 등을 포함했다.성과 보고 범위를 국내외 사업장은 물론 LIG넥스원의 종속기업인 LIG정밀기술까지 확장하며 ESG 실천 노력을 담아냈다.이중중대성 평가란 기업 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 및 외부 요인이 회사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을 의미한다.‘이중중대성 평가’에는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절감, 폐기물 및 오염물질 관리, 조직문화와 인권 경영 고도화, 제품 안전 및 품질 관리, 정보보호, 윤리·준법 경영 등 중대 이슈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전략,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ESG 활동 현황’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실행 실적을 담아내 보고서의 진정성을 더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신재생 에너지 설비 확대와 고효율 설비 운영 등 저탄소 전환을 위한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공급망을 포함한 전체 온실가스의 배출량 파악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Scope3까지 확대하며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LIG넥스원은 방산업계 최초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개소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상생협력 생태계를 강화한 결과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l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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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LS일렉트릭, 북미 1위 신재생에너지솔루션 기업 파워일렉트로닉스와 글로벌 사업 협력 MOU 체결 [출처=LS일렉트릭]LS일렉트릭(LS ELECTRIC, 구자균 회장, 사장 김종우)에 따르면 최근 ‘파워일렉트로닉스’(Power Electronics)와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파워일렉트로닉스 본사에서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장치) 전용 변압기 등 전력기기 공급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글로벌 톱티어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기업과 함께 글로벌 전력 산업 트렌드 변화와 신재생 에너지 시장 확대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북미 전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데이비드 살보(David Salvo) 파워일렉트로닉스 CEO, 랄로 살보(Lalo Salvo) 파워일렉트로닉스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파워일렉트로닉스는 스페인 발렌시아에 본사를 둔 전력변환장치(PCS) 전문기업으로 1987년 설립됐다.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및 PCS, 급속 전기차 충전기 등이 주요 제품이다.북미,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등 지역에서 신재생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약 2800개의 태양광 프로젝트, 315개의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프로젝트를 수행해 PCS 누적 설치 120기가와트(GW)를 넘어섰다. 특히 북미 시장 점유율은 60퍼센트(%) 수준이다.LS일렉트릭은 북미, 아시아 등 지역에서 추진하는 ESS 사업에 파워일렉트로닉스의 대용량 PCS(에너지 변환장치)를 우선 적용해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파워일렉트로닉스는 향후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LS일렉트릭 배전용 변압기 등 전력 솔루션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LS일렉트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젝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용량 전력변환장치(PCS)맞춤형 배전 변압기 등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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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1▲ KOTRA, 무역구조 혁신 TF 회의 [출처=KOTRA]KOTRA(사장 강경성)에 따르면 2025년 6월10일(화) 수출 US$ 1조 달러 달성을 위한 ‘무역구조 혁신 TF’를 발족하고 첫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강경성 사장이 직접 총괄을 맡은 이번 TF는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신정부 무역 투자 공약(향후 국정과제) 달성을 총력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강 사장은 집중 추진해야 할 전략과제로 △수출 시장·품목 다변화 △내수 강소·중견기업 수출 기업화 △환경 무역장벽 대응 △공급망 안정화를 꼽고 131개 해외무역관을 비롯한 국내외 조직과 역량을 총결집할 것을 주문했다.수출 시장·품목 다변화는 K-컬처, 디지털 서비스, 방산, 조선, AI를 주력 수출 산업화하고 글로벌 사우스 등 신시장을 개척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관세전쟁의 영향이 적은 문화·서비스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내수 강소·중견기업은 수출기업으로 육성해 우리나라가 수출 5강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수출이 내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낸다. 수출기업의 가장 큰 애로인 물류 문제 해소를 위해 지원체계 고도화에도 나선다.또한 국내 중소기업이 RE100, ESG 등 환경 무역장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핵심 소재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경제 안보 역할도 확대하기로 했다.▲ KOTRA, 무역구조 혁신 TF 회의 [출처=KOTRA]한편 강경성 사장은 전사 임직원에게 신정부 출범에 따른 3가지 특별 당부사항을 전한 바 있다. △국내외 모든 임직원은 근무 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 △신정부의 무역·투자 분야 등 공사 관련 공약 및 향후 국정과제는 조직의 역량을 총동원해 이행 △정부, 국회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이번 회의에서 다시 한번 강조했다.강경성 KOTRA 사장은 “글로벌 통상 환경의 급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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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9▲ 신한투자증권 로고 [출처=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에 따르면 2025년 5월8일(목) 이선훈 대표가 CEO 메시지로 의무의 실천 아래 미래 준비를 당부했다.키케로의 저서 의무론의 내용을 인용해 본인이 해야 할 의무를 다함으로써 비로소 시민(시티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신한투자증권이 직원-고객-주주-사회 모두에게 신뢰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실천이 중요하다는 강조하며 키케로의 의무론 중 ‘신의는 말한 바를 실행함에서 비롯된다’는 구절을 인용했다.또한 내부통제 관점에서 부점장-직원 간 소통, 철저한 위기 대응, 레버리지 등 과도한 투자 행위 지양에 대한 지속적인 실천을 주문했다.아울러 회사가 중기 전략 수립에 착수했음을 밝히며 내부통제를 중심으로 한 내실 있는 운영체계 정비와 함께 차별화된 성장을 위한 미래 준비를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일례로 인공지능 에이전트(AI Agent) 시대에 대비한 ‘일을 잘하는 AI’와 공존 속 금융 환경 변화에 직원과 조직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신한투자증권 이선훈 대표이사는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인 고객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몰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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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양재 사옥 전경 [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 부회장 장재훈,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에 따르면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333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했다.2025년 4월 국내 판매량은 6만7510대로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9% 증가했다. 해외 판매량은 28만5828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 늘어났다.◇ 국내 판매현대차는 2025년 4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6만751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6080대, 쏘나타 4702대, 아반떼 7099대 등 총 1만8491대를 팔았다.레저용차(RV)는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코나 2722대, 캐스퍼 1455대 등 총 2만5728대 판매됐다. 포터는 5372대, 스타리아는 3727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73대 판매됐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340대, GV80 2927대, GV70 3093대 등 총 1만1504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현대차는 2025년 4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1% 증가한 28만5828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거시적인 경영환경 변화에도 향후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등 신차 판매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각 시장별 현지화 전략 고도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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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LS그린링크 해저케이블 공장 조감도 [출처=LS전선]LS전선(회장 구자엽, 대표이사 구본규)에 따르면 자회사 LS그린링크(LS GreenLink)가 버지니아주 체사피크(Chesapeake)시에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제조 공장을 착공했다.이번 투자는 총 US$ 6억8100만 달러(한화 약 1조 원) 규모로 트럼프 행정부 2기 이후 한국 기업의 첫 대형 현지 투자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LS전선이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한국 기업 중 최초로 미국에서 대규모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보호무역 강화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LS전선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의 공급망 자립 전략에 선제 대응하고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전환을 이끄는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미국 내 해저케이블 생산 인프라가 극히 제한적인 만큼 현지 조달 확대와 공급망 안정성 측면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공장은 엘리자베스강 유역 39만6700㎡(약 12만 평) 부지에 들어서며 연면적은 약 7만㎡(약 2만 평) 규모다. 2027년 3분기 완공, 2028년 1분기 양산 시작을 목표로 한다.향후 글로벌 수요에 따라 설비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생산 설비에는 201m 높이의 VCV 타워와 전용 항만시설 등이 포함된다.이를 통해 HVDC(고압직류) 해저케이블의 생산부터 운송, 공급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특히 VCV 타워는 버지니아주 내 최고층 구조물이자, 필라델피아에서 샬럿 사이 동부 해안권에서 가장 높은 산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공장 건설로 지역사회에는 330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는 “LS그린링크 공장 건설은 LS전선이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급증하는 글로벌 해저케이블 수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기수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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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제9차 한국조선해양산업 CEO 포럼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에 따르면 2025넌 4월26일(토)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로이드선급기금 연구센터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관한 ‘제9차 한국조선해양산업 CEO 포럼’이 개최됐다.이번 포럼은 현재 초미의 관심사인 미국의 조선·해운 정책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추진하는 한미 조선협력이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2021년 발족해 올해 5년 차를 맞은 한국조선해양산업 CEO 포럼은 국내 조선해양산업계 기업 및 기관들의 상호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하고자 산업체의 전·현직 대표이사들이 참석해 업계 주요 현안과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다.현재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전임 부회장이 의장을, 김용환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간사를 맡고 있다.이날 포럼에는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김희철 한화오션 사장, 닉 브라운(Nick Brown) 영국 로이드선급 총괄 CEO 등 25명의 전·현직 산업체 대표이사와 이승렬 산업부 정책실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김영오 서울대 공대 학장 및 관련 전문가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시시각각 변화를 거듭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정책에 대응해 한국이 국내 산업의 대표로 제시한 협상 카드가 조선업이다.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해운정책 기조 전환이 전 세계 해운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포럼에서는 업계의 현 상황과 국내 산업체의 대응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기조 토론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이번에 발표된 미국 무역대표부의 해운정책이 실질적으로 중국의 조선업을 크게 위축시킬 정도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다. 지나친 기대나 우려보다는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조선·해운 기업 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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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가 4월 16일 진행된 ‘삼성SDS Industry Day’에서 생성형 AI 기술과 제조 특화 솔루션의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했다[출처=삼성SDS]삼성SDS(대표이사 사장 이준희)에 따르면 2025년 4월16일(수)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삼성SDS Industry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삼성SDS만의 차별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ERP[1], MES[2], PLM[3], OT 보안[4] 등 제조 특화 솔루션의 실제 도입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제조 기업 IT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해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삼성SDS는 △제조 업종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 △제조 ERP 혁신 방안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OT 보안 전략 △5G 특화망(Private 5G) 기반 제조 현장 혁신 △AI 기반 디지털 구매(SRM)[5] 혁신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디지털 제조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또한 생성형 AI가 도입되면서 변화하는 ERP, MES, PLM 등 제조 특화 솔루션의 성공적인 활용 전략과 최적화 사례도 공유했다.기조연설을 맡은 삼성SDS 김정욱 컨설팅팀장(상무)은 삼성SDS가 보유한 제조 산업의 핵심 시스템 경험과 글로벌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제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이어서 진행된 ‘AI 에이전트: 하이퍼오토메이션 핵심 노트’ 세션에서는 제조업의 하이퍼오토메이션 주요 요소와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이와 함께 삼성SDS는 스마트팩토리 확산과 IoT·5G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제조 현장의 보안 위협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4시간 가동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로봇 등 생산 설비와 제조 공정을 실시간으로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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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그룹의 내부고발자인 김용철 변호사가 쓴 '삼성을 말한다' 책 표지 [출처=사회평론]최근 금융감독원은 유명무실한 금융기관의 '내부고발'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준법제보'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부고발이라는 용어가 부정적인 이미지라 변경하는 것은 올바른 대처방안은 아니라고 판단된다.또한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금융기관 외부에 신고 및 운영 채널을 별도로 두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금감원은 금융기관 내부의 온정적 조직문화로 내부 부정행위가 근절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내부통제시스템은 금융기관 뿐 아니라 공기업, 공무원 조직, 민간 기업 등의 각종 내부 부정행위를 없앨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직원의 윤리의식을 고도화시키면 내부고발이 필요없겠지만 쉽지 않다.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20년 이상 내부통제시스템을 연구하며 각종 조직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자문 업무를 수행했다. 내부고발자의 신분을 공개하는 방안, 내부고발을 결정하는 고려요조 등에 대해 알아보자. ◇ 신분공개나 익명 여부의 판단... 명확한 증거와 정보의 다운그레이드로 생존 확률 높여야 내부고발자는 자신의 신분을 공개할 수도 있고 익명으로 내부고발을 단행할 수 있다. 익명으로 하는 것은 내부고발 내용이 불법적일 뿐 아니라 고발자의 신원이 알려질 경우 입게 될 피해가 예측될 경우에 적합하다.그렇지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익명으로 내부고발을 한다고 그러한 기대효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검토해야 한다.첫째, 내부고발 내용이 구체적이어서 제보만 갖고도 부정행위가 완벽하게 입증될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항상 증거란 인멸될 수 있으며 증인조차 나서지 않으면 웬만한 부정행위는 입증하기 곤란하다.따라서 부정행위를 확인할 증거의 양과 질이 매우 중요하다. 조직에 다시 돌아가지 않아도 조직에서 증거 인멸을 하기 어려운 증거물을 충분하게 확보했는지 판단한다.또한 너무나 명백한 증거물이어서 내부고발 대상자나 조직에서 부인할 수 없어야 한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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