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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통계청(ONS) 빌딩 [출처=홈페이지]2024년 7월 3주차 영국 경제동향은 경제성장률, 전국 주택 평균 가격 및 주택 판매 건수, 급여 상승율, 태양광 발전소 건설, 우편 운송 수단의 변경, 기업의 투자 유치 확대 등으로 다양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2024년 7월16일 영국의 경제성장율을 기존 0.5%에서 0.7%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시작된 노동당 정부의 경제 개혁정책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낼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세를 보일 국가로 지목됐다.영국 경제는 2년 동안의 침체기를 거친 후 2023년 하반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 2024 축구 대회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로 여름 경제가 부흥하고 있다.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는 7월 초 2025년 영국 경제성장률을 0.1% 더 놓였다.○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4년 5월 기준 12개월 동안 전국 주택 평균 가격은 £52만3000파운드로 전년 대비 0.2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평균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3.6%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3월 주택 평균 가격은 28만5000파운드로 전년 동월 대비 2.2% 하락했다. 2월부터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며 주택 대출 비용이 상승했다. 중앙은행(Bank of England)은 6월 인플레이션 목표를 2%로 맞췄다.○ 영국 통계청(ONS)는 2024년 3~5월 연간 급여 상승률은 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보너스를 포함한 급여를 말하며 전분기 5.9%에서 소폭 하락했다. 연간 급여 상승률이 6% 이하로 떨어진 것은 약 2년 만이다.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급여 생활자의 실질 구매력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실업률은 4.4%로 2023년 연말 3.8%에서 상승했다. 2024년 4~6월 구인 일자리는 3만 개 이상 감소해 24분기 연속으로 축소됐다.○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4년 6월 인플레이션은 2%로 조사됐다. 5월과 비교해서 변화가 없었으며 중앙은행(Bank of England)이 설정한 목표치와 동일하다.6월 동안 의료와 신발 가격이 소폭 하락한 반면 식품과 음료 가격은 급격하게 떨어졌다. 중고차 가격도 전년 동월 대비 내렸으며 레스토랑과 호텔의 비용은 상승했다. 특히 호텔비는 전월과 비교해 8.8% 올랐다.○ 영국 에너지안보 및 넷제로부(Department of Energy Security and Net Zero)에 따르면 중부 캠브리지셔에 £6억 파운드를 투자해 태양광발전소를 지을 계획이다. 해당 태양광발전소는 2500에이커 규모의 토지에 건설된다.하지만 정부의 계획이 밝혀지가 주민은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인근 4개 지방자치단체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진흥계획은 찬성하지만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는 적합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영국 로얄메일(Royal Mail)은 2024년 10월10일부터 자사 화물 열차로 우편물 우송을 중단할 계획이다. 1830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0년 만이다. 로열매일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130대 이상의 우편물 우송열차를 운행했을 정도로 전성기를 누렸다.하지만 전자우편의 도입으로 일반 우편물의 숫자가 급감하면서 채산성이 급격하게 악화됐다. 현재 체코 억만장자인 다니엘 크레틴스키(Daniel Křetínský.)가 로열메일의 모회사인 IDS(International Distributions Services)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최대 부동산 정보 사이트인 라이트무브(Rightmove)은 2024년 6월 주택 판매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동의한 평균 가격은 £37만3493파운드로 전년 동월 대비 0.4%, 1617파운드 각각 하락했다.주택 구매자들은 8월 초 중앙은행이 현재 5.25% 수준인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일반 시중은행은 이미 대출 금리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아 기준 금리 정책에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도 높다.○ 영국 고급 패션 브랜드인 버버리(Burberry)는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조슈아 슐만(Joshua Schulman)을 임명했다. 2011년 취임한 기존 CEO인 조나단 아케로이드(Jonathan Akeroyd)는 실적 부진을 이유로 해고했다.버버리는 2014년 1분기 매출액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매출액은 23%, 유럽, 중동, 인도, 아프리카의 매출액은 16% 각각 하락했다. 핵심 고객층과 제품 집중으로 실적 회복을 추진할 방침이다.○ 영국 핀테크 기업인 레볼루트(Revolut)에 따르면 US$400억 달러 규모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2021년 투자를 받을 당시 가치인 최소 330억 달러 이상을 인정받기 위해 글로벌 투자업체인 모건 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했다.○ 영국 동물 사료제조업체인 미틀리(Meatly)에 따르면 동식물건강청(Animal and Plant Health Agency)으로 실험실에서 배양한 애완동물 사료의 출시를 허락받았다. 영국이 유럽에서 최초로 허용한 국가다.과학자들은 동물 사료 산업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세계 13위 인구 대국인 필리핀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비슷한 수준이다. 미틀리가 애완동물 사료로 개발한 배양육은 닭고기다.○ 영국 최대 성형수술 공급업체인 SK:N 그룹(SK:N Group)은 2024년 7월17일부로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1990년 설립돼 버밍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영국 최대 전문 스킨 케어 클리닉이다.사업 중단의 영향을 받은 업체는 SK:N Clinics, the Harley Medical Group, Skinbrands, The Skin Experts, ABC Medical 등이다. 런던에 17개 지점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7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수요일부터 예약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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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영국 우편 및 택배 회사인 로얄 메일(Royal Mail)에 따르면 향후 3년간 50개의 '우편 드론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배달용 드론 사용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다. 앞으로 3년간 최대 200대 이상의 드론을 투입한다. 전국적인 서비스를 위해 500대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류 드론업체인 윈드레이서(Windracers)와 제휴를 맺고 민간항공청(CAA)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배달이 어려운 먼 지역 및 외진 곳에 보다 빠르고 편리한 우편 및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섬 우편 서비스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한다.현재 로얄 메일은 악천후로 인해 배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페리, 재래식 항공기, 육상 배달 등을 사용하고 있다. 첫 노선은 ▶실리 제도(Isles of Scilly) ▶셰틀랜드 제도(Shetland Islands) ▶오크니 제도(Orkney Islands) ▶헤브리디스 제도(Hebrides Island) 등이다.지난 1년 반 동안 로얄 메일은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섬, 상기 제도의 섬과 섬 사이의 비행 등 총 4회의 드론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에 사용된 드론은 섬과 섬 사이를 1일 2회 왕복하는 비행편에 최대 100kg의 우편물을 실을 수 있다. 편지와 소포는 현지 우체부나 여성이 배달한다. 우편 드론은 로얄 메일의 탄소 배출량을 더욱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의 위치나 날씨에 관계없이 정시 배송을 하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목표이다.지난 5년 동안 윈드레이서는 상업적으로 가장 실행 가능한 필수 물류 드론을 개발하는 데 집중해 왔다. 자율비행 배달 드론을 로얄 메일에 배치하는 것은 경영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로얄 메일(Royal Mail)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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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영국 우편 및 택배기업인 로얄 메일(Royal Mail)에 따르면 우편배달부 및 택배기사들이 1주일에 7일 동안 배달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1516년 창립한 로얄 메일의 기업 역사상 처음으로 공휴일도 없이 배달업무를 진행하려는 것이다. 중국발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고객들의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고객들의 보다 확대된 배송 요구 및 기대 등이 발생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함이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로얄 메일은 엄청난 배송 물량으로 인해 혼란에 빠져 배달을 평일로 제한한 바 있다.이후 토요일로 확대했다가 이번에 일요일까지 배달하기로 결정했다. 로얄 메일은 2020년 12월 27일 마감 기준 3분기 4억9600만건의 배송품을 처리했다. ▲로얄 메일(Royal Mai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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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영국 우편과 소포 및 택배 기업인 로얄메일(Royal Mail)에 따르면 2020년 3월 23일부터 우표가격 및 편지요금을 인상한다.1등급 우표가격은 p6펜스 인상해 76펜스, 2등급 우표가격은 4펜스 인상해 65펜스로 각각 상향조정한다. 1등급인 0~100g의 편지를 보내려면 9펜스가 올라£1.15파운드, 2등급 편지는 5펜스가 올라 88펜스로 결정됐다. 우표가격 및 편지가격을 인상하게된 주요인은 2020/21년까지 이익 부진으로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했기 때문이다.로얄메일의 우표가격은 유럽의 다른 우편사업자들에 비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1등급인 0~100g의 편지를 보내는 가격에 대한 유럽 평균가격은 1.05파운드로 조사됐다. ▲로얄메일(Royal Mai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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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9미국 글로벌 인터넷 쇼핑기업인 아마존(Amazon)에 따르면 영국의 우편 및 택배회사인 로얄메일(Royal Mail)에 직접 연계할 소규모의 배달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아마존은 영국 전역의 사업가들에게 최저 £1만파운드 규모의 사업체를 설립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더 많은 사업체들을 아마존의 사내로 끌어오기 위한 목적이다.또한 '배달 서비스 파트너'로서 자사의 방대한 네트워크에서 운용을 보장할 방침이다. 아마존의 물류 부문은 연간 2억6000만건의 택배물을 처리한다.로얄메일과 경쟁업체들을 이용해 고객의 현관 앞까지 배달하는 여정의 마지막 부분을 완료할 계획이다. 배달운전자는 아마존의 브랜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밴에는 아마존회사 로고가 새겨진다.그러나 배달사업체는 자신의 사업을 소유하며 아마존과 계약을 체결해 배송임무만 수행하면 된다. 참고로 2019년 하반기 영국의 택배시장 규모는 연간 120억파운드 이상으로 추정된다. ▲로얄메일(Royal Mai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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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영국 로얄메일(Royal Mail)에 따르면 2019년 3월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최저 £ 5억파운드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전망치에 비해 1억5000만파운드 줄어든 것이다.이러한 발표에 따라 10월 2일 증시에서 주가가 8% 폭락했다. 장부상으로 1억파운드의 주식가치가 사라진 것이다. 배당금을 줄이거나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주요인이다.10월 15일부터 14만명에 달하는 직원들은 회사 주식의 10%를 무상으로 받아 매각할 수 있다. 이번에는 국가보험이나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2016년부터 주식을 매각할 수 있었지만 세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2013년 이후 5년 동안이나 기다린 것이다. 하지만 이익이 급감하면서 주식가격도 폭락해 대규모 매각손실이 불가피해졌다.생산성을 기존 목표치인 3%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0.1% 상승에 그친 것도 수익성이 부진한 이유다. 비용에서 2억3000만파운드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로얄메일(Royal Mail) 해리포터 우표(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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