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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설립된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기업인 셀트리온은 항체 바이오의약품 및 케미컬의약품의 연구개발, 생산, 유통을 운영하고 있다.케미컬의약품과 신약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2023년 12월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 기업인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합병하며 통합 셀트리온으로 출범했다. 통합 비전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판매 및 생산전략 △신약 파이프라인 △디지털 헬스케어로 수립했다.셀트리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셀트리온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셀트리온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ESG 경영 비전 및 계획과 ESG 정책 수립... 2023년 부채총계 2조7917억 원으로 부채율 11.76%경영 미션은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밝혔다. ESG 비전은 ‘ESG 경영 기반 지속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으로 수립했다.ESG 추진 방향은 △미래환경을 위한 녹색경영 추진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모범적 거버넌스 확립으로 설정했다.추진 방향에 따른 목표와 추진 과제도 수립해 밝혔다. ESG 경영 중장기 로드맵은 2030년까지 ESG 경영 모니터링 강화와 ESG 경영 범위 확대 및 고도화를 목표로 정했다.ESG 경영헌장은 부재했으며 ESG 정책을 수립해 ESG 경영보고서에 기재했다. 윤리경영을 위한 윤리헌장과 윤리규정, 윤리행동강령, 임직원 윤리행동강령 등을 제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ESG 정책으로 환경 부문은 △환경안전보건(ESH) 정책 △생물다양성 정책 △산림파괴 금지 정책 △폐기물 관리 정책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친환경 녹색구매 정책을 수립했다.사회 부문은 △인권정책 △의약품 접근성 정책 △협력사 ESG관리 정책 △정보보안정책을 정했으며 거버넌스 부문에는 △사외이사 독립성 정책 △이사회 다양성 및 전문성 정책 △조세정책 △반부패 및 뇌물금지 정책 △윤리적 광고 및 마케팅 정책을 수립했다.2023년 이사회 구성원 수는 총 12명으로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8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 이사회 구성원 수는 총 9명으로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5명과 비교해 사외이사 수가 증가했다. 2023년 여성 이사 수는 2명으로 2021년 0명과 대비해 증가했으나 여전히 낮은 편이다.2022년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ESG 위원회 구성원은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이외 이사회 내 위원회로는 △감사위원회 △성과보수위원회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를 운영한다.셀트리온의 2023년 자본총계는 17조1257억 원으로 2021년 4조503억 원과 비교해 322.82% 급증했다. 2023년 부채총계는 2조7917억 원으로 2021년 1조6237억 원과 대비해 71.93% 증가했다. 2023년 부채율은 11.76%로 2021년 25.00%와 비교해 감소했다.2023년 매출은 2조1764억 원으로 2021년 1조8934억 원과 대비해 14.95% 증가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은 5397억 원으로 2021년 5957억 원과 비교해 9.41% 감소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에 약 5년이 소요된다. ◇ 2023년 여성 1인 평균 급여액 남성의 92%... 2023년 전 임직원 대상 환경경영 교육 실시ESG 사회 부문 추진 방향은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으로 수립했다. 목표는 △연구개발 혁신 △의료 접근성 향상 △공급망 ESG 관리로 추진 과제는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국제 조달 사업 확대 △공급망 ESG 개선 지원으로 설정했다.의약품 품질정책을 수립하며 품질관리시스템과 품질경영 프로세스를 정했다. 모든 생산제품에 대한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품질 향상을 추구하고자 한다.모든 임직원에게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품질정책 목표와 의약품 품질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업무에 반영하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동등급여를 지급하며 연차, 성과평가 등에 의한 급여 차이는 있으나 성별, 직무별, 사업장별 임금 차이를 두지 않았다고 밝혔다.2023년 여성 1인 평균 급여액은 7700만 원으로 남성 1인 평균 급여액인 8400만 원의 91.67%이었다. 2021년 여성 1인 평균 급여액은 7000만 원으로 남성 1인 평균 급여액인 7900만 원의 88.61%이었다. 2023년 남성 대비 여성 비율은 92%로 2021년 88%와 비교해 증가했다.셀트리온의 최근 4년간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0년 35명 △2021년 33명 △2022년 57명 △2023년 61명으로 감소 후 급증했다.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0년 7명 △2021년 5명 △2022년 8명 △2023년 15명으로 2021년 감소 후 증가했다.지역사회 참여 총 금액은 △2020년 49억 원 △2021년 16억 원 △2022년 22억 원 △2023년 25억 원으로 2021년 급감 후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사회 참여 총 금액은 △자선적 기부 △지역사회 투자를 포함한다.임직원 봉사활동은 2020년 코로나 대유행(팬데믹)으로 진행하지 않았다. 2021년에는 VMS인증기관 유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여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봉사활동 총 참여 인원은 △2020년 0명 △2021년 2명 △2022년 74명 △2023년 111명으로 집계됐다.2023년 12월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합병하며 통합 셀트리온으로 출범했다. ESG 보고서의 보고 범위에서 재무적 성과는 연결 기준 종속회사 성과를 포함하며 환경과 사회 등 비재무적 성과는 별도 언급이 없으면 셀트리온의 성과만 포함한다고 밝혔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사업을 운영했다. 사업 특성상 환경 성과는 보고 범위에 변동이 없으나 사회 성과는 합병 후의 2023년도 데이터를 포함한다고 밝혔다.2023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교육을 실시하며 △ESG 개념 및 국내외 사례 △ESG 규제 및 정책 동향 △기후변화대응 등의 주제 중심으로 진행했다. 매년 전사 교육계획을 수립하며 체계적인 임직원 환경경영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자 한다. ◇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 6만tCO2eq... 2023년 폐기물 재활용 59%로 증가세ESG 환경 부문 추진 방향은 ‘미래환경을 위한 녹색경영 추진’으로 수립했다. 목표는 △2045년 셀트리온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 △에너지 원단위 감소이며 추진 과제는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기후 재무영향 분석 △배출 저감 기술 도입으로 설정했다.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며 셀트리온 및 셀트리온제약의 국내 사업장 내 온실가스 배출량 넷제로(Net Zero)를 선언했다.2022년 기준연도 대비 2030년까지 Scope 1, 2 온실가스 배출량을 42% 감축한다. 2045년까지 배출량 100% 감축(넷제로)를 목표로 정했다.2023년 연간 환경 성과는 통합 셀트리온을 기준으로 산정했다고 밝혔다. 환경 성과 공개 사업장의 범위는 △셀트리온 1공장 △2공장 △사무동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 △임상개발본부 및 케미컬사업연구소를 포함한다.총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은 △2020년 5만2602tCO2eq △2021년 5만4615tCO2eq △2022년 5만6517tCO2eq △2023년 6만4717tCO2eq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기타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은 2023년부터 산정했다고 밝혔다.총 폐기물 발생량은 △2020년 1771톤(Ton) △2021년 1822t △2022년 2091t △2023년 2217t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폐기물은 일반 폐기물과 지정 폐기물로 구분했으며 지정 폐기물 내에 의료폐기물이 포함됐다.총 폐기물 재활용은 △2020년 912t △2021년 984t △2022년 1146t △2023년 1301t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폐기물 재활용 실적은 폐기물 발생 총량 대비 폐기물 재활용량으로 △2020년 51% △2021년 54% △2022년 55% △2023년 59%로 증가세를 보였다. 2045년까지 발생 폐기물의 90% 이상을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 사외이사 및 여성이사의 구성은 양호하다고 평가... 환경은 관리 가능한 위험에 속해 우수△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2022년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구성했지만 ESG 헌장은 제정하지 않아 개선의 여지는 많은 편이다.사외이사는 8명으로 전체 12명 중 66%로 많은 편이며 여성 이사는 2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 이사는 2021년 0명에서 2명으로 급증했다. 2023년 기준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사회(Social)=사회는 여성과 남성의 급여 차이가 없으며 양성평등을 추구해 개선의 여지는 많지 않았다. 특히 육아휴직 사용자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양호하다.지역사회 기부금액, 봉사활동 등도 개선되고 있다. 사회는 무시할 수 있는 위험과 관리 가능한 위험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환경(Environment)=환경은 미래환경을 위한 녹색경영을 추진하며 관리 가능한 위험에 속한다고 평가했다. 단 온실가스와 폐기물 배출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의약품 제조업체로서 동물 실험, 유독 폐기물의 괸리, 폐기 의약품에 대한 관리 등이 중요한 환경경영의 요소에 속한다. 탄소중립이나 탄소저감 기술 도입 등은 좋다고 평가했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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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 운동이 시작된지 4일이 지났지만 선거 분위기는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발적으로 '탈당'할 것인지 혹은 '출당'시킬 것인지 결정하지 못했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 세력이 확고해 득표에 도움이 될 것인지 여부에 따라 탈당 혹은 출당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성공한 검찰총장에서 단기간에 정치인으로 변신하며 대통령에 당선됐지만 명확한 지지세력은 없다.국가정보전략연구소·엠아이앤뉴스는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 모델을 적용해 20대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 기간 중 제시한 공약과 실천 내역을 분석 및 평가하고자 한다. ▲ 제 20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정치 관련 선거 공약 분석 [출처=iNIS]◇ 전체 110대 공약 중 정치행정 23개 제시... 정책 효율성 및 국정운영 방향 관련 공약 11개 평가윤석열정부가 내세운 110대 공약은 정치행정 23개, 경제산업 24개, 사회복지 35개, 문화교육 15개, 과학기술 13개 등으로 구성됐다. 정치행정 공약 중 11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먼저 정부 정책의 효율성과 관련된 공약은 △공공기관 혁신을 통해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 제공 △공정거래 법집행 개선을 통한 피해구제 강화 △공정과 책임에 기반한 역량있는 공직사회 실현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 △국정운영 방식의 대전환, 자율‧책임‧소통의 정부 등이다.다음으로 국가의 위상 및 국정운영 방향을 위한 공약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 △국격에 걸맞은 글로벌 중추국가 역할 강화 등이 대표적이다.마지막으로 기타 정치 관련 공약은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 지원 △함께 번영하는 지역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형사사법 개혁을 통한 공정한 법집행 등으로 단촐하다.◇ 달성하지 못한 공약 관련 노력 흔적 전무... 완료를 측정하지 못하거나 운영할 능력 없었던 공약 대부분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다. 간략한 내역과 개선방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달성 가능성은 △공공기관 혁신을 통해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 제공 △공정거래 법집행 개선을 통한 피해구제 강화 △공정과 책임에 기반한 역량있는 공직사회 실현 △국정운영 방식의 대전환, 자율‧책임‧소통의 정부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 △함께 번영하는 지역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형사사법 개혁을 통한 공정한 법집행 등을 평가했다.공공기관 혁신을 통해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 제공은 노력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공기업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혁신한 사례는 거의 전무하다.공정과 책임은 수사기관부터 지키지 않았다. 검찰과 경찰은 문재인정부의 정책이나 관련 인사의 수사에는 적극적이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측근 인사에 대한 수사는 진척이 없었다.국정운영 방식도 문재인정부에 비해 후진적인 수준에 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이 언론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한 사례도 손에 꼽을 정도에 불과하다. 껄끄러운 언론을 배척하고 편향적으로 대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측정 가능성은 △공공기관 혁신을 통해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 제공 △공정과 책임에 기반한 역량있는 공직사회 실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 △국격에 걸맞은 글로벌 중추국가 역할 강화 △국정운영 방식의 대전환, 자율‧책임‧소통의 정부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 지원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 △함께 번영하는 지역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형사사법 개혁을 통한 공정한 법집행 등을 적용했다.측정 가능성은 공약의 이행이나 완료 여부를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느냐를 평가하는 지표다. 질(quaility) 높은 대국민 서비스에서 질을 측정할 기준도 제시하지 않았으며 대국민 서비스가 개선됐다는 성과도 없었다.공정과 책임은 수사기관이나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대부분의 부처에서 준수하지 않았다. 국고교통부는 양평고속도로, 휴게소 허가 등의 논란에서 특정인에게 공정보다는 편법과 특혜를 제공했다.국민과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종한다는 공약을 내걸었지만 정작 대민지원에 동원됐다가 사망한 해병대 채상병에 대한 예우는 없었다. 책임자를 규명하거나 처벌하기 보다 대통령이 나서서 면죄부를 제공했다.글로벌 중추국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지만 글로벌 중추국가가 무엇이며 어떤 노력을 통해 달성하겠다는 것도 제시하지 않았다.대다수 국민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동안 높아진 국격에 만족했지만 윤석열정부 들어서 '깨어보니 후진국'이었다는 자조섞인 한탄을 늘어놓았다.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도 윤석열정부가 문재인정부와 비교해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됐다는 증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기획재정부는 국가재정의 파탄과 국가부채 증가를 걱정한다며 문재인정부의 세금정책을 비판하다가 윤석열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초과세수라며 말을 바꿨다. 황당한 상황이었지만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놓았다.지역이 다함께 협력하고 번영하자고 공약했지만 지방은 붕괴되고 지역별 경제약극화는 오히려 확대됐다. 윤석열정부가 지역의 협력과 번영을 위해 어떤 노력을 추진했는지 명확하지 않다.운영성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국격에 걸맞은 글로벌 중추국가 역할 강화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 지원 등을 분석했다.윤석열정부는 보수정부답게 국가안보와 사회안정에 대해 높은 가치를 부여한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운영할 능력은 부재했다.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은 국가보훈부의 격상부터 시작했지만 해병대 채상병 사건으로 몰락했다. 국방부장관과 해벙대사령관의 책임회피, 현장 지휘관의 비호 세력 준동, 진실을 밝히려는 군인에 대한 처벌 위협 등이 난무했다.글로벌 중추국가를 만들겠다며 해외 순방을 늘렸지만 외교 참사가 끊이지 않았다. 기본적인 외교 프로토콜도 모르는 국가원수와 낙하산 외교관으로 망신을 당한 것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해외 쇼핑 논란, 돈 퍼주기식으로 구걸 외교, 정작 중요한 외교행사 불참, 허위 보고, 막말 논란, 특정 언론인과 비공개 회동 등으로 글로벌 후진국 수준의 외교역량만 보여줬다,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을 위해 노력한 점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윤석열정부에서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어떤 청사진을 그렸는지 찾아봤지만 없었다. 지역소멸과 수도권 집중 현상은 오히려 심화됐다.종합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 관련 공약은 달성가능성, 측정가능성, 운영성 모두 하(下)로 낙제점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실천할 의지도 없으면서 당선을 위해 공약으 개발했는지 혹은 당선된 후에는 지킬 의사가 전혀 없었는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성과가 없다는 점은 분명하다.적절성과 합리성은 평가할 대상이 마땅치 않아서 적용하지 않았다. 당시의 경제사정, 국민여론, 정부의 재정, 글로벌 역학관계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회에서는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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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16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최대 스포츠용품 업체가 경쟁사를 인수해 해외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캐나다는 2025년 4월 주택 판매가 3월 뿐 아니라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도 줄어들었다. 앨버타와 브리티시콜롬비아는 하락했지만 온타리오와 퀘벡은 증가했다.브라질 국영은행으니 2025년 1분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미중 무역전쟁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최대의 스포츠용품 리테일 기업 딕스 스포팅 굿즈(DICK'S Sporting Goods) 점포 [출처=위키피디아]◇ 미국 딕스 스포팅 굿즈(DICK'S Sporting Goods), 풋 라커(Foot Locker)를 US$ 24억 달러에 인수1948년 설립된 미국 최대의 스포츠용품 리테일 기업 딕스 스포팅 굿즈(DICK'S Sporting Goods)은 풋 라커(Foot Locker)를 US$ 24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딕스가 미국 최대 스포츠용품 체인점이지만 국내 사업에 한정돼 있다. 반면에 풋 라커는 쇼핑몰에 기반해 사업은 어려워졌지만 20개 국가에서 24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특히 풋 라커가 도시 소비자에 인기를 얻고 있을 뿐 아니라 야구와 스니커즈 문화에 특화돼 있어서 도시 외곽의 소비자에 강점을 갖고 있는 딕스와 시너지가 예상된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 2025년 4월 주택 판매 3만5000채로 전월 대비 0.1% 감소캐나다 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2025년 4월 주택 판매는 3만5000채로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2022년 이후 경험한 것처럼 시장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지역별로 살펴 보면 앨버타와 브리티시콜롬비아는 3.4%와 2.3% 각각 하락했다. 반면에 온타리오는 1.15, 퀘벡은 2% 각각 증가했다.4월 신규로 등록된 주택은 전월 대비 1% 줄어들었다. 4월 전국 평균가격은 C$ 67만9866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9% 하락했다. 3월과 비교하면 3.7% 축소됐다. ◇ 브라질 방코 두 브라질(Banco do Brasil), 2025년 1분기 순이익이 R$73억7000만 헤알로 전년 동기 대비 20.7% 하락브라질 국영은행인 방코 두 브라질(Banco do Brasil)은 2025년 1분기 순이익이 R$73억7000만 헤알로 전년 동기 대비 20.7% 하락했다고 밝혔다.1분기 순수입은 시장 전문가의 전망치인 93억2000만 헤알에 미치지 못했다. 1분기 주주배당은 19억1000만 헤알로 정해졌다.방코 두 브라질은 2021년 기준 정부가 지분 50.0%를 보유한 국영은행이며 브라질 금융 시장은 방쿠 브라데스쿠, 이타우 우니방코(Itau Unibanco), 방코 두 브라질(Banco do Brasil), 산탄데르 브라질(Santander Brasil) 등 대형 은행이 과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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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6▲ KT&G 상상마당 춘천배 가정의달 백일장?사생대회 모집 포스터 [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상상마당 춘천이 2025년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백일장, 사생대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 행사로 구성됐다. 5월30일까지 ‘내가 생각하는 우리 가족 또는 춘천’을 주제로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진행된다.상상마당 춘천 방문객은 아트동 앞 화단에서 진행되는 ‘키즈팜’ 식물심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가족사진 촬영, 비눗방울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KT&G 상상마당 춘천배 가정의달 노래자랑 모집 포스터 [출처=KT&G]6월7일(토) 오후 3시에는 노래자랑 대회도 개최된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KT&G 상상마당은 지난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에 이르기까지 총 5곳의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다.신진 아티스트 지원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등 대중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20만 명이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KT&G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콘텐츠 기획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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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아홀딩스 로고 [출처=세아홀딩스]세아홀딩스(회장 이순형, 대표이사 이태성, 양영주)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세아제강지주 연결기준 매출액은 94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퍼센트(%)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북미 현지 법인(SSUSA)의 오일&가스향 에너지용 강관 판매량 증가, 중동 시장의 프로젝트 공급 물량 확대 등 해외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국내외 생산법인(한국, 미국, 베트남)을 활용한 안정적 공급망을 통해 에너지용 강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등 견조한 펀더멘털은 유지됐다.국내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국내 부문의 수익성이 하락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세아제강 별도기준 매출액은 35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2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했다.국내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 및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철강 시황 악화가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판매량 감소에 따른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친환경 에너지(해상풍력, 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CCUS), 수소 등)향 고부가가치 강관 판매 확대를 통한 점진적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및 미국 통상 정책 변화로 북미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미국 행정부의 에너지 규제 완화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오일&가스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에너지용 강관 제품 수요는 당분간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라 고관세 대상국의 강관 제품의 대미 수출이 제한되며 미국 시장 내 판가 반등 예상된다.미국 생산 법인 SSUSA를 활용한 탄력적 시장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북미 시장 매출 및 수익성을 확보할 예정이다.중동 및 유럽 시장에서 수주한 대규모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물량 공급이 본격화되며 관련 매출 인식이 가시화되고 있다.해당 지역 내 시장 지배력 강화를 통한 추가 수주 가능성 기대하고 있다. AI 및 빅데이터 기술의 확산이 글로벌 전력 수요 급증을 야기하며 전력망, 에너지 설비 투자 확대 촉진한다. 이에 따라 강관 및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요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세아윈드의 하반기 상업생산 본격화 및 CCUS·수소 등 미래 청정에너지 관련 저탄소 솔루션 사업 참여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에너지 기자재 시장 공략 박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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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엔씨소프트 리니지2M, ‘THE PLEDGE: 서약’ 업데이트 [출처=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에 따르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THE PLEDGE: 서약’ 업데이트를 예고했다.‘THE PLEDGE: 서약’은 이용자와 긴밀히 소통해 확인된 개선 사항을 집중적으로 반영하는 업데이트다. 5월28일(수) 적용될 예정이다. 5월21일(수)부터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 내 '개발PD/사업PD 리메이크'에서 개선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엔씨(NC)는 5월21일 저녁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 ‘리니지2M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를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이용자들의 사랑에 응답하는 컨셉으로 개발진이 ‘THE PLEDGE: 서약’에 적용되는 개선 사항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신규 올림피아드: 전사의 고원(오리진 월드)', '오만의 탑 3~4층(리저브 월드)’ 등 신규 콘텐츠와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인터루드 쿠폰’도 최초 공개한다.이용자는 5월18일까지 ‘L2M 웜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리니지2M을 플레이하며 느낀 불편함이나 개선 요청 사항을 남기면 생방송에서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참여 보상으로 ‘최상급 클래스/아가시온 획득권 11회 각 2장(오리진 월드)’ 또는 ‘화려한 클래스/아가시온 획득권 11회 각 1장(리저브 월드)’을 받을 수 있다.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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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공항 면세점에 출시한 KT&G 신제품 ‘에쎄 체인지 더블 2종’(왼쪽 신제품 ‘에쎄 체인지 더블 써니’, 오른쪽 ‘에쎄 체인지 더블 그린’) [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신제품 ‘에쎄 체인지 더블 써니’와 ‘에쎄 체인지 더블 그린’ 2종을 공항 면세점에 출시했다. ‘에쎄 체인지 더블’ 시리즈는 현재 글로벌 10여 개국 출시돼 해외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T&G의 글로벌 대표 브랜드 중 하나다.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로 ‘에쎄 체인지 더블’ 시리즈는 기존 판매제품을 포함해 총 3종으로 확대됐다.패키지에는 주황, 그린 등 2가지 컬러의 조합을 통해 ‘에쎄 체인지 더블’ 시리즈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이번 신제품은 100밀리미터(mm) 초슬림 궐련제품으로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2.0밀리그램(mg), 0.15mg이며 가격은 보루 당 US$ 32달러다.한편 ‘에쎄(ESSE)’는 1996년 출시 이후 100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는 글로벌 초슬림 담배 No.1 브랜드이다. 지난해에는 ‘2024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담배부문 15년 연속1위에 ‘에쎄(ESSE)’가 선정되는 등 세계적 히트 상품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KT&G는 4월23일 블랙 궐련지를 사용한 ‘에쎄 느와르’를 전국에 출시하는 등 에쎄 브랜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송승철 KT&G 국내브랜드팀장은 “공항을 찾는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면세 전용 ‘에쎄 체인지 더블 써니’와 ‘에쎄 체인지 더블 그린’ 2종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통해 브랜드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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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경찰청과 손잡고 피싱 범죄 예방 캠페인 진행 [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강한승, 박대준)에 따르면 경찰청과 함께 사칭 미끼문자와 같은 일상 속 피싱 범죄를 예방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피싱 범죄를 줄이기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에 나섰다.영상은 경찰청 유튜브 채널과 쿠팡 뉴스룸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에선 사칭 미끼문자 및 악성 앱 설치 사례를 통해 주요 피싱 수법과 피해 방지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대표적으로 피싱 범죄 조직이 공공기관을 사칭한 과태료 부과 안내, 택배 배송업체를 사칭한 배송주소 수정 요청, 지인을 사칭한 부고장 등을 악용하는 식의 사례다. 이런 내용으로 특정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는 피싱 범죄에 악용된다.영상은 출처가 불명확한 링크를 누르게 될 경우 휴대폰의 모든 정보와 전화·카메라·녹음·위성항법비시스템(GPS) 위치 기능 등 사용 권한이 범인의 손에 넘어갈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고한다.출처가 불명확한 모르는 링크는 ‘보이스피싱 미끼’로 클릭해선 안 되며 피해 발생 즉시 112 또는 금융감독원으로 신고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쿠팡은 고객을 보호하고 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2024년 12월 유통업계 최초로 문자에 ‘안심마크’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쿠팡 공식 고객센터(1577-7011)가 발송하는 문자메시지는 쿠팡 로고 이미지와 함께 ‘확인된 발신번호’ 문구와 방패 심볼 모양의 ‘안심마크’가 표시돼 발신자가 쿠팡인지 아닌지 단번에 구별할 수 있게끔 했다.경찰청 관계자는 “정상 앱을 위장한 악성 앱이 한 번 설치되면 피해자의 스마트폰은 피싱 조직의 가장 강력한 범행도구가 되므로 의심스러운 링크는 절대 클릭하면 안 된다”며 “쿠팡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쿠팡을 포함 여러 기관과 협력해 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쿠팡 관계자는 “이번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피싱 범죄의 위험성을 알려 고객들의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고객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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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새마을금고중앙회 빌딩 [출처=새마을금고]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최근 MG손해보험 관련 보도가 지속되면서 새마을금고 이용 고객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MG손해보험은 새마을금고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별도 회사다.MG손해보험은 새마을금고와 상표권계약을 통해 “MG”브랜드를 일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회사로 새마을금고 자회사가 아니다.새마을금고가 MG손해보험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2013년 최초 계약을 체결했다. 현 상표권 계약 만료일은 2025년 12월31일로 MG브랜드명칭 사용은 2025년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새마을금고는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가교보험사 설립 완료 시 MG손해보험과 상표권계약을 즉시 해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만약 관련 업무가 연내 마무리되지 않더라도 계약에 따라 2025년말 종료된다.따라서 MG손해보험의 영업이 일부 정지되거나 정리되더라도 '새마을금고 공제' 가입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금융당국 또한 MG손해보험에 대해 청산·파산 방식이 아닌 가교보험사 설립 방식을 선택해 MG손해보험 계약자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을 밝혔다.또한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 제71조(예금자보호준비금 설치 등)에 의거해 공제 회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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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BNK부산은행 전경 [출처=BNK부산은행]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에 따르면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에 소재하는 ‘김해금융센터’에 외국인 고객 특화점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김해 지역 외국인 고객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서다.‘김해금융센터’는 김해 지역을 대표하는 부산은행 핵심 점포로 근로 및 거주 외국인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외국인 전용 금융서비스를 갖춘 점포로 탈바꿈했다.이번에 신설된 외국인 고객 특화점에는 △외국인 고객 전용 창구 △7개국 언어 통·번역이 가능한 디지털데스크 △17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번역 시스템 △외국인 고객 전용 테블릿 PC △외국인 서포터즈 배치 등 다각도의 서비스를 갖췄다.특히 디지털데스크는 전문 상담 직원과 화상으로 연결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외국인 고객이 계좌 개설, 카드 신규 신청, 전자금융 등록 등 일반 창구 수준의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또한 고객과 직원 간 채팅 형식으로 통역을 지원하는 AI 번역 시스템은 17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외국인 고객 맞춤형 인력인 서포터즈도 배치해 고객 응대 편의성을 높였다.한편 신규 가입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BNK Welcome Global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 기간 내 △‘BNK Welcome Global 통장’ 신규 개설 △모바일뱅킹 신규 가입 △체크카드 신규 발급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외국인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 그룹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이 부산은행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김해금융센터를 시작으로 지역 외국인 고객 맞춤 점포 운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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