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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제품 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MOU 체결(좌부터 효성화학 대표이사 이건종 부사장, (주)효성 전략본부장 황윤언 부사장,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 김민성 전무, 대한전선 대표이사 송종민 부회장,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우태희 사장)[출처=대한전선]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에 따르면 2024년 11월22일(금요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성그룹 본사에서 효성중공업, 효성화학과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효성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전력 분야의 경쟁력 강화 도모 및 차세대 전력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신기술 및 신소재를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공동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협약식에는 각 사의 대표이사인 송종민 부회장, 우태희 사장, 이건종 부사장이 참석했다.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 김민성 전무와 효성 전략본부장 황윤언 부사장도 함께 자리했다.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 AI기반 전력 인프라 자산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공동 추진한다. 대한전선의 실시간 케이블 진단·모니터링 시스템(PDCMS)과 효성중공업의 전력 설비 자산관리 시스템(ARMOUR plus)을 결합해 고도화된 전력 인프라 관리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각종 전력 설비와 이를 연결하는 케이블까지 전력 계통 전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안전진단 솔루션으로 이상 징후를 사전에 발견하고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전 세계적인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전력 인프라의 고장률을 낮추는 자산관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효성화학과는 친환경 신소재를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 특히 차세대 케이블 절연재로 주목받는 친환경 PP(폴리프로필렌) 소재를 개발해 소재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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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크린토피아, 가죽·모피 등 고급의류 맞춤 세탁 블랙라벨 서비스 제안[출처=크린토피아]크린토피아(대표이사 김상영)에 따르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가죽·모피 등 고급의류 맞춤 세탁 '블랙라벨 서비스'를 제안했다.추위가 시작되면서 오버사이즈 가죽과 스웨이드, 무스탕 등 다양한 소재의 아우터들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포털 검색량과 패션 플랫폼에서의 판매량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하지만 유니크한 아이템인만큼 관리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소재 특성상 물과 습기에 취약해 일반 세탁으로도 형태가 변형되거나 손상되기 때문이다.특히 잘못된 보관으로 곰팡이가 생기거나 지우기 어려운 오염은 일반 세탁으로는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전문 세탁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따라서 크린토피아는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관리가 까다로운 가죽과 모피 소재 아우터의 효율적인 관리, 세탁 방법을 공개하고 고급의류 맞춤 세탁 블랙라벨 서비스를 제안했다.가죽 소재는 착용 후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소재이기 때문에 세탁소를 자주 찾게 되는 품목 중 하나다. 평소에는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모피 소재 옷을 보관할 때는 우선 마른 수건으로 털을 문지른 후 부드러운 브러시로 빗어주는 것이 좋다. 다만 모피의 특성상 오염을 무리하게 제거하면 망가질 수 있다. 복구가 쉽지 않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 상황에 맞는 전문가의 조치가 필요하다.크린토피아의 블랙라벨 세탁 서비스는 소재, 색상, 오염 정도를 섬세하게 파악하고 전용 세제와 공정을 적용하는 등 맞춤형 세탁을 제공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크린토피아 블랙라벨 가죽 모피 세탁 서비스는 가정에서 해결이 어려운 오염은 전문 케어마스터가 직접 관리해 준다.특히 곰팡이가 생긴 정밀한 수작업을 통해 원단 손상을 최소화한 공정을 진행한다. 세탁 후 가죽의 소재 특성에 따라 본연의 색상과 촉감을 유지하기 위해 보습 및 유연 처리가 이뤄지며, 광택 복원 작업이 등이 추가되기도 한다.무스탕 역시 전과정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소재의 특성상 오염 제거를 위해 모질을 균일하게 다듬는 샌딩 작업이 진행된다. 이후 세탁 과정에서 사용된 세제와 약품이 의류 표면에 남지 않도록 세심한 건조 과정을 거쳐 마무리된다.모피는 털의 변형 방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세탁도 조심스럽게 진행된다. 에어건의 부드러운 바람으로 표면의 먼지를 제거한 후 오염을 닦아낸다. 마지막으로 털의 윤기와 풍성함을 되살리기 위해 전용 약품을 사용한 열처리 과정이 진행된다.크린토피아는 명품의류 접수량도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체 R&D센터인 세탁연구소 엑스퍼트랩을 통해 트렌드에 맞춘 세탁 기술을 연구, 새로운 소재와 다양한 오염에 따른 세탁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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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에 따르면 2024년 11월20일(수요일)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9304억 원(US$ 6억6839만 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건을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각각 7524억 원 규모, 1780억 원 규모 총 2건의 계약으로 수주 금액을 합하면 전년도 전체 수주 금액 3조5009억 원의 약 30%에 달한다.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1년 12월31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와 연이은 ‘빅딜’을 체결하며 창립 이래 최초로 연 누적 수주 금액 5조 원을 돌파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3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시 기준 총 11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11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의 1.5배에 달하는 5.3조 원의 수주 성과를 기록했다.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에만 미국,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초대형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대규모 수주 물량을 확보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7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46조 원 규모의 계약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7조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기록을 3개월여 만에 경신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하면 올해만 1조 원 규모의 ‘빅딜’을 총 3건 체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압도적 생산능력, 품질 경쟁력, 다수의 트랙레코드 등 핵심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누적 수주 총액은 161억 달러를 돌파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리터(L) 규모의 생산공장으로 2025년 4월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완공 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4만L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품질 측면에서는 99%의 배치(Batch)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의약품 제조/관리되는 전 과정에서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또한 10월 말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 38건, 유럽 의약품청(EMA) 33건 등 창립 13년 만에 총 339건의 글로벌 규제기관 제조 승인을 획득했다.생산능력 확장 및 수주 증가에 따라 해마다 승인 건수를 확대 중이다.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은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무대에서 개최된 대규모 제약·바이오 업계 콘퍼런스를 잇따라 참석하며 경쟁력을 알리고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수주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을 비롯, 10월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CPHI (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4’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BIO JAPAN 2024’ 등에 참석해 활발한 수주 논의를 진행했다.글로벌 거점 확대 측면에서도 일본 도쿄에 세일즈 오피스를 개소해 고객사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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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동국씨엠 리본 그린 컬러강판[출처=동국제강]동국제강그룹(회장 장세주) 동국씨엠(대표 박상훈)에 따르면 삼화페인트와 공동으로 ‘리-본 그린 컬러강판’(Recycling Born Green Pre-Coated Metal)에 대해 미국 안전규격 인증기관 UL솔루션으로부터 환경성 주장 검증(ECV, 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인증을 획득했다.ECV 인증은 △재활용·재사용 소재 사용율 △유해 물질 함유율 등 제품 친환경성 주장에 대해 제3자 검증 프로그램을 통해 타당성을 입증해 부여하는 인증 마크다. 재생 소재 함유율에 대한 공정 심사 및 전문 엔지니어 검증 등을 거치는 까다로운 인증으로 분류된다.리-본 그린 컬러강판은 고철을 재활용하는 전기로로 제조한 열연강판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도료를 접목한 제품이다. 동국씨엠이 삼화페인트와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 기술이다.이번 인증 취득으로 동국씨엠은 리-본 그린 컬러강판 친환경성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했다. 폐플라스틱 도료 함량을 두 배로 높인 점이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다.동국씨엠과 삼화페인트는 2023년 11월 기술 개발을 완료한 후 1년간 폐플라스틱 도료 함량을 2배로 끌어올렸다. 이는 기존 톤당 500ml 페트병 100개 재활용 효과에서 200개 재활용 효과로 재활용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용도도 기존 가전용에서 건축용까지 확장했다. 건축 외장재는 기후에 직접 노출되고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물성 조절이 필수적이다. 동국씨엠은 연구를 통해 리-본 그린 컬러강판 건축용 물성까지 모두 충족시켰다.동국씨엠은 이번 인증 취득으로 컬러강판 제품 친환경성이 검증됨에 따라 보호 무역 확산 등 철강 통상 환경 변화 속 수출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씨엠은 엘지전자 생활가전에 리-본 그린 컬러강판 적용을 협의 중이다.남돈우 동국씨엠 연구소장은 “탄소 배출 저감형 제품 수요 선제 대응을 위해 전기로 소재를 사용하거나 생분해 필름을 쓰는 등 친환경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DK컬러 비전 2030에 따라 컬러강판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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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부산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글로벌 물류·공급망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투자계약 체결[출처=BNK부산은행]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에 따르면 2024년 11월12일(화) 오후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글로벌 물류·공급망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투자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조성된 총 2130억 원 규모의 펀드는 국내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해외 물류 거점 지역 소재 물류 부동산과 개발에 투자된다.부산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했으며 삼성SRA자산운용과 캡스톤자산운용이 투자집행 및 펀드 운용을 맡았다.BNK부산은행 방성빈 행장은 “이번 협약를 통해 마련된 펀드가 우리 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수 운용사들과 함께 지역과 국가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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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재료공학부 3학년 유경민 학생[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 공과대학에 따르면 재료공학부 유경민 학생(22학번, 20)이 투명 전극 연구의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알프레드 쿠퍼 장학상(Alfred R. Cooper Scholars Award)’을 수상했다.알프레드 쿠퍼장학상은 세라믹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인 미국 세라믹학회(American Ceramic Society, ACerS)가 학부생 논문 공모전 주관해 주는 상이다.또한 알프레드 쿠퍼 장학상은 유리 및 광학 소재 분야에서 연구 성과가 탁월한 학부생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500달러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재료공학 분야 컨퍼런스인 ‘미국재료학회(Materials Science & Technology, MS&T)’에서 자신의 연구 성과를 구두 발표할 기회를 얻는다.이번 수상을 통해 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유경민 학생의 연구 논문은 재료공학 분야의 SCIE급 상위 10%에 해당하는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올로이스 앤 컴파운즈(Journal of Alloys and Compounds)’에 게재됐다.재료공학부 정인호 교수 연구실에서 인턴십 과정을 밟은 유경민 학생은 최운오 박사과정생과 함께 투명 전극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투명 전극이란 투명하면서도 전류가 잘 흐르는 재료를 말하며, 이러한 특성 때문에 태양 전지, 터치스크린 등에 사용된다.유경민 학생은 투명 전극에 주로 사용되는 산화 인듐(indium oxide, In2O3)에 산화 주석(tin oxide, SnO2)과 산화 아연(zinc oxide, ZnO)이 추가된 물질이 1400℃ 이상의 고온에서 어떤 거동을 보이는지 연구했다.그 결과, 지금까지 보고된 적 없는 인듐(In), 주석(Sn), 아연(Zn)의 혼합 산화물(In2Sn2Zn2O9)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해당 물질의 정확한 조성, 결정 구조, 생성 온도를 분석하는 연구도 수행했다.학부생 신분임에도 주도적으로 연구를 진행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유경민 학생은 “연구를 지도해주신 정인호 교수님, 함께 논문 작업에 참여하신 최운오 선배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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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김영섭[출처=홈페이지]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공개했다. 지속가능성 위원회를 설치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관점의 경영체계를 확보했다.비상장사임에도 자발적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거쳐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SG 경영 강화 및 이해관계자와 투명한 소통을 위한 도레이첨단소재의 전략적 판단이다.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기준인 GRI와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인 SASB의 공시 기준에 따라 작성하고 제3자 검증을 거쳐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도레이첨단소재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인권 존중 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투명한 지배구조 확보를 ESG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다. ‘친환경 제품’, ‘친환경기술’, ‘리사이클’ 등 3대 사업 과제를 추진했다.도레이첨단소재는 2023년부터 고객사의 폐이형 필름을 수거해 해중합 리사이클 기술을 활용, 원사로 재생산해 고객사의 작업복 제작에 사용하는 등 순환경제를 실천하고 있다.특히 친환경 제품 및 기술을 지속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의 브론즈 등급 획득, GRS (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 획득, 제품의 탄소정보 데이터 베이스 확보 및 LCA (전과정평가: Life Cycle Assessment) 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도 얻었다.김영섭 대표이사는 “전 부문에서 ESG 경영을 가속화해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대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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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중앙은행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10월 주차 브라질 경제동향은 브라질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후에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예산을 편성했다.또한 재정부는 자국에서 막대한 이익을 내고 있음에도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다국적 기업을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브라질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은 2024년 10월1일부터 긴급신용접근프로그램(FGI PEAC)으로 R$ 1000억 헤알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향후 18개월 동안 20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사업을 시작한 후부터 2024년 9월까지 부실률은 5.7%로 낮았다. 소기업에게는 30%, 중대형기업은 20% 내외의 부실률을 책정했다.2020년 기준 40개 금융기관 중 절반 정도가 사업에 참여했으며 90억 헤알의 자금을 집행했다. 2023년 집행한 금액은 420억 헤알이며 2024년 8월까지 210억 헤알이 지원됐다.○ 브라질 재정부는 다국적 기업의 수입에 대해 신규로 15%의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연구결과는 2026년경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만약 신규 세금을 도입하면 2027년부터 연간 R$ 80억 헤알의 세금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다국적 기업에 대해 최소 소득세를 부과하도록 요구한다.재정부는 연간 매출액이 7억5000만 유로가 넘는 다국적 기업에 대해 세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현재 140개국 이상이 적격소재지추가세(QDMTT)를 적용하고 있다.현재 브라질 정부는 다국적 기업에게 법인소득세(URP), 기업이윤세(CSLL)를 포함해 약 34%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실제 부과되는 세금은 15% 이하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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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2024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행사 포스터[출처=2024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운영사무국]2024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운영사무국에 따르면 2024년 10월30일~11월1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대한민국 산업의 허리! 소부장과 뿌리 산업’이라는 주제로 ‘2024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이 개최된다.‘2024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국내·외 소재부품, 뿌리 기업 및 수요기업, 민간 투자사, 인수합병(M&A)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협력과 교류의 장이다.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기술,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뿌리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행사는 첨단 소재, 부품, 장비, 뿌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6개의 테마관이 준비돼 있다.대한민국 소부장 및 뿌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명예의 전당인 유공 포상관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또한 국내·외 기업 간 네트워킹 및 기술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관을 운영하고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지는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해 미래 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특히 개막식에서는 소부장 및 뿌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시상하는 유공자 포상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이끈 주역들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아울러 일반인 관람객에게도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분야별 테마관, 단체 관람 가이드 등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이 있을 예정이다.한편 ‘2024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킨텍스(KINTEX)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장은공익재단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행사 사무국은 "‘2024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대해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에 많은 분의 참여를 통해 소부장 및 뿌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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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홈페이지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에 따르면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와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 관련 금융지원을 위한 목적이다.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핵심소재산업의 △풀 밸류체인 구축 가속화 △국내외 시설투자 △수출입금융과 해외사업 등 주요 투자계획과 연계해 은행권 단독으로 향후 2년 간 1조 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은 포스코그룹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핵심소재 분야에서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동반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포스코그룹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핵심소재 풀 밸류체인 구축을 완성했다. 2023년 11월 전라남도 광양에 광석리튬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현재 건설 중인 2공장까지 완공 시 연간 4만3000톤(t)의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게 된다.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제철보국의 창립이념 아래 철강산업으로 국가성장의 기틀을 다진 포스코그룹이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우리은행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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