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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중국 에너지 기업인 해싱 그룹(Hexing Group) 그룹 로고. [출처=해싱 그룹 페이스북 계정]2024년 10월29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나이지리아와 케냐의 정부 정책과 기업 경영을 포함한다. 나이지리아 이민관리청인 NIS(Nigeria Immigration Service)에 따르면 2024년 10월 24시간 실시간 감시 시스템을 도입했다.중국 에너지 기업인 해싱 그룹(Hexing Group)에 따르면 케냐 운영 확장에 U4 1000만달러(Sh 13억 실링)를 투자할 계획이다.◇ 나이지리아 NIS, 2024년 10월 24시간 실시간 감시시스템 도입나이지리아 이민관리청인 NIS(Nigeria Immigration Service)에 따르면 2024년 10월 24시간 실시간 감시시스템을 도입했다.나이지리아 국내의 국토, 해양, 항공 국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국경 보안 능력의 강화와 불법 활동을 감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정책은 국가 보안 부문에 기술적 개선과 방안을 활용하고자 하는 나이지리아 정부의 전략의 일환이다.◇ 중국 에너지 기업인 헤싱그룹(Hexing Group), 케냐 운영 확장에 US$ 1000만 달러(Sh 13억 실링) 투자 계획중국 에너지 기업인 헤싱그룹(Hexing Group)에 따르면 케냐 운영 확장에 US$ 1000만 달러(Sh 13억 실링)를 투자할 계획이다.투자를 통해 수도 나이로비(Nairobi)에 새로운 오피스를 수립해 케냐 국내를 포함해 동아프리카 지역의 에너지 부문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사업 확장 계획에는 전기 제품 현지 조립 시설 구축도 포함된다. 기존에는 헤싱그룹의 중국 제조시설에서 수입했으나 현지 운영율과 공급사슬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새로운 오피스를 통해 국내 제품 공급량 향상과 향후 12개월 동안 일자리 100개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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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LG CNS 슈퍼앱개발팀 직원이 ‘프론티어 Live’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출처=LG CNS]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대표이사 현신균)에 따르면 UI(사용자환경)·UX(사용자 경험) 개발도구 ‘프론티어 LiveTM’를 출시했다. 슈퍼 앱(Super App)과 웹사이트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했다.‘프론티어 Live’를 적용해 개발된 슈퍼 앱은 서버에 저장된 빅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연동해 사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 마이크로 인터랙션을 전달한다.예를 들어 사용자가 검색창에 한 글자만 입력해도 적합한 상품이나 맞춤 서비스를 디자인 효과와 함께 화면에 표시한다.앱에서 결제할 때는 사용자가 보유한 결제 수단, 할인쿠폰 등 실시간 혜택을 분석해 최적의 결제 방법을 화면에서 강조할 수도 있다. ‘프론티어 Live’는 개인정보 동의를 받은 데이터만 분석한다.슈퍼 앱은 △뱅킹 △쇼핑 △채팅 등 개별 앱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 통합한 것으로 금융, 커머스 분야에서 쓰임새가 커지고 있다.기업 고객은 ‘프론티어 Live’를 통해 ‘마이크로 인터랙션(Micro Interaction)’ 기술을 슈퍼 앱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마이크로 인터랙션은 사용자의 클릭, 텍스트 입력, 공감 표시와 같은 행동에 따라 디지털 기능이 적절한 시각적 효과를 보이며 상호작용하는 것을 뜻한다.예를 들어 앱에 결제 카드를 등록할 때, 카드번호 앞자리 4개만 입력해도 자동으로 사용자가 보유한 카드사 로고나 카드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이다.카드번호, 유효기간 등을 단순히 빈칸에 입력하는 기존의 방식과 비교하면 사용자의 편의성과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LG CNS 슈퍼앱개발팀 직원이 ‘프론티어 Live’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출처=LG CNS]LG CNS는 기업 고객의 슈퍼 앱 개발에 신속함을 더하고자 150여 개의 마이크로 인터랙션 기능도 미리 구현했다. 모션 그래픽, 화면전환, 애니메이션 버튼 등 앱에 적용할 수 있는 각각의 기능과 디자인 구성요소가 준비된 것이다.기업 고객은 이런 소스를 활용해 원하는 마이크로 인터랙션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개발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기업 고객은 ‘프론티어 Live’ 도입으로 앱 사용자들에게 흥미롭고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제공해 슈퍼 앱 체류 시간을 끌어올릴 수 있다.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앱과 브랜드에 대한 사용자들의 로열티를 높일 수 있다. 자연스럽게 프로모션 참여율이나 구매 전환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프론티어 Live’는 LG CNS가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프론티어’에 마이크로 인터랙션 영역을 확장한 버전이다. 프론티어는 슈퍼 앱 구축을 위한 △소스코드 △디자인 요소 △개발 가이드 등을 한데 모아 기업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발도구다.프론티어는 ‘모듈 결합(Module Federation)’ 방식으로 앱을 개발한다. 이는 검색창이나 메뉴바 같은 앱 기능을 개별 모듈로 만들어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앱을 구축하는 것이다.모듈 결합 방식의 장점은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기존의 복잡한 앱 구조에서 벗어나 원하는 기능을 쉽게 추가하고 삭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각 기능별 모듈은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한 기능에서 오류가 발생해도 다른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아 중단 없는 앱 운영이 가능하다.LG CNS 빌드센터장 박상엽 상무는 “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LG CNS ‘프론티어 Live’는 혁신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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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 와이즈테크(WiseTech) 홈페이지오스트레일리아 물류 소프트웨어 거대 기업 와이즈테크(WiseTech)는 CEO 리처드 화이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AU$ 60억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오스트레일리아 경쟁소비자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 ACCC)는 연방법원에 슈퍼마켓 체인 콜스(Coles)와 울워스(Woolworths)의 허위 가격 책정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Carter Capner Law와 GMP Law는 오스트레일리아 소비자법을 위반한 Coles와 Woolworths에 대한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다.오클랜드 월워스(Woolworths New Zealand)는 반사회적 행동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영업 시간을 단축했다. 10월14일 이후 주 7일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영업한다.◇ 오스트레일리아 경쟁소비자위원회(ACCC), 슈퍼마켓 체인 콜스(Coles)와 울워스(Woolworths) 소송 제기오스트레일리아 물류 소프트웨어업체인 와이즈테크(WiseTech)는 최고경영자(CEO) 리처드 화이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AU$ 60억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투자자들은 11월22일 연례 주주총회를 앞두고 회사 가치를 60 억 달러 인하했다. 화이트의 추문으로 회사의 대외적 평판이 훼손됐으며 잠재적으로 악영항을 끼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오스트레일리아 경쟁소비자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 ACCC)는 연방법원에 슈퍼마켓 체인 콜스(Coles)와 울워스(Woolworths)의 허위 가격건 책정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콜스는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광고했으나 실제 세척 제품을 소비자에게 36% 더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등 두 기업이 원래 선반 가격보다 높게 표시된 상품에 할인된 가격을 제공했다는 혐의다.데톨 포밍 핸드워시, 마스터푸드 매리네이드, 반려견 간식 및 영유아용 분유 등 수백 개 품목이 부풀려진 가격으로 판매된 사실이 확인됐다.Carter Capner Law와 GMP Law는 오스트레일리아 소비자법을 위반한 Coles와 Woolworths에 대한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다.오스트레일리아 가구당 지출 금액 및 사기성 가격 책정 영향에 따라 AU$ 2000달러~5000달러를 청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사기성 가격 책정은 울워스(Woolworths)는 20개월에 걸쳐 266개 제품, 콜스(Coles)는 15개월에 걸쳐 245개 제품에서 각각 발생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월워스(Woolworths New Zealand), 영업시간 주7일 오전 8시~오후 8시로 단축뉴질랜드 슈퍼마켓 체인점인 오클랜드 월워스(Woolworths New Zealand)는 반사회적 행동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영업 시간을 단축했다. 10월14일 이후 주7일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영업하기 시작했다.2024년 7월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울워스 매장에서 발생한 폭력 및 폭행 사건은 925건으로 2022년 828 건 대비 9% 늘어났다. 지난 12개월 동안 신체적 폭행은 329건으로 전년도 219건 대비 50%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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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WA 2024 현장[출처=파수]파수(대표 조규곤, Fasoo)에 따르면 2024년 10월9일~10일까지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되는 CSWA(Cyber Security World Asia) 2024에 참가했다.CSWA 2024에서 문서 관리 플랫폼 ‘랩소디(Wrapsody)’와 DSPM (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 관리 및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파수는 CSWA에서 세션 발표와 함께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통합 데이터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 APAC 지역 영업 대표인 차성하 파수 과장이 문서 관리 플랫폼 랩소디를 중심으로 ‘AI 시대의 데이터 관리 및 보안(AI-Ready Data Management and Security)’에 대해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파수의 ‘AI-Ready Data’ 전략의 핵심 솔루션인 랩소디는 문서 작업 후 저장만으로도 문서자산화, 분류, 버전 관리, 권한 관리 기능을 제공해 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관리에 최적화돼 있다.파수의 DSPM(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 솔루션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기업의 민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핵심 솔루션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는 모든 중요 데이터를 식별하고 민감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출하며 암호화, 분류, 격리, 권한 통제를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한다.FDR은 기업의 잠재적 취약점을 사전에 식별하고 보안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많은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최신 보안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이번 행사에서 파수는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에게 자사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특히 파수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잠재적 위협을 사전에 탐지해 대응하는 기술을 시연했다.참고로 CSWA는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이버 보안 행사 중 하나다. 2023년 2만3800명 이상의 보안 전문가와 기업 리더들이 참석했다.조규곤 파수 대표는 “보안 위협의 양과 복잡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규제 요구사항이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러한 상황에서 기본적인 보안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AI와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수는 전 세계 기업들이 가장 중요한 자산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을 선뵐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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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산업화와 더불어 아파트의 역사가 시작됐다. 아파트, 주상복합 아파트, 연립주택 등은 다수의 사람이 거주하므로 화재 발생 시 거주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이번 회에서는 '아파트 소방시설 세대점검 의무화에 따른 전용부 점검 세대수 산정 시뮬레이션 및 개선방안 연구'라는 주제의 석사 논문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논문은 2023년 2월 중앙대 대학원 의회학과 ICT융합안전전공 한옥순이 완성했다.고층 건물이 많아지면서 화재시 인명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아파트 소방시설 세대점검 의무화에 따른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가 시의적절하다고 판단된다. 논문의 주요 내용을 간력하게 소개한다.◇ 연구의 목적... 세대 점검실태 파악 및 점검가능한 세대수의 비교분석을 통해 아파트 소방시설 세대점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개선방안 제시아파트 화재는 주거공간에 있는 다양한 연소 가연물과 주방 조리기구, 냉난방 장치 등의 발화원으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화재로 거주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소방시설들을 설치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을 통한 평상시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소방시설 자체 점검제도를 통해 소방시설의 정상적인 작동 상태를 매년 점검·확인하고 있다.그러나 아파트 소방시설 세대점검 시 거주자 부재로 미점검, 세대방문 거절, 입주민 민원발생과 자체점검 실시결과 보고서에 세대점검 관련 세부항목과 명확한 의무규정이 없어 세대점검을 실시하지 않거나 표본점검 위주의 점검이 이루어져왔다.이에 2022년 12월1일 아파트 모든 세대에 2년 이내 전수검사 원칙을 적용한 세대점검 의무화가 도입됐다. 그러나 세대점검 의무화 시행시 적용되는 의무 세대점검 비율이 자체 점검 배치일수, 아파트 입주민 재실률, 세대 내 점검 소요시간 등 현재 여건에서 실현 가능한 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에 따라 본 연구는 현재의 세대 점검실태를 파악하고 아파트 입주민 재실률과 세대 내 소방설비 점검 소요시간 조사를 통해 점검가능한 세대수를 산출, 의무 점점률에 따른 실점검세대수와 재실률과 점검 소요시간에 따른 점검가능 세대수의 비교 분석을 통해 아파트 소방시설 세대점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소방시설 자체점검 업무처리 흐름도 [출처=소방청 (2022c). 『소방시설법』 전부개정에 따른 자체점검제도 변경사항 및 업무처리방법 알림]◇ 소방시설 자체점검... 작동기능점검과 종합정밀점검으로 구분소방시설 자체점검은 특정소방대상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를 확인하는 작동기능 점검과 작동기능점검을 포함한다.설비별 주요 구성 부품의 구조기준이 화재안전 기준 및 건축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점검하는 종합정밀점검으로 구분할 수 있다.소방시설 자체점검 중 작동기능점검 대상이 되는 아파트는 주택으로 쓰이는 층수가 5층 이상인 공동주택을 말한다. 종합정밀점검 대상은 작동기능점검 대상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되거나 물분무 등 소화설비가 설치된 연면적 5000㎡ 이상(단 호스릴방식 물분무등 소화설비만을 설치한 경우는 제외) 아파트다.점검 횟수는 작동기능점검 대상인 경우에 연 1회, 종합정밀점검 대상인 경우에 작동기능점검, 종합정밀점검 각 연 1회 이상 각각 실시된다.단 50층 이상(지하층 제외)이거나 지상으로부터 높이가 200미터(m) 이상인 아파트는 특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로 반기별 종합정밀점검 1회 이상을 실시해야 한다.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2022년 12월부터 그 대상물에 설치되어 있는 소방시설에 대해 정기적으로 자체점검을 하거나 소방시설관리업자 또는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된 소방시설관리사 및 소방기술사로 하여금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그 점검 결과를 점검 종료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소방시설 자체점검 실시결과 보고서를 소방시설 등의 자체점검 결과 이행계획서, 점검인력 배치확인서(관리업자가 점검한 경우만 해당)를 첨부해 소방본부장이나 소방서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소방시설 자체점검 실시결과 조치현황... 자체점검 조사 대상 단지 수는 총 4만417개로 종합정밀점검 2만3144개소 및 작동기능점검은 1만7273개소2021년도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자체점검 조사 대상 단지 수는 총 4만417개로 종합정밀점검 2만3144개소, 작동기능점검은 1만7273개소다.종합정밀점검 대상단지는 2회(종합 2회, 종합/작동 각 1회)조사를 시행하는 비율이 83%이며 작동기능점검 대상은 100% 조사하고 있다.자체점검 조사 불량률은 평균 58%이며 종합정밀점검 61%로 작동기능점검 대비 약 10% 높게 나타났다. 자체점검 조사 조치결과 3만4629건을 살펴보면 행정명령 99.4%, 관계기관통보 0.3%, 입건, 과태료 등 심각한 위반사항은 약 0.3%로 나타냈다.특급 대상은 종합정밀점검 조사를 연 2회 시행하고 있으며 일반대상은 종합정밀점검 1회, 작동기능점검 1회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결과 불량률은 일반대상이 61%로 특급 대비 높게 나타났다.종합정밀점검 조사 조치결과 2만5659건을 살펴보면 행정명령 99.8%, 입건, 과태료 등 심각한 위반사항은 약 0.2%로 드러났다.작동기능점검 대상 단지는 연 1회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조사결과 불량률은 51%로 나타났다. 작동기능점검 조사 조치결과 8970건을 살펴보면 행정명령 98.1%, 기관통보 1.0%, 입건, 과태료 등 심각한 위반사항은 약 0.9%로 구성됐다.◇ 아파트 세대점검 의무화... 2022년 12월1일 시행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전부 개정으로 아파트 세대점검 의무화가 2022년 12월1일 시행되고 있다. 이후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이 되는 아파트는 세대 전수점검을 실시해야 한다.소방시설 자체점검시 아파트의 세대점검은 관계인(소유자, 관리자, 점유자) 또는 관리업자가 2년 이내 전 세대를 점검해야 하며 1일 점검할 수 있는 점검한도 세대수는 250세대로 개정됐다.세대점검 의무 점검률은 작동점검만 실시하는 대상은 1회 점검 시 50% 이상, 종합점검 대상은 1회 30% 이상을 점검해야 한다.◇ 주요 연구결과... 의무 세대점검률 92%는 실현이 불가능하고 현실적으로 약 20%가 적정첫째, 소방시설관리업체 실무 전문가 인터뷰 결과를 보면 의무 세대점검률은 92%가 실현이 불가능하고 재실률, 점검시간 등을 고려할 경우 현실적인 의무 세대점검률은 약 20%(53세대)가 적정하다.세대점검 의무화 제도 도입은 바람직하나 종합점검, 작동점검의 세대점검률은 재실률과 점검시간(업무량)이 반영돼야 한다.둘째, 가감계수 분석결과, 세대내 설치되지 않은 설비로 인해 1일 1단위 표준인력의 전용부 의무 실점검세대수는 최대 40세대가 증가한다. 전용부 실점검세대수 산정에 세대내 소방설비와 관련이 없는 제연설비 물분무 등은 제외해야 한다.아날로그 감지기 등이 설치되어 원격점검을 할 수 있는 경우, 세대 내 소방설비 점검시간이 감소되므로 가감계수에 반영돼야 한다. 더불어 아파트 공용부와 전용부에 가감계수를 달리 적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셋째, 재실률 분석결과, 아파트 세대내 도시가스 검침, 소독 사례와 평균적인 재실률 고려시, 공공관리주체의 자체규정 점검률 60%이상은 부재세대 3회(3일) 방문, 작동점검 50% 이상은 2회(2일) 방문이 필요하다.2년 내 전수검사 원칙과 재실률을 고려하면 2차년도에는 미점검 세대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위탁점검 계약시 거부세대, 3회 방문, 인테리어 공사, 장기 부재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의무점검세대수 인정 범위와 의무점검률 미충족에 따른 점검수수료 정산 방법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넷째, 세대 내 소방설비 점검 소요시간 분석결과, 공용부 점검시간, 입주민 부재, 불량·고장·민원처리시간, 휴식·현장이동 시간을 제외한 4시간 전용부 점검시 인력운영 방법에 따라 41세대~58세대 점검이 가능하다.점검해야 할 세대수는 가감계수와 자체점검 종류에 따라 75세대~179세대다. 의무점검 세대수는 인력운영 방법에 따라 4시간 세대점검 근무 가정시에 점검가능 세대수보다 최대 약 4배 이상 크다.인력운영을 효율적으로 해도 정상적인 근무시간에는 할 수 없는 수치다. 종합점검, 작동점검의 세대점검률과 점검세대수는 세대 내 소방설비 점검시간(업무량)이 반영돼야 한다.이를 위해 전용부 소방설비 점검시간과 공용부 소방설비 점검시간에 대한 후속 연구가 있어야 하며 소방청 차원의 세대점검 소요시간(업무량) 조사와 세대점검 의무화 제도 시행에 대한 최소 2년 간의 자체점검 실태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연구성과의 한계... 위탁계약 미충족 시 세대점검 인정범위와 정산방법 등은 연구에 포함하지 못함본 연구는 아파트 세대점검 의무화 제도 시행에 따른, 가감계수와 세대 내 소방설비 관련성, 재실률을 고려한 세대점검률, 세대 내 소방설비 점검시간에 따른 실점검 세대수를 제시했다.그러나 아파트 소방시설 자체점검은 공용부와 전용부 점검으로 이루어지는데 세대점검 의무화에 따른 공용부의 가감계수 영향, 공용부 소방설비 점검시간과 지역별, 거주자 특성에 따른 재실률, 미점검 세대 관리방안, 위탁계약 미충족 시 세대점검 인정범위와 정산방법 등은 연구에 포함되지 않았다.◇ 향후 연구과제... 전용부와 공용부 소방설비 점검시간에 대한 심층 연구 필요전용부와 공용부의 소방시설 설치 유무에 따른 가감계수 분리적용, 원격점검이 가능한 아날로그감지기 등의 가감계수 적용을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또한 위탁계약 시 세대점검 거부, 3회 방문 부재, 장기 부재, 인테리어공사 등으로 인한 미점검 시 세대점검 인정 여부에 대한 유사 세대 내 점검사례 조사와 재실률에 영향을 주는 지역 특성, 거주자 특성, 부재로 인한 재방문, 야간 점검, 주말 점검 등과 관련된 연구가 요구된다.본 연구를 바탕으로 전용부와 공용부 소방설비 점검시간에 대한 향후 지속적인 관련 심층 연구가 이뤄져 아파트 소방안전에 대한 강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 배웅규 전문위원(중앙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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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겨서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임시 본딩 필름[출처=레조낙]일본 레조낙(Resonac Corporation, 사장 다카하시 히데히토)은 반도체 디바이스 제조 공정(전공정) 및 반도체 패키징 공정(후공정)에 웨이퍼 등을 글라스 등과 같은 캐리어에 임시로 지지하는데 사용되는 임시 본딩 필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레조낙은 새로운 디본딩 공정을 확립하고 새로운 임시 본딩 필름을 마케팅하기 위한 개발 파트너를 찾고 있다. 디본딩 공정은 제논(zenon, 이하 ‘Xe’) 플래시 광선을 조사해(flash light irradiation) 웨이퍼 또는 패키지를 캐리어에서 디본딩하며 웨이퍼 레벨부터 패널 레벨 공정까지 적용할 수 있다.또한 그을름과 같은 이물질을 생성하지 않으면서 기존 레이저 제거 방식에 비해 짧은 시간에 디본딩을 완료할 수 있다.이 기술은 일본, 미국, 한국, 중국, 대만 지역에서 특허를 받았다. 일본 특허 번호 7196857, 미국 특허 번호 11840648, 한국 특허 번호 10-2513065, 중국 특허 번호 ZL201880077311.4, 대만 특허 번호 I805655 등이다.▲ 레이저 및 Xe 광선 조사 이미지[출처=레조낙]첨단 반도체의 전공정 및 후공정에서는 임시 접착 재료로 웨이퍼와 칩을 글라스 등과 같은 캐리어에 임시로 접착하여 작업성을 향상시킨다.다양한 제조 처리 이후에 웨이퍼 또는 패키지를 임시 접착 재료와 함께 캐리어에서 디본딩한다. 따라서 임시 접착 재료의 성능은 모든 제조 공정에서 호환되어야 하며, 잔여 임시 접착 재료를 쉽게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또한 디본딩 공정을 손상 없이 단시간 내에 완료해야만 높은 수율과 생산성 달성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후공정에서도 전공정만큼 청결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따라서 기존의 레이저 제거 디본딩 방식은 그을름이 발생해 문제가 있었다.높은 내열성과 내화학성을 갖춘 레조낙의 임시 본딩 필름은 웨이퍼와 패키지를 임시로 캐리어 위에 지지할 때 충분한 접착 성능을 보여준다.캐리어에서 필름을 디본딩한 후에는 상온에서 잔여물 없이 벗겨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캐리어에서 웨이퍼를 디본딩하는 공정은 Xe 플래시 광선을 조사하므로, 넓은 면적의 일괄 조사(batch irradiation)와 순간적 고에너지 출력이 가능하다.▲ Xe 플래시 광선 조사를 통한 디본딩 공정 이미지[출처=레조낙]Xe 플래시 광선 조사로 인해 글라스 캐리어 위에 형성한 금속층의 국소적 가열을 통한 변형을 일으켜 열이나 기계적 응력을 적용하지 않아도 웨이퍼와 패키지의 디본딩이 짧은 시간에 가능하다.또한 디본딩 메커니즘이 레진 분해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레이저 조사 시 생성되는 그을름 등의 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청결한 공정이라는 장점도 갖고 있다.레조낙은 임시 본딩 필름과 새로운 디본딩 방법이 메모리, 로직, 전력 반도체뿐 아니라 첨단 반도체 패키지의 제조 공정에도 적합하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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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하르트 하이퍼루프(Hardt Hyperloop) 열차 이미지 [출처=홈페이지]2024년 9월 2주차 네덜란드 경제동향은 테슬라의 창업주인 일론 머스크가 주창한 초고속 열차인 하이퍼루프(Hyperloop)의 시운전과 상업 운전 시기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다.○ 네덜란드 하르트 하이퍼루프(Hardt Hyperloop)는 2030년까지 승객을 실고 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속 30킬로미트(km)로 운행되고 있지만 2024년 연말까지 100km까지 속력을 올릴 방침이다.네덜란드에서 처음으로 시운전을 한 후에 시속 700km까지 속력을 높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현된다면 암스테르담에서 베를린까지 90분, 암스테르담에서 밀란까지 2시간에 도착하게 된다.파이퍼루퍼는 2013년 스페이스 엑스와 테슬라의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주창한 개념이다. 생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러스까지 연결하자는 구상이었다. 국은 최대 시간당 700km를 주행할 수 있는 테스트 시설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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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3▲ 피엠그로우 박재홍 대표(오른쪽)와 신한EZ손해보험 강병관 대표(왼쪽) 협약 체결[출처=피엠그로우]피엠그로우(박재홍 대표)에 따르면 신한EZ손해보험(강병관 대표)과 협력해 전기차 배터리 잔존 수명 인증 서비스 ‘와트에버(WattEver)’를 기반으로 한 ‘인증 보장’ 상품을 출시했다.전기차를 중고 시장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는 판매자가 제공하는 배터리 잔존 수명 정보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에 의문을 가질 수 있다. 피엠그로우가 개발한 ‘와트에버’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전기차 배터리 잔존 수명 인증 서비스다.내연기관 차량 거래에서 판매자가 일정 기간 보증을 제공하는 것처럼 전기자동차(EV) 역시 배터리 잔존 수명에 대한 정확한 인증이 필수적이다.따라서 피엠그로우의 ‘와트에버’는 차량에 장착된 데이터 수집 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EV 배터리와 차량 성능을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수집된 데이터는 AI 알고리즘을 거쳐 분석되며 그 결과로 발급되는 인증서는 EV 중고 거래 및 경매 시장에서 신뢰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이번 협력으로 피엠그로우와 신한EZ손해보험이 공동 개발해 출시한 ‘인증 보장’ 상품은 ‘와트에버’ 인증서에서 오차가 발생할 시 이를 보상해 주는 안전장치다.소비자가 와트에버 인증서 평가결과의 오차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해 중고 EV 구매 시 배터리 상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 이는 전기차 중고 거래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피엠그로우는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대 EV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적 신뢰를 바탕으로 신한EZ손해보험과 협력해 인증의 정확성을 보장하는 ‘인증 보장’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이번 상품은 EV 배터리 성능 보장에 대해 보험사와 함께 협력해 소비자 신뢰를 강화한 첫 번째 사례로 EV 중고 거래 시장에서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향후 EV 생태계에서 혁신적인 보험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성능 보장에 대해 보험사와 함께 협력해 소비자 신뢰를 강화한 첫 번째 사례다.EV 중고 거래 시장에서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향후 EV 생태계에서 혁신적인 보험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는 “올해 상반기 와트에버 인증서가 전기차 중고 거래에 적용돼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보험사와의 협업을 통해 중고 전기차 거래의 안정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해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는 “이번 상품은 전기차 중고 거래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전기차 생태계 전반에 걸친 새로운 보험서비스 개발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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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로를 도입하려고 하는 타타스틸(Tata Steel)로 가는 표지판 [출처=홈페이지]2024년 9월10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독일, 스웨덴을 포함한다. 영국은 노동당 정부가 타타스틸(Tata Steel)를 회생시키기 위해 거액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HSBC은행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사업부의 통합과 인건비 절감을 고려 중이다. 인플레이션으로 생활이 어려운 서민층을 위해 최저임을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편이다.독일은 폭스바겐의 공장 폐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이 늦어지고 보급이 감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스웨덴은 배터리 스타트업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전기자동차 도입이 늦어지며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이미 계획된 기가팩토리의 건설조차 연기 중이다.◇ 영국 저임금위원회(LPC), 정부에 최저 임금을 1시간당 £12.10파운드로 올리라고 요구영국 노동당 정부는 전기로를 도입하려고 하는 타타스틸(Tata Steel)에 £5억 파운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탈보트항에 철강공장을 짓는 계획이 포함됐다.이전 보수당 정부는 고철을 용해할 전기로를 도입하도록 12억5000만 파운드를 지원할 방침이었다. 2개의 용광로 중 2번째도 9월 말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현재로서 2500명의 노동자가 필요가 없으며 향후 300명의 일자리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웨일즈에서 철강 생산을 유지하려면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한 실정이다.영국 글로벌 금융기관인 HSBC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상업은행과 투자은행 부문을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업은행은 35%, 투자는 24%를 각각 점유한다.HSBC는 순이자 수입이 감소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자산관리와 같이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사업에서 이익을 늘리고자 한다. 현재 비용을 줄이는 것이 핵심 경영전략으로 부상했다.정규직 직원의 숫자는 2024년 연말까지 20만 명으로 줄일 방침이다. 2024년 2분기 비용은 US$ 8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상업은행과 글로벌 은행과 시장은 재정, 결제 솔루션, 신용 대출 등을 모두 포함한다.영국 저임금위원회(LPC)는 정부에 최저 임금을 1시간당 £12.10파운드로 올리라고 요구했다. 현재는 21세 이상 근로자에게 11.44파운드를 최저임금으로 지급한다.최저임금은 근로자가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매년 올린다. 2024년 4월 최저 임금은 10% 상승해 10.42파운드로 결정됐다. LPC는 최저임금이 수익 상승에 상응하려면 5.8% 인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국가생활임금(National Living Wage)은 2025년 4월 11.44파운드에서 12.10파운드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은 근로자의 평균 임금의 3분의 2가 적절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ZF, 향후 2년간 뉘른베르크에서만 약 400명의 직원을 해고할 방침독일 자동차 부품업체인 ZF는 향후 2년간 뉘른베르크에서만 약 400명의 직원을 해고할 방침이다. 해당 공장에서 근무하는 1200명의 3분의 1에 해당된다. 이 중 임시계약직은 130명이다.일단 임시계약직은 2024년 연말까지만 이어지고 재계약은 하지 않는다. 2024년 연말까지 정규긱 190명이 해고되고 2025년 추가로 100명이 떠나야 한다.2022년과 2023년 공장 가동이 원활해지며 직원을 추가로 고용했다. 현재 경영상황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2028년 연말까지 1만4000명이 일자리를 위협받게 된다.◇ 스웨덴 노스볼트(Northvolt), 경영악화로 대규모 인원감축을 실시하고 일부 자산은 매각할 계획스웨덴 배터리 제조업체인 노스볼트(Northvolt)는 경영악화로 대규모 인원감축을 실시하고 일부 자산은 매각할 계획이다. 스웨덴 북부에 건설한 첫 번 째 기가팩토리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현재까지 상장하지 않은 유럽의 어느 스타트업보다 많은 US$ 15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북극권 바로 아래에 건설 중인 공장의 건설이 늦어지고 있으며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의 전기자동차로 전환이 늦어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재 고용하고 있는 7000명 중 얼마나 해고대상이 될지 미지수다. 스웨덴의 볼보 자동차와 스웨덴, 독일, 캐나다에 3개의 기가팩토리를 건설하려는 계획도 연기됐다. 볼보자동차 뿐 아니라 BMW, 르노 등도 전기차 생산량을 줄이고 있다.셀레프테오에 있는 기가팩토리의 연간 생산 용량은 16기가와트시(GWh)이지만 현재 1기가와트시만 생산 중이다. 현재까지 투자한 업체는 폭스바겐, 골드만삭스, BMW, 지멘스, 블랙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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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ANTE 스마트하게 즐기는 프리미엄 다회용기 서비스[출처=써큘러랩스]써큘러랩스(대표이사 최희진)에 따르면 무선 주파수 식별(RFID) 기술을 적용해 다회용 컵의 대여, 사용, 반납 과정을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프리미엄 다회용기 아란테(ALANTE)를 출시했다.RFID 기술을 적용한 아란테는 다회용 컵을 언제, 어디서, 누가 대여하고 반납했는지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복잡한 절차 없이도 다회용 컵을 편리하게 사용하고 사업자는 효과적으로 다회용 컵을 관리할 수 있다.이 서비스는 사용자 편의성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며 SK텔레콤 환경 플랫폼 해피해빗과 협업했다. 아란테는 크게 3가지 장점이 있다.첫째,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와 연동해 다회용 컵 반납 시마다 300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 포인트는 연간 최대 7만원까지 현금으로 고객이 등록한 계좌에 입금된다.탄소중립포인트 적립은 SK텔레콤 해피해빗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이용 실적을 전송함으로써 가능해졌다. 써큘러랩스는 인센티브 제공이 사용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둘째,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장애인고용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은 써큘러랩스는 장애인연계고용제도를 활용해 환경 보호뿐 아니라 장애인 고용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셋째, RFID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다. 아란테 다회용 컵 시스템은 모든 사용 데이터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수집해 기업들이 ESG 실천에 필요한 Scope3 데이터를 제공한다.서비스 이용 기업들은 다회용 컵 사용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으며, 환경 목표를 체계적으로 달성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도 있다.써큘러랩스는 아란테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써큘러랩스는 앞으로도 RFID 기술을 활용해 다회용 컵 서비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함이다.아란테의 프리미엄 다회용 컵 서비스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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