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동차업체인 기아 인디아(Kia India)에 따르면 2021년 12월 판매된 차량은 7797대로 전년 동월 대비 34.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차량대수로 환산하면 4021대가 줄어든 것이다. 2021년 11월 1만4214대에서 절반 가까이 축소됐다. 2021년 12월 판매량은 연간 가장 낮은 수치로 기록됐다.2분기 판매량은 4만2176대로 축소됐다. 3분기 판매량은 4만6207대로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부진한 실적을 유지했다. 4분기 판매량은 3만8342대로 더욱 악화됐다.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전반적인 차량시장이 침체한 면도 있다. 하지만 다른 경쟁업체와 비교해도 실적이 좋지는 않다. 2022년에는 다양한 모델의 차량을 투입해 판매를 회복할 계획이다.▲기아 인디아(Kia India) 로고

파키스탄 최대 자동차업체인 스즈키모터(PSMC)에 따르면 정부가 수입관세를 인하해야 $US 4.6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수입부품에 대해 30%인 관세를 10%로 인하하기를 바라고 있다.스즈키모터는 지난 2년 동안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지 못했는데 관세로 인해 부품공급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만약 정부가 스즈키모터의 제안을 받아 들인다면 새로운 공장건설을 바로 시작하고 2018년말까지는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새로운 공장에서 5년이내에 4개의 새로운 모델을 생산하고 2018년까지 2개 모델을 론칭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스즈키모터(PSMC) 홈페이지

독일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Volkswagen)에 따르면 2016년 10월 인도 자동차 판매량은 5534대로 전년 동월 3255대에서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인도에서 생산한 아메로 디젤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이 주요인이다. 폭스바겐은 배기가스를 조작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지만 글로벌 판매량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업체인 다이하츠인도네시아(PT Astra Daihatsu Motor)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국내 도매차량은 13.35만대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5% 증가했다.경차, 해치백, 소형트럭 등의 소비가 증대되면서 소매시장의 다이하츠 차량에 대한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참고로 다이하츠의 국내 도매시장 점유율은 17%에 달한다.▲PT Astra Daihatsu Motor 홈페이지

인도법인에 따르면 한국 현대자동차의 2016년 9월 인도 판매량이 4만2605대로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하는데 그쳤다.주력 차종인i20와 Creta에 대한 수요는 높았지만 생산용량이 부족한 것이 판매증가세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2016년 1~9월 판매량은 37만448대로 집계됐다.인도 최대 자동차업체인 마루티스즈키(Maruti Suzuki)는 2016년 9월 자동차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 싱가포르 물류업체 GLP 로고싱가포르 물류업체 GLP에 따르면 2016년 9월 글로벌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iat Chrysler) 및 다임러(Daimler)로부터 물류시설 임대계약을 체결했다.피아트크라이슬러는 브라질 상파울로, 다임러는 중국 지난에 각각 물류센터를 임차했다. 해당시설은 판매 이후 부품지원 서비스를 위한 유통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당사는 현재 GLP의 물류사업이 기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남아메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로 확장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Honda)는 필리핀에서 스포츠바이크 'CBR150R'의 신형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경쟁사에 비해 뒤쳐져 있던 젊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늘리기 위한 강화가 위주였다.CBR150R은 인도네시아에서 완성차 상태로 수입하며 판매가격은 15만~15만5000페소 수준이다 젊은층이 구입하기 쉽도록 이전 모델에서 1만5000페소가량 인하됐다.혼다는 이번 신형모델 외에도 계속 스포츠 바이크 라인업을 확충해왔다. 2015년 11월 언더본타입 'RS150R', 올해 4월에 'CB150R'에 이어 3번째다.혼다에 따르면 필리핀 이륜차시장은 지난 1년간 판매대수 100만대를 넘기면서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과 같이 100만대 시장에 달했다.또한 향후 현지 생산의 확대를 계획하고있으며 현재 연간 생산능력은 50만대 수준이다. 판매가 많은 곳에서 생산하는 이유도 있지만 글로벌 수출을 생각했을 때 효과적인 지역에서 생산한다.▲스포츠바이크 'CBR150R' (출처 : 혼다 홈페이지)

일본 섬유업체 모리린(モリリン)은 2019년 2월말까지 자동차 시트원단 내장재의 생산량을 현재에 비해 20%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중국에서 자동차업체의 생산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억엔을 투자해 기기를 업데이트하고 순차적으로 확장해 생산효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이에 현재 거래하고 있는 기업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하고 새로운 외주를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참고로 당사는 현재 일본, 중국, 태국에서 천이나 인조가죽으로 자동차 시트원단의 내장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월 생산능력은 약 100만미터다.▲태국공장 전경(출처 : 모리린)

필리핀 자동차공업회(CAMPI)는 2020년 자동차 판매량 목표를 50만대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2016년의 판매목표는 30만대 수준이다.향후 필리핀의 경제성장으로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해 목표를 상향조정한 것이다. 정부는 자동차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일본계 자동차업체의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인도 자동차업체인 타타자동차(Tata Motors)는 2016년 7월 글로벌 자동차판매량이 8만8159대로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타타자동차의 사용차와 타타대우의 판매량은 3만363대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상용차판매는 5만7796대로 전년 동월 대비 34% 늘었다. 재규어의 판매는 1만4369대를 기록했고 랜드로버는 2만9563대를 판매했다.2016년 3월말 기준 4분기 순이익은 517억7060만루피로 201.61%, 순판매액은 7992억6120만루피로 18.76%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