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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국가정보기관인 안보국에 따르면 2021년 1월 14일 금요일 원자력 발전소 3곳의 상공과 인근을 비행하는 드론에 대한 경찰의 예비 조사 사건을 넘겨 받았다.지난 금요일 늦은 밤 경찰이 무인 항공기에 대해 경고를 받았지만 추적하지는 못했다. 드론이 해당 지역에 부는 바람을 견딜 정도로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안보국은 경찰로부터 자료를 넘겨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스톡홀름 북쪽 포스마크 지역, 남동부 오스카샴 지역의 원자력 발전소와 링갈스 지역 원자력 발전소 인근에서 드론이 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스웨덴 남서부 링갈스 2 원자로와 스톡홀름 남쪽 아제스타(Agesta) 원자로는 폐기된 시설로 이 지역에서는 드론이 발견되지 않았다.드론 전문가들은 "스웨덴은 드론과 같은 비행체에 의한 국가 중요 시설의 촬영이나 공격에 대해 충분한 방어태세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웨덴 보안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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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청에 따르면 정보기관 MI6 건물 상공서 불법 비행한 드론 조종사에게 £ 5000파운드(약 786만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적발된 불법 드론은 2가지 사항에 대한 법적 책임이 있다. 중량 250그램 이상의 기체를 등록하지 않고 비행했다는 점과 정보기관이라는 주요 시설에 불법 진입했다는 점이다.민간항공청(CAA)에 따르면 중량 250그램 이상이거나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은 무조건 등록 후 사용해야 한다. 사람이나 군중 위 또는 반경 50미터 이내, 주요 시설 및 건물 인근에서는 원칙적으로 비행이 금지된다.지난 3월부터 영국 경찰청은 불법 드론 및 비행에 대응하기 위해 ‘포에버윙(Foreverwing)’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이 작전을 위해 드론을 탐지할 수 있는 전문장비와 이동차량, 교육훈련 등이 마련돼 있다.포에버윙 전담팀은 불법 드론에 대한 벌금 부과부터 해당 기체 압수까지 현장에서 즉시 행사할 수 있는 공권력을 갖고 있다. 아직 운영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추후 조직 증편이 필요한 상황이다.최근 불법 비행보다 심각한 드론 범죄는 ‘마약 밀수’이다. 민간에서 행해지는 드론 마약 배송부터 교도소까지 파고드는 대담한 밀수 행태는 경찰청의 포에버윙 작전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영국 경찰관(출처 : 영국 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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