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주주환원"으로 검색하여,
6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02-25▲ KT&G 로고 이미지[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2025년 2월25일 이사회를 열어 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하고 주총 소집을 공고했다. 주주총회는 3월26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주주총회에는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사내 1명, 사외 2명),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1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이 상정될 계획이다.KT&G 이사회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관련해 이사의 인원수 명확화, 감사위원 선임 관련 조문 정비, 대표이사 사장 선임 방법 명확화, 분기배당기준일 변경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결의했다.이와 함께 이사회는 사내이사 후보로 KT&G 총괄부문장인 이상학 수석부사장을 추천했다. 이상학 수석부사장은 전략 및 경영정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KT&G의 성장 모멘텀을 창출해온 전략 전문가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다.특히 총괄부문장으로서 본업 경쟁력에 기반한 수익성 확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선도적 수립 등 기업과 주주 가치를 동반 성장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톱 티어(Top-tier)’ 미래비전 달성에 기여할 최적의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됐다.사외이사 후보로는 지난 3년간 KT&G 사외이사로 활동해온 손관수, 이지희 후보자가 추천됐다.손관수 사외이사 후보는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지낸 전문경영인으로 제조·물류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생산거점 중장기 투자계획 수립, 생산 및 공급 시스템 효율화 추진에 기여 했다.2024년부터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는 제반 과정에 적극 제언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손관수 후보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후보자로도 추천됐다. 그간 KT&G의 다양한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회사의 경영 및 재무활동에 대해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감독 역할을 적극 수행한 점이 인정됐다.이지희 사외이사 후보는 현 더블유웍스의 대표이사로서 다양한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제품 출시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2024년부터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위원장 직을 수행하며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정책 및 전략에 대한 제언과 목표 이행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등 ESG경영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KT&G 관계자는 “회사는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핵심사업의 본원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 등 미래비전 이행에 대해 적극 소통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체 주주의 이익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 KT&G 로고[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2025년 2월6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4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과 2025년도 경영목표, 주주환원 계획 등을 발표했다.2024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5571억 원, 영업이익은 20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5.3% 증가했다.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0.8% 증가한 5조909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5% 상승한 1조1848억 원으로 4년만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2024년 3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본원적 사업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고도화에 집중해 균형적인 성장을 달성했다.담배사업 부문은 지속적인 글로벌 판매량 증가와 효과적 가격 전략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대비 8.1% 증가한 3조9063억 원, 영업이익은 10.7% 성장한 1조815억 원을 기록했다.해외궐련사업은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3% 늘어나며 사상 최대 판매 수량을 달성했다. 매출액 역시 28% 성장한 1조4501억원을 기록하며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 또한 동기간 84.2% 증가하는 등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도 실현했다.NGP전자담배사업도 국내외 스틱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2024년 국내 스틱 매출 수량은 전년 대비 7.7% 성장한 61.5억 개비를 기록했다. 해외 스틱 매출 수량도 1.5% 증가한 83.4억 개비로 집계됐다.2025년에도 본업인 담배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경제적 생산체제를 통한 효율성 제고, 수익성 중심의 재무고도화를 적극 추진해 실적 향상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올해 경영목표를 연결 매출액 5% 이상, 영업이익 6% 이상 성장으로 설정했다. 주주환원과 관련해 KT&G는 3600억원 규모(발행주식총수 2.5%)의 기보유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이어 연내 3000억 원 이상의 신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고 추가로 비핵심자산 유동화로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총 4.5%가 넘는 자사주를 소각할 방침이다. 6000억원 규모의 배당을 더해 총 1조1000억 원 이상의 현금 환원을 추진할 계획이다.같은 날 이사회는 2024년도 결산배당금을 주당 4200원으로 결의하고 배당기준일을 2월28일로 확정했다. 이로써 연간 배당금은 기 지급된 반기 배당금 1200원을 포함해 5400원으로 전년 대비 200원 상승할 예정이다.KT&G는 2024년 배당절차 선진화 차원에서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확인한 후 투자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정관 개정을 통해 배당기준일을 연말이 아닌 이사회 결의 시점으로 변경한 바 있다. 2025년에도 우상향하는 배당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KT&G는 방경만 사장 취임후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 2.4조원, 자사주 매입 1.3조 원 등 약 3.7조 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국내외 최고수준의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이에 따라 2024년 5500억 원 상당의 자사주 매입과 5900억 원 규모의 배당을 통해 약 1.1조 원에 달하는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다.자사주의 경우, 신규 매입분 3.7%(약 5500억 원)와 기보유분 2.6%(약 3100억 원)를 합해 발행주식총수의 6.3%를 소각했다.아울러 수익성 제고와 자본 효율성 개선을 통해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전년 대비 2.3%p 증가한 12.2%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KT&G 관계자는 “2024년은 주력 사업인 담배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의미 있는 성장을 달성한 한 해였다”며 “2025년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도 글로벌 사업을 기반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 성장을 이어나가고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업그레이드 밸류업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 기아 로고[출처=기아자동차]기아자동차(대표이사 송호성)에 따르면 2025년 1월24일(금) 2024년 4분기(10~12월) 실적을 발표하고 주주 및 투자자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 4분기 경영실적(IFRS 연결기준) 기준 △판매대수(도매 기준) 76만9985대 △매출액 27조1482억 원 △영업이익 2조7164억 원 △세전이익(경상이익) 2조4638억 원 △당기순이익 1조7577억 원 등을 공시했다.2023년 4분기와 비교해 판매대수는 5%,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6%, 10.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10%)은 2022년 4분기 이래 9분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8.5% 늘어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기아는 확고한 상품 경쟁력으로 북미와 신흥 시장에서 판매대수가 증가했다. 다각화된 파워트레인(PT) 경쟁력과 차별화된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이익 성장을 달성했다.이어 2024년 4분기 인센티브 및 기타 비용이 다소 늘어났지만 본원적 경쟁력에 따른 판매 호조 및 환율 효과로 이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투자자 가이던스 차원에서 기아는 2025년 전망 및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기아는2025년 연간 판매목표(321만6000대)를 지난해 대비 4.1%, 연간 매출(112조5000억 원)은 같은 기간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조4000억 원, 연간 영업이익율은 11%로 각각 제시했다.기아는 대외 불확실성에도 제품 믹스 및 평균 판매가격(ASP) 개선에 따른 본원적 경쟁력을 앞세워 올해에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2024년 4분기 국내 14만934대 및 해외 62만9051대 판매2024년 4분기 기아는 국내 14만934대, 해외 62만9051대 등 전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76만9985대(도매 기준)를 판매했다.국내에선 스포티지 상품성개선(PE) 모델을 출시하고 K8·카니발 하이브리드 판매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대수가 1.6% 증가했다.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선 K4·카니발 하이브리드 등 신차 효과에 레저용 차량(RV) 판매 증가로 5.8% 늘었다.경영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27조1482억 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판매대수가 2023년 4분기와 비교해 3만6000여대(5%) 늘어났고, 평균판매가격(ASP)이 5.9% 상승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10.2% 증가한 2조7164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판매장려금(인센티브) 및 판매보증 충당부채의 원화 환산 금액이 증가했지만 북미·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판매 호조와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이 이를 상쇄했다.매출원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78.8%, 판매관리비율은 효율적 예산 집행에 따른 마케팅 비용 축소로 같은 기간 0.6%포인트 개선된 11.2%다.기아의 2024년 연간 경영실적은 △도매판매 308만9300대 △매출 107조4488억 원 △영업이익 12조6671억 원 △영업이익률 11.8%로 집계됐다.연간 기준으로 사상 첫 100조 원 대 매출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역대 최다 판매, 최대 영업이익, 최고 영업이익률을 올렸다.세부별로 보면 도매판매는 전년 대비 0.1%,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9.1% 각각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0.2%포인트 높아졌다.◇ 2024년 4분기 친환경차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16만4000대4분기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16만4000대(소매 기준, 백 단위 반올림)로 집계됐다.특히 하이브리드차(10만 대)가 2023년 4분기(7만6000대)와 비교해 31.7% 증가했다. 미국에서 4분기 출시한 카니발 하이브리드, 국내에서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K8 하이브리드가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지난 4분기 전체 판매대수 가운데 친환경차 비중(21.5%)은 전년 동기(19.9%)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시장별 친환경차 비중은 △국내 42.3%(전년 동기 대비 3%포인트 증가) △미국 19.3%(5.3%포인트 증가) △서유럽 40.1%(2.4%포인트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2024년 연간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63만8000대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세부별로 살펴보면 △하이브리드 36만7000대(전년 대비 20% 증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7만1000대(19.5% 감소) △전기차(EV) 20만1000대(10.2% 증가)로 집계됐다. 친환경차 비중은 지난해 대비 2.3%포인트 증가한 21.4%로 집계됐다.◇ 2025년 321만6000대 판매해 112조5000억 원 매출 달성 목표기아는 2025년 실적 가이던스로 △판매 321만6000대 △매출 112조5000억 원 △영업이익 12조4000억 원 △영업이익률 11%를 제시했다. 도매판매는 지난해와 비교해 4.1%, 매출은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외부 환경 변화에도 기아는 제품 믹스·ASP 개선에 따른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올해에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율을 지속 유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선진 시장인 북미와 유럽 등지에선 하이브리드·EV 등 친환경차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신차로는 기아의 첫 픽업트럭인 타스만, 인도 전략모델 시로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V5를 올해 출시한다. 세단형 전기차 EV4를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하고, 준중형 SUV EV5를 국내 출시해 ‘대중화 EV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 2025년 주주 배당금은 연간 기준으로 주당 6500원씩 지급회사의 성장을 지원한 주주 및 투자자를 위해 기아는 경영 성과에 대한 적극적 보상을 실시하기로 했다. 2025년 주주 배당금은 연간 기준으로 주당 6500원씩 지급한다. 지난해(5600원)와 비교하면 900원 증가했다. 자사주 매입·소각분(7000억원)은 전년 대비 2000억원 확대했다.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입한 자사주는 올해부터 조건 없이 100% 소각한다. 2024년에만 하더라도 1분기에 연간 자사주 매입분의 50%,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재무 목표 달성 시 나머지 50%를 소각했다.매입 방식도 연중 상·하반기 분할 형태로 전환한다. 2024년까진 1분기에 자사주를 전량 매입했지만 수급 안정화 및 안정적 주가 흐름을 위해 상·하반기 분할 매입 방식을 택했다.최근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총 주주환원율(TSR,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분)’은 2024년 기준으로 33.3%를 달성한다. 2023년(30.7%)과 비교하면 2.6% 포인트 증가했다. 2025년 기준으로는 TSR를 3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기아는 앞으로도 경영 성과뿐 아니라 주주에 대한 이익 환원을 동시에 추구하는 동반 성장 기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주주 및 투자자와의 적극적 소통을 위한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는 4월 초 실시한다.
-
2024-11-22▲ LG이노텍 로고[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2030년까지 ROE(Return Of Equity, 자기자본이익률)를 15% 이상 향상하고 육성사업의 매출 규모를 8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이날 공시를 통해 2030년까지 △ROE 15%(퍼센트) 이상 향상 △육성사업 매출 8조 이상 달성 △배당성향 20% 확대 △ESG 경영 강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밸류업 계획은 수익성 강화와 중장기 육성사업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을 확대한다는 것이 핵심이다.먼저 ROE를 2030년까지 15%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LG이노텍은 2024년 ROE 12%를 기록하며 전기전자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앞으로 전략적 생산지 재편 및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를 활용한 원가 경쟁력 제고, 현금 창출력∙자산 운영 효율성 강화 등 전사적 수익성 개선 활동 전개와 동시에 사업 부문별 수익 창출력을 강화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이와 함께 육성사업의 매출 규모를 8조 이상으로 키운다. 자율주행 핵심 사업 가속화,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등 AI∙반도체 신사업 육성을 통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특히 차량 통신∙조명∙센싱 등 자율주행 핵심부품 중심으로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RF(Radio Frequency, 무선주파수) 설계∙센싱∙제어 기술 기반의 차량용 통신모듈 △차별화된 면광원 기술을 앞세운 차량용 조명 모듈 △독보적인 광학 원천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용 카메라와 같은 차량 센싱솔루션 등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기판사업 분야는 적층∙패터닝 등 핵심기술의 경쟁 우위를 기반으로 전략고객 파트너십 강화, 매출 구조 다변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FC-BGA와 같은 고부가 기판 제품은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을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LG이노텍은 이 같은 수익성 강화 및 육성사업 성장을 통해 주주환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점진적인 배당 확대를 추진해 현재 연결 당기순이익 10% 이상으로 유지 중인 배당 정책을 회계연도 기준 2027년 15%, 2030년에는 20%까지 높여갈 예정이다.아울러 LG이노텍은 ESG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2030 RE100 달성’과 ‘2040 탄소중립’ 등 도전적 목표를 수립해 이를 적극 추진 중이다.문혁수 대표는 “수익성 강화 및 육성사업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여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
2024-11-15▲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와 개별 미팅(함영주 회장(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출처=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에 따르면 2024년 11월13일(수요일, 현지시각) 아시아 금융 허브 홍콩에서 개최된 ‘금융권 공동 홍콩 IR(INVEST K-FINANCE: HONG KONG IR 2024)’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와 현장 소통에 나섰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024년 10월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하 밸류업 계획)’ 발표 후 첫 번째 해외 행보로 이번 홍콩 IR을 선택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간사를 맡은 이번 홍콩 IR(Investor Relations)은 K-금융의 경쟁력과 비전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진행됏다.대한민국 금융권을 대표하는 주요 금융사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한국거래소가 참여했다. 해외투자 유치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패널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11월13일(현지시각) 금융권 공동 홍콩 IR에 앞서 주요 해외 투자자로서 그룹과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와 개별 미팅을 진행했다.이번 투자자 개별 미팅에서 함영주 회장(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인 그룹의 밸류업 계획 및 이행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은 K-금융 밸류업을 위한 대한민국 금융당국의 지원과 규제 선진화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함영주 회장, 지속가능한 수익구조 확보해 글로벌 시장 눈높이에 맞는 주주환원 이행할 것홍콩 IR의 패널토론 세션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국내 4개 금융사의 최고경영자(CEO), 글로벌 투자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의 지속적 증대를 위한 밸류업 계획 및 구체적 이행방안을 직접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저평가된 주가를 회복하고 주주가치를 증대한다는 경영진의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함영주 회장은 “시장의 기대 수준에 걸맞은 주주환원은 지속가능한 수익성이 뒷받침 돼야 가능하며 철저한 현황 진단과 실질적 이행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밸류업 계획의 핵심 요소다”고 밝혔다.또한 “그룹은 이러한 지속가능한 수익성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하나금융그룹의 밸류업 계획은 △주주환원율 △보통주자본비율(CET1)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업 밸류업의 3대 핵심 지표로 선정하고 각각의 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3가지 목표와 이행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그룹은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확대해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한다. 자본관리 정책 개선을 통해 보통주자본비율을 13.0%~13.5%로 관리하면서 해당 구간에서는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할 계획이다.또한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을 10%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그룹의 중점추진과제 항목에 밸류업 계획을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이행을 담보할 방침이다.◇ 수익 창출을 넘어 금융의 사회적 책임 및 시대정신을 아우르는 미래 핵심전략 제시패널토론 세션에서는 초고령사회 진입 등 대한민국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국내 금융사의 대응 전략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이에 하나금융그룹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금융의 사회적 책임 및 시대정신을 아우르는 미래 핵심전략으로써 2024년 10월 론칭한 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를 소개했다.함영주 회장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시니어 손님의 진정한 금융 파트너가 되는 것이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그룹의 대응 전략이다”며 “손님의 제 2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이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실례로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그룹 내 관계사 간 협업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금융과 비금융 분야 전반에서 ‘(New)시니어’ 세대의 웰 리빙(Well-living)과 웰 에이징(Well-aging), 웰 다잉(Well-dying)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신탁 종주은행’이자 PB 및 자산관리 명가로서 손님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퇴직연금 부문에서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나은행만의 특화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하나은행은 2024년 3분기 말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6분기 연속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2024년 3분기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대비 3.3조 원이 증가한 37조 원으로 전체 은행권에서 순증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 주요 투자자와 개별 미팅 진행하며 적극적 글로벌 IR 추진하나금융그룹의 투자자 개별 미팅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직접 참석해 K-금융 밸류업을 위한 대한민국 금융당국의 지원과 규제 선진화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대한민국 금융시장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예측 가능하고 합리적인 규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 금융산업은 충분한 수준의 손실흡수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금융당국은 글로벌 수준에 걸맞은 자본정책 시행이 가능하도록 제도 및 규제 환경을 정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밸류업 계획을 발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국내 금융당국의 지원과 규제 선진화 노력이 있었다”며 “K-금융의 선도 주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투자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며 대한민국 금융주의 밸류업 성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4년 10월 하나금융그룹이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구체적 목표와 실질적 이행 방안을 함께 명시돼 대한민국 금융주 밸류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하나금융그룹의 주가는 2023.12.28. 종가 기준 4만3400원에서 2024.11.14. 종가 기준 5만9800원으로 약 38% 상승하면서 대한민국 금융주 밸류업을 이끌고 있다.
-
2024-07-26▲ 신한금융그룹 ‘10·50·50 기업가치 제고 계획’ [출처=신한금융그룹 공식 홈페이지]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027년까지 13% 이상의 안정적 보통주자본비율(CET1)에 기반한 자기자본이익률(ROE) 1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속도감 있는 주주환원정책을 통한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할 방침이다. 향후 3조 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2024년 말 5억주 미만, 2027년 말 4억5000만주까지 주식수를 감축해 주당 가치를 제고한다.신한금융은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통주자본비율(CET1) 관리 목표를 12%에서 13% 수준으로 상향한다. 이를 기반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및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 11.5%를 달성할 계획이다.국내 금융사 최초로 도입한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은 그룹 자본에서 영업권 등 무형자산을 차감해 산출하는 개념으로 실질적인 자본 수익성을 알 수 있는 지표다.신한금융은 그룹의 자본비용(COE)을 10%로 산출하고 그 이상을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로 설정해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과 함께 관리한다.자기자본이익률(ROE) 및 유형자기자본이익(ROTCE) 제고를 위해 자회사별 배분된 자본 대비 수익성을 측정하는 ROC(Return on group capital) 지표를 도입한다. 경영진의 평가/보상 지표로 활용해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2021년 분기배당과 2023년 균등배당을 도입했다. 7분기 연속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시하는 등 투자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또한 기존 주주환원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주당 현금배당 및 배당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지속적인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식수를 감축하며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2024년 말까지 주식수를 5억주 미만, 2027년 말까지 4억5000만주 이하로 각각 감축해 주당 가치를 제고한다. 구체적 목표와 달성 시점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공개했다.주가순자산비율(PBR) 1 이하에서는 자사주 소각 중심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 1 이상이 달성되면 현금배당성향을 점진적으로 상향하는 등 단계별 탄력적인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신한금융은 지금까지 정기 주주총회 및 실적발표회(연간 4회)를 통해 그룹의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국내외 IR 및 투자자 컨퍼런스 등을 통해 투자자 소통을 연간 450회 이상 지속 추진 중이다.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자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신한금융은 이번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를 통해 과거의 선언적인 주주환원 목표가 아닌 구체적인 지표와 함께 달성 목표 및 기한을 설정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21년 분기배당 도입 이후 주주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균등 배당 도입, 지속적인 자사주 소각 등 국내 금융그룹의 주주환원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구체적 목표를 신속하게 달성해 주주 및 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