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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각종 서적 집필과 강연으로 주유천하(周遊天下)하며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만났다. 그중에서도 20대 청년과의 만남은 MZ(밀레니얼 + Z) 세대와의 만남은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초등학교부터 영어를 배우고 중고등학교 및 대학에서는 해외 수학여행, 어학연수, 유학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로 무장한 신세대는 꼰대로 불려도 이상하지 않은 구세대인 필자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었다.20대의 청년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사고체계를 바꾸고 신중하게 행동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화의 주제도 청년이 관심을 갖고 있을만한 소재를 찾아 그들이 궁금을 해소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국가정보기관의 이해 - 활동영역과 개혁과제 표지 by 민진규 [출처=엠아이앤뉴스]◇ 20대 청년 절반 이상이 남북통일에 부정적 견해 밝혀... 특정 지배층의 이해타산에 따라 통일 논의 흔들려예기(禮記)에 나오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이치를 깨닫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요즘 청년세대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는 기성세대도 적지 않지만 글로벌 시대와 디지털 시대와 같은 시대적 특성을 고려한다면 올바른 태도는 아니라고 본다.청년에 대한 경험을 장황하게 언급한 것은 남북통일과 민족, 국가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함이다. 50년 전에는 모든 국민이 다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불렀다.반공(反共)을 국시(國是)로 정한 군사독재 정부의 정책이 일조하기도 핸지만 통일 자체를 반대하는 국민은 없었다. 하지만 반세기 지난 현재 남북한이 반드시 통일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높지 않다.20대 청년 중 절반 이상이 통일이 반드시 필요하거나 중요한 국가 아젠다(agenda)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계발, 취업, 국민연금, 미국 주식, 가상자산(virtual asset)이라고 불리는 암호화폐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기성세대가 청년의 자립이나 사회 진출에 필요한 인프라를 충분하게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세대 갈등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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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이벤트 혁신상을 수상한 코이카의 피코(우측)와 코이카 홍보실 직원들) [출처=코이카]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에 따르면 기관 소통 캐릭터인 피코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공모전 본선에 진출해 ‘이벤트 혁신상’을 수상했다.‘2025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KOCLA)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공공캐릭터 경연 행사다.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 및 공단 등에서 33개 캐릭터가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대국민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 중 총 12개 캐릭터가 최종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코이카의 피코는 평화와 상생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개발협력을 더 쉽게, 더 친근하게’라는 목표 아래 국제개발협력과 ODA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ODA는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약어로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한다. 개발도상국 정부, 지역, 또는 국제기구에 제공되는 자금이나 기술협력 등을 포함하는 공적개발원조를 뜻한다.특히 MZ세대와의 친근한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피코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기관의 상징을 넘어 공공 소통과 혁신적인 이벤트의 우수사례로도 자리매김하게 됐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에서 이벤트 혁신상을 수상한 코이카의 피코와 홍보실 직원이 수상 기념 런웨이를 걷고 있다 [출처=코이카]코이카의 ‘피코(PeKO)’는 바다에 퐁당 빠져 푸른색이 된 머리, 다른 이의 말을 경청하느라 커진 귀, 망고를 너무 많이 먹어서 볼록 나온 배 등 바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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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회 지방선거 - 강원 고성군수 함명준 주요 공약[출처=iNIS]북녘 땅을 가까운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통일전망대는 실향민과 탈북자, 이산가족, 관광객에게 위안과 희망을 준지도 40년의 세월이 흘렀다. 고성은 분단 이전에 김일성이 사용하던 별장이 있어 유명하며 남북교류 및 평화통일 뿐 아니라 유럽까지 이어지는 유라시아 철도의 관문이다.안보와 평화를 상징하는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은 최근 오물풍선 투하, 탄도미사일 발사, 대남확성기 설치 등과 같은 북한의 도발 등이 발생하면 방문이 통제된다. 동해안을 따라 67.95km의 해안선이 뻗어 있는 고성군은 어업 종사자가 주민의 10.1%인 1060여명이며 쌀·감자·누에고치·꿀·소·약초 등이 주요 농산물이다. 고성군 역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인구소멸 대응 뿐 아니라 방문객 감소에 따른 지역 활성화라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2022년 제8회 고성군 지방선거 당선자가 제시한 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 모델을 적용해 평가해 봤다.◇ 공무원 출신 군수가 다수를 점유하며 혁신 노력은 부족역대 민선 고성군수는 이영구·황종국·함형구·윤승근·이경일·함명준 등이다. 민선 1기 이영구는 무소속으로 3대 도의원을 지낸 후 민주자유당 소속으로 민선 1기 군수에 당선됐다. 군수에서 물러난 후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6대 도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3·4기 함형구는 내무부, 강원도청에서 공무원으로 재직했으며 관선 삼척군수, 춘천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민선 군수직에 도전해 재선했으나 건축물 인허가 관련 뇌물 수수 혐의로 군수직을 상실했다.2·4기 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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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티오피아 항공사인 에티오피아 항공(Ethiopian Airlines)의 항공기 기체. [출처=에티오피아 항공 엑스(X) 계정]2024년 9월 1주차 에티오피아 경제는 항공 교통을 포함한다. 에티오피아 항공사인 에티오피아 항공(Ethiopian Airlines)에 따르면 2024년 9월3일부터 에리트레아으로 항공 운항을 중단했다.○ 에티오피아 항공사인 에티오피아 항공(Ethiopian Airlines)에 따르면 2024년 9월3일부터 에리트레아로 향하는 항공 운항을 중단했다.에리트레아 민간 항공위원회(Eritrean Civil Aviation Authority)에서 수도 아스마라(Asmara) 내 은행 계좌를 동결했기 때문이다.비행기 일정에 영향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비용 없이 다른 비행사로 예매를 바꾸거나 환불해줄 방침이다.에리트레아 정부는 2024년 9월30일까지 에티오피아와의 모든 항공기 운항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되는 운항 지연과 가격 인상, 화물 절도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 양국은 평화 협정을 체결하며 2018년 항공 운항을 재개했다. 2년 동안 전쟁을 치루며 1998년 협정을 맺은지 2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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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영감상법대책변호사연락회(全国霊感商法対策弁護士連絡会, 이하 전국연련)에 따르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회)이 전국 소비생활센터에 피해상담 시 연락하도록 요구한 것이 조사됐다. 2022년 8월 하순 이래 나고야시, 오사카부, 히로시마현 등 적어도 전국 8개의 소비생활센터에 통일회 일본지사가 방문 및 전화 연락으로 교단 관련 상담이 올 시 연락을 바란다고 제안했다. 전국연련은 2022년 9월 1일 소비자청의 국민생활센터에 이러한 제의에 응대하지 않을 것을 철저히 주지시키도록 요구했다. 현재 계평화통일가정연합 교단이 피해자와 직접 대면해 최소한의 금액으로 해결하고 사건을 표면화하지 않게 조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연련은 피해자들에게 당사자 간의 합의를 피하고 변호사와의 상담하라고 요청했다. ▲소비자청 빌딩(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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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에 따르면 2022년 2월 17일 평화의 가수로 불리는 조명섭을 선플평화운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명섭 가수는 ‘DMZ 평화이음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러한 활동 이력이 선플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선플운동의 정신과 맥을 같이 하기 때문에 홍보대사로 영입한 것이다. 조명섭 가수는 2019년 KBS '노래가좋아'의 트로트 경선 프로그램인 '노래가좋아 특별기획 트로트가좋아'에 출연해 우승했다. 또한 2021년 10월에는 자신이 초중고를 다녔던 원주시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지난 1월 28일, 첫 정규 앨범 ‘My Songs’를 발표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 수록된 12곡 중 9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가능성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선플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명섭 가수는 “인터넷상의 악플 때문에 생명을 버리는 사람이 더 이상 발생하면 안되겠다.”며, “지난 15년간 악플 추방을 위한 선플 캠페인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전개해온 선플운동을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선플운동을 처음 창안한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평화를 사랑하는 조명섭 가수의 선한 향기가 노래를 타고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널리 퍼져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플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명섭 가수를 응원하는 선플 사이트에는 전국 선플운동 참가 청소년들과 조명섭 가수의 팬클럽에서 응원선플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는 2007년부터 악플과 혐오표현 추방을 위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과 ‘선플달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선플캠페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배려와 격려의 문화를 확산해 인권을 보호하고 사람과 사회를 살리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민운동이다.선플운동본부에서는 1년에 1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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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항천국(中国国家航天局)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우주의 군비경쟁을 지양하고 평화적 이용을 촉진하는 백서를 발간했다.중국은 향후 공정한 기준하에 평화적으로 우주를 개발하고 국제우주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사회와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국가안보 및 사회 발전의 필요성, 경제, 과학, 기술적 개발장치들이 부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주과학, 기술, 어플리케이션 등 포괄적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학적 방법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우주활동을 공동협력할 예정이다.▲ China_CNSA(China Nationa Space Administration)_Homepage▲중국국가항천국(CNS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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