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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녹지의 분포와 접근성은 도시민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며 도시 경관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따라 모든 시민에게 도시녹지에 대한 공정한 접근이 보장돼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이와 같은 도시녹지의 형평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시 도시녹지 정책의 초점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변화하고 있다.특히 녹지 접근성과 삶의 질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서울특별시 서남권(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를 포함) 지역의 균형발전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서울시는 최근 ‘서남권 르네상스’ 정책을 발표했다.그러나 효과적인 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해서는 현재의 도시녹지 접근성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이번 회에는 '서울특별시 서남권 녹지접근성 분석을 통한 녹지결핍지역 도출 - SK T-map 경로안내 API를 활용해'라는 주제의 논문을 소개하고자 한다.2024년 12월 한국경관학회, 제16권 제2호에 게재됐다.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학사과정 이성민, 최지용 및 이재호 부교수가 완성했다.◇ 연구의 목적... 웹 매핑 API를 통해 현실적 데이터에 기반한 도시녹지 결핍지역 도출해 시민의 도시녹지 접근성 제공본 연구는 웹 매핑 API를 활용해 기존 도보 네트워크 분석보다 더 현실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도시녹지 결핍지역을 도출한다. 또한 시민이 이용가능한 도시녹지와의 접근성을 제공해 향후 도시계획 및 조경계획시 도시녹지 우선지역 선정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제공된 정보를 통해 도시녹지의 형평성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는 도시 경관의 질적 향상과 도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 연구수행체계◇ 연구의 방법... 서남권의 도보, 자동차, 대중교통에 대한 녹지결핍지역을 도출하기 위해 다단계 접근 방식 채택첫째, 서남권 도시녹지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이동수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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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설립된 한국가스공사(KOGAS)는 천연가스 공급을 통해 국민생활의 편익 증진 및 복리 향상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기업이념인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을 바탕으로 안정적 천연가스 공급을 통해 국민 편익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에너지 공기업을 목표로 한다.주요 사업은 △도시가스 제조, 공급과 부산물 정제·판매 △천연가스 개발, 수송 및 수출입 △수소에너지 제조·공급 △천연가스 인수기지 및 공급망 건설·운영 △액화석유가스의 개발 및 수출입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 받은 사업 △석유자원 탐사·개발 사업 및 관련 사업 등을 운영한다.KOGAS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KOGAS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2013년 윤리경영 평가 요약... 기재부 지침을 어기면서 직원복지 향상 및 신뢰성 낮은 정보공개로 빈축◆ Leadership(리더십, 오너/임직원의 의지) 비전(vision)인‘Respect More’ 는 ‘고객을 존중하면서(Respect) 더 많은 가치, 성장, 보상을 추구하여(Expect) 비전 2017을 달성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핵심 역량(core competency)은 ‘인재, 기술, 브랜드 파워’이며, 핵심 가치(core value)는‘신뢰, 변화, 도전, 책임’이다.윤리경영의 4대 추진전략은‘윤리경영 운영시스템 고도화, 모니터링 및 환류 시스템 강화, 부패통제기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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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7▲ 쿠팡,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비 오는 날 완벽 대비’ 기획전 [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박대준)에 따르면 2025년 6월23일(월)부터 7월6일(일)까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비 오는 날 완벽 대비’ 기획전을 열고 제습기·장화·침구 등 2만 여개 상품들을 와우회원 대상 최대 50퍼센트(%) 할인가에 선보인다.이번 기획전은 가전·생활용품·패션·홈·식품·자동차용품·스포츠레저·주방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엄선해 준비했다.‘반값특가템’, ‘베스트템’, ‘신상템’, ‘핫리뷰템’, ‘주요 키워드 상품’ 등 테마별 코너를 통해 고객들이 필요한 상품을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대표상품으로 △윈세이 1등급 제습기(24리터(L)) △착한구두 여성용 노턴 첼시 레인부츠 △라뽐므 쏘쿨 냉감 홑이불 △카르페디엠 스마트 베이직 자동 장우산 등을 선보인다.△홈매트 리퀴드 에스 코드형 훈증기+리필세트 △대웅모닝컴 스탠드 키높이 선풍기 △물먹는하마 슬림 본품+리필세트 등도 만날 수 있다카테고리별 주요 상품군도 장마철 수요에 맞게 구성했다. 계절가전으로는 제습기, 에어컨, 선풍기, 음식물처리기, 건조기 등을 마련했다.생활용품은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벌레퇴치제 등 세탁 및 제습 관련 물품들을 다양하게 준비됐다. 이외에도 여름 침구류, 모기장, 우비, 슬리퍼, 우산, 비오는 날 즐기기 좋은 전·국물요리 밀키트와 간편식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쿠팡 관계자는 “이른 장마에 대비해 와우회원들이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쿠팡 와우회원이라면 다양한 할인 혜택과 더불어 비오는 날에도 더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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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쿠팡, 상반기 결산 먹거리 대잔치…5700여개 식품 최대 60% 할인 [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박대준)에 따르면 2025년 6월29일(일)까지 상반기 동안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인기 식품을 최대 60퍼센트(%) 할인하는 ‘식품 상반기 결산 SALE’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고물가로 인해 높아진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250여 개 인기 식품 브랜드의 먹거리 5700여 개를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인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5월 가공식품 물가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전체 소비자물가(1.9%)에 비해 크게 오른 4.1%를 기록했다.각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쇼핑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테마관도 준비했다. ◇별점 4점 이상 ◇최근 구매가 많은 식품 등이다.◇1만 원 이하 테마관에서는 대표상품으로 청정원 카레여왕 구운마늘&양파(160그램(g), 5개), 풍년보감 6년근 고려홍삼정 밸런스타임(10g, 30개) 등을 만날 수 있다.주요 카테고리로 즉석밥, 라면, 참치 등의 가공·즉석식품을 비롯해 과자, 생수, 음료, 커피, 차, 조미료 등이 있다. 대표 브랜드는 청정원, 코카콜라, 펩시, 동국제약, 몽크슈, 종근당, 정원삼, 큐원, 아이시스 등과 함께 총 2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대표상품으로 △더미식 백미밥(210g, 15개) △청정원 호밍스 사골선지해장국(450g, 2개) △코카콜라 제로(190밀리리터(ml), 30개) △펩시 콜라(210ml, 30개) 등을 선보인다.건강식품으로는 △뉴트리포유 듀얼 이뮨 멀티비타민&미네랄 △종근당 침향환 골드(60환) △정원삼 고려홍삼정365스틱(100포) △뉴트리가든 비타민D3 등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트루스위트 알룰로스(700g), 몽크슈 액상 WITH 알룰로스 등이 있다.쿠팡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얻은 인기 식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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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삼성 OLED TV의 신규 광고 캠페인 이미지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6월26일(목)부터 2025년형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며 OLED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삼성 OLED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강조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TV 채널뿐 아니라 유튜브, 네이버 등 디지털 채널과 IPTV, 건물 내 엘리베이터 등 옥외광고까지 노출해 삼성 OLED의 대세화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이번에 시작하는 총 3편의 광고는 △‘무반사 기술(Glare Free)’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 △11밀리미터(mm) 초슬림 두께 등 삼성 OLED의 핵심 강점을 진정한 OLED가 갖춰야 할 기준이라고 강조했다.2025년형 삼성 OLED에는 2024년 처음 선보인 ‘무반사 기술’이 더욱 개선돼 적용됐다. ‘무반사 기술’은 글로벌 인증기관 UL의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다.‘무반사 기술’은 햇빛이나 조명 등의 빛을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분산시켜 빛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낮에 커튼을 칠 필요가 없고 밤에는 밝은 조명을 켜고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영상에 몰입할 수 있다.2025년형 삼성 OLED는 글로벌 색상 전문 기업 팬톤의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과 ‘팬톤 스킨톤 인증(Pantone™ SkinTone™ Validated)’을 받아 팬톤 컬러 표준의 2140가지 색상과 110가지 피부 톤을 정확하게 표현한다.또한 ‘인피니트 원 디자인’을 적용해 시청을 방해하는 요소를 크게 줄였다.(※ ‘인피니트 원 디자인’은 SF95 모델에 한함)4면의 베젤을 최소화한 스크린은 화면과 공간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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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자나 경영자가 기업문화를 연구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기업문화가 기업성과(performance)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믿기 때문이다.실제 경영 현장을 살펴보면 기업문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성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미국 GM(General Motors)의 캘리포니아 버몬트 공장은 불량률뿐만 아니라 결근률 등 노동의 질이 형편없이 떨어지자 라이벌인 일본의 도요타(Toyota)에 SOS를 보냈다.도요타는 GM 소속 직원을 해고하거나 교체하지 않고 동일한 직원에 시설만 일부 보완했고 나머지는 그대로 운용했다. 그러나 새로운 합작법인은 일본 경쟁사보다 30퍼센트(%) 이상 높았던 조립비용을 동일한 수준으로 맞췄다.뿐만 아니라 생산성과 품질도 GM의 어떤 공장보다 더 뛰어났다. GM의 버몬트 공장이라는 미운 오리새끼를 백조로 탈바꿈시킨 것은 도요타의 정돈된 기업문화였다.▲ 기업문화와 성과 간의 상관 관계 연구 [출처=삼성문화 4.0]◇ 강한 기업문화가 좋은 성과를 낸다... 삼성은 개별 계열사에 필요한 하위문화 정립이 부족해 기업문화 DNA 3 요소인 성과(performanace) 중 이익(profit)은 금전적, 비금전적 요소까지 포함한다. 업종별로 기업문화가 미치는 영향이 다르고 리더십(leadership)의 스타일도 기업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국내 최고 기업인 삼성그룹이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지 못하는 원인 중 하나를 잘못된 성과평가지표로 볼 수 있다. 성과지표를 잘못 관리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경영학자들은 글로벌 기업의 검증된 지표를 벤치마킹해서 삼성그룹만의 지표를 개발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직원의 창의성과 자기계발 노력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평가를 보상과 연계하는 것도 기업문화 혁신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미국의 사회학자인 로날드 버트(Ronald Stuart Burt)는 시장경쟁도와 기업문화–성과 간 상관관계를 연구했으며 그 결과는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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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3▲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재단)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총 13대 차량을 지원했다.그동안 차량 지원사업은 권역별 차량 지원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되었으나 2025년 이동 수단의 부족으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 지역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전국 지원으로 확대했다.이는 단순 사업 규모 확장을 넘어 도움이 가장 절실한 곳에 전달하고자 하는 재단의 사회적 책임 의지를 담고 있다.특히 이번 확대는 재단 10주년의 의미를 담아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이동 제약을 받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지역 간 사회복지 서비스 격차를 줄여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고 재단측은 밝혔다.재단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7년째 차량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13대의 차량을 새롭게 지원함으로써 지금까지 총 49대의 차량을 지원했다.앞으로도 재단은 ‘지역사회와 상부상조’의 철학을 바탕으로 복지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김인 재단 이사장은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다”고 밝히며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보이지 않는 불편과 단절을 해소하는데 작지만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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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뛰어넘는 ‘인구 데드크로스’를 2020년 처음 기록한 이후 4년째 인구 감소가 진행되고 있다.이와 같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에서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귀농⋅귀촌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특히 지자체들은 이주민을 한 명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현금을 주거나 지급액을 늘려왔다. 그러나 이 사업은 지자체 간 인구 뺏기 경쟁으로 변질돼 그 한계가 분명하다는 문제점이 있다.반면에 살기 좋은 정주 환경이 갖춰지면 이주민은 자연스럽게 증가하기 마련이므로 사람들이 지속해서 정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특히 예비 귀농⋅귀촌인은 이주지를 선정할 때 자연환경과 주거환경을 주로 고려할 때 일상 경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번 회에는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일상 경관 연구 - 귀농⋅귀촌인 경험에 관한 텍스트 마이닝 분석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의 논문을 소개하고자 한다.2024년 12월 한국경관학회, 제16권 제2호에 게재됐다. 상명대학교 K-Culture창의콘텐츠연구소 연구교수 오정심이 완성했다.◇ 연구의 목적... 귀농⋅귀촌인이 작성한 ‘일기’를 바탕으로 농촌의 일상 경관 특징 고찰이 연구는 귀농⋅귀촌인이 작성한 ‘일기’를 바탕으로 관련 텍스트를 수집해 텍스트 마이닝으로 분석하고 그들이 중요하게 인식한 농촌의 일상 경관 특징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또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농촌 경쟁력 차원에서 일상 경관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일상 경관의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단계 및 방법◇ 연구의 방법... ‘데이터 수집’, ‘데이터 정제’, ‘데이터 분석’ 등 5단계로 진행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한 연구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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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창립된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는 국민생활의 안정과 산업생산체계의 확립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1995년 국민의 생명과 재난을 전기재해로부터 보호하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지정됐다. 2014년 본사를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주 임무는 △각종 전기설비에 대한 엄정한 검사·점검 △전기안전에 관한 조사·연구·기술개발과 홍보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재난 예방 및 복구도 진행한다.KESCO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KESCO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2013년 윤리경영평가... 8개 지표 모두 낙제점 벗어나지 못해 혁신 불가피 ◆ Leadership(리더십, 오너/임직원의 의지) 전기안전공사의 미션(mission)은‘전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이다. 핵심 가치는‘함께하는 우리(We), 존중 받는 고객(Respect), 도전하는 전문가(Professional)로서 We are Professional’이다. 2012년 국정감사에서 전기 관련 공기업의 부도덕이 도마 위에 올랐다. 2008년부터 2012년 9월까지 한국전력이 318건으로 1위였고, 전기안전공사가 53건으로 2등이었다.전기안전공사는 경영부실과 임직원의 부정부패가 심각함에도 개선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 새로 임명된 상임감사가 임직원에게 청렴편지를 보내고 사장이 경영개선을 위해 해외출장도 마다하지 않는 등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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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로 인한 도시 집중화가 심화되면서 역설적으로 자연환경과 경관을 향유하고자 하는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삶의 질과 환경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됐다.귀농⋅귀촌은 단순한 물리적 이동을 넘어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선택하려는 현대인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세다.이러한 배경에서 귀농⋅귀촌 결정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자연환경에 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연구들은 귀농⋅귀촌지 선택요인 중 하나로 자연경관을 단편적으로 다루는데 그쳤다.뿐만 아니라 농어촌 경관의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것이 귀농⋅귀촌 결정계기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부족했다.이번 회에서는 '농어촌 경관이 귀농⋅귀촌의 계기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경상남도 남해군 사례 연구 -'라는 주제의 논문을 소개하고자 한다.2024년 12월 한국경관학회, 제16권 제2호에 게재됐다. 경상국립대 조경학과 석사과정 배진호, 경상국립대 도시시스템공학과 박사과정 조혜련, 경상국립대 조경학과 조교수 강영은이 완성했다.◇ 연구의 목적... 농어촌 경관과 귀농⋅귀촌 만족도 간의 관계에 대한 실증적인 결과 분석농어촌 복합지역의 특성을 고려하면서 경관을 핵심 요인으로 설정해 그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차별성이 있다.남해군 농어촌 경관과 귀농⋅귀촌 만족도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입증한 결과를 통해 향후 귀농⋅귀촌 정책 수립시 경관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농어촌 경관을 평가하기 위한 측정 변수◇ 연구의 방법... 남해군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인구통계학적 특성, 귀농⋅귀촌 결정의 계기 및 만족도 조사12개의 측정변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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