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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수의약품의 파충류 전문 브랜드 ‘G-REP(지렙)’이 파충류 사료 및 영양을 주제로 한 전문가 세미나를 12월 2일 개최한다 [출처=녹십자수의약품]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에 따르면 2025년 12월2일(화) 자사 파충류 전문 브랜드 ‘G-REP(지렙)’이 국내 최초로 파충류 사료 및 영양을 주제로 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최근 국내 파충류 사육 인구와 관련 용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사료 품질 관리 기준, 제조 공정, 영양학적 효능, 실제 사육 농가의 급여 성적을 체계적으로 공유하는 전문 세미나는 존재하지 않았다.이에 G-REP은 산업 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건강하고 과학적인 파충류 사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파충류 사육 현장의 영양 관리 실태, 사료 원료·제조 기술, 급여 성적 데이터, 국내 사육 환경에 적합한 영양 솔루션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또한 G-REP이 향후 선보일 신제품 라인업의 방향성과 함께 녹십자수의약품 특수동물사업부가 준비 중인 중장기 사업 전략과 비전도 공개될 예정이라 관련 업계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녹십자수의약품 특수동물사업부 김동현 팀장은 “파충류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영양관리 지침조차 정립돼 있지 않은 초기 단계다”며 “G-REP은 국내 사육자·유통사·전문가·관련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정보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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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HD현대오일뱅크, AI 인프라 액침냉각 시스템 도입 위한 MOU 체결(왼쪽부터 HD현대오일뱅크 윤활유사업본부장 정태오 전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데이터빈 김수용 대표)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 공과대학(학장 김영오, 이하 서울공대)에 따르면 2025년 11월26일(수) 관악캠퍼스에서 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사장 송명준, 대표이사 부사장 정임주) 및 액침냉각 시스템 운영업체 데이터빈(대표이사 김수용)과 함께 ‘인공지능 인프라 액침냉각 실증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서울대가 HD현대오일뱅크와 협력해 캠퍼스 내 AI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시스템을 도입한다.이번 협약은 현재 공랭식(공기 냉각)으로 운영 중인 서울대 인공지능(AI) 연구실의 팬 소음 및 높은 내부 온도에 따른 연구 활동 제약을 해소하고 AI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급격히 늘어난 교내 AI 연구의 적극 지원에 나선 서울대가 데이터센터를 기존보다 월등히 높은 효율로 냉각할 수 있는 액침냉각 기술을 보유한 HD현대오일뱅크와 손을 맞잡은 것이다.이 기술은 데이터센터용 서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비전도성 액체에 담궈 열을 관리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공기로 발열을 제어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가 큰 공랭식에 비해 전력 절감 효과와 냉각 효율이 탁월한 강점 덕분에 AI 열풍으로 데이터센터가 급증하는 근래 더욱 각광받고 있다.3개 기관은 2026년 초부터 공랭식 대신 액침냉각 방식을 서울대 AI 인프라에 적용해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교내 데이터센터와 GPU를 제공한다.HD현대오일뱅크는 테스트에 사용되는 액침냉각액의 공급과 기술 자문 및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그리고 데이터빈은 자사의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제품 ‘SmartBox’를 설치 후 운영 데이터를 분석할 예정이다.현재 액침냉각 기술은 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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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안내] '공기업 ESG 경영 평가 - 항공·해상교통' 표지 [출처=iNIS]2025년 6월4일 출범한 이재명정부는 공공기관의 ESG(환경·사회·거버번스) 평가를 강화하고 민간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견인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9월16일(화) 국무회의에서 확정 발표된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인권선진국, 소통, 사회 안전망 강화, 반부패, 투명성 제고, 기후위기 대응 등이 포함됐다.특히 금융위원회는 상장기업의 산업재해 발생 내역을 ESG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기관이 자금을 지원할 때에도 산재 관련 내역을 반영할 방침이다.2020년 다보스 매니페스토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며 서구 선진국은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ESG 경영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따라서 ESG 경영의 도입은 추진해야 당면 문제라고 봐야 한다.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2012년 10월부터 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민진규)와 협력해 특별기획으로 공기업의 윤리경영(2012년) 및 ESG 경영(2022년, 2024년/2025년), 상장기업 ESG 경영(2024년/2025년)을 평가하고 있다.국내 언론사 중 최초로 도입한 연재물로 국내외 전문가의 주목을 받으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국회 국정감사·감사원 자료, 공시자료, 자체 빅데이터(Big Data) 등을 포함해 다양한 참고자료를 활용하고 있다.최근 평가 대상 기업의 협조를 얻어 내부 자료를 충분히 반영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를 엠아이앤뉴스 홈페이지에 게재할뿐만 아니라 엠아이앤뉴스 출판국에서는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책으로 출간하기로 결정했다.이에 공기업 ESG 경영 평가, 상장기업 ESG 경영 평가, 기업문화 대전환, 내부고발과 경영혁신, 내부통제시스템, 공기업 경영혁신, 재난 없는 국가, 미래 전쟁 등 기획 및 특집 시리즈를 책으로 출간했거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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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경제지주가 2025년 7월부터 고삼· 담양 · 상주농협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는 반조리식품 4종 [출처=농협경제지주]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농촌 경로당의 식사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조리식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당 사업은 조리 인력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전국을 연결하는 공급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조리식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반조리식품은 재료 손질이나 양념 준비가 필요 없어 조리 부담이 적고 고령층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8월19일 안성시 관내 경로당에서 출범 기념행사 진행 및 기념사진 촬영(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에서 9번째), 김보라 안성시장(5번째), 강대익 농협식품R&D연구소장(12번째), 윤홍선 고삼농협 조합장(10번째)) [출처=농협경제지주].농협경제지주는 2025년 5월14일 안정적인 반조리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고삼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농협식품과 「고령 친화형 간편 조리식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7월부터 고삼·담양·상주농협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해 △나주식곰탕 △대파 육개장 △간장 돼지 불고기 등 10분 내로 조리가 가능한 냉동 반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8월 2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에서 조리 편의성(매우 간편하다 95%, 간편하다 5%), 사업 만족도(매우 만족 91%, 만족 9%) 부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7월16일 상주농협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조리시연 및 시식행사 진행(강대익 농협식품R&D연구소장(정면 왼쪽에서 4번째), 강동구 상주농협 조합장(3번째)) [출처=농협경제지주] 조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점심 준비가 수월해져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 늘어 좋다', '반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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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거치는 동안 글로벌 경제는 공급망 붕괴,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후진국 뿐 아니라 미국, 유럽 국가와 같은 선진국조차도 막대한 규모의 정부 부채가 증가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가와 기업 모두 빚이 급증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편이다.2025년 6월 출범한 이재명정부는 한정된 국가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부처별 예산 칸막이를 철폐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현재 정부의 예산 수립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해보자.▲ 2025년 8월13일(수)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한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이재명 대통령과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뒤쪽) [출처=나라살림연구소] ◇ 현황 및 문제점... 예산편성과 성과의 연계성 부족으로 자원의 운영 효율성 저하 국가예산을 연구하는 전문가는 우리나라 정부의 예산은 예산편성 및 집행성과의 반영 미흡, 정책사업 간 중복 및 비효율성 심화, 재정사업의 투명성 부족, 정책기획 및 예산편성의 단절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첫째, 예산편성 및 집행성과 반영 미흡은 부처별 사업 목표와 성과 중심 재정 운용이 분리되어 사업 간 시너지 도출과 성과 연계 강화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초래된다.성과 평가가 부처별로 이원화돼 있어 국가 전체 목표 달성에 대한 통합적 성찰과 평가에 한계가 있다. 국회가 결산을 심의하고 있지만 요식적인 행위에 그치는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둘째, 정책사업 간 중복 및 비효율성 심화는 부처별로 민간지원 사업이나 복지 사업이 중복되거나 불필요하게 분산돼 있기 때문에 초래된다.이러한 이유로 대국민 서비스 제공에 혼선을 주고 있으며 국가행정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광역지방자치단체 등과 사업 중복도 심각한 실정이다.셋째, 재정사업의 투명성 부족은 부처별로 예산 운용 방식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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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5일 경북 안동 농촌 왕진버스 2025년 첫 시작(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방문 농업인 위로)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농촌복지사업이 농촌의 고령화와 복지 격차 심화 속에서 농업인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오늘날 도시와 농촌 간 복지 수준의 차이가 점점 커지고 농촌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농협이 펼치는 다양한 복지·사회공헌 활동이 농촌 현장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농협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며 농업인과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삶의 질 높인다농협은 조합원과 농업인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복지·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현재 전국 700개 지역농협이 지역문화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전문복지센터 53개소 운영을 통해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개 농협에서 재가노인복지시설을 운영중이며 4개 농협에서는 노인요양원을 운영 중이다.▲ 농업인 문화복지사업, 추억의 변사공연(2025년 6월9일 경기 양동농협) [출처=농협중앙회]여성농업인센터, 평생교육센터, 행복모음카페 등은 농촌 지역 고령자와 여성농업인에게 교육·건강·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전국 43개소에서 농협장례식장을 운영하며 조합원의 장례비용 부담을 덜고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지원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건강검진 지원, 도배·집수리 등 생활편의서비스를 통해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특히 2022년부터 고령농업인 대상 현장밀착형 지원을 위해 ‘농업인행복센터’를 시범 운영한 이후 2024년에는 30개 사무소로 확대했다. 2025년 신규 10개소 추가 설치를 추진 중으로 농촌 현장 맞춤형 복지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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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반부터 국내에 상륙한 보이스피싱(voice phising)의 피해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급기야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이 우리 국민을 납치해 살해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현재 보이스피싱 조직이 가장 많이 암약하고 있는 지역은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다. 정부가 적극 범죄조직 소탕을 시도하는 베트남과 필리핀과 달리 캄보디아는 은밀하게 보호하는 것처럼 의심을 받고 있다.보이스피싱은 전형적인 사이버 안보의 침해 사례에 속한다. 인터넷에서 불법적으로 확보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피해자를 물색하고 협박을 가하기 때문이다.단순 대출 권유부터 시작해서 국가기관 사칭, 로맨스 스캠(Romance Scam)까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피해자의 부주의로 치부하며 경찰이 단속의 끈을 놓은 사이에 피해자의 숫자와 피해액은 상상을 초월한다.▲ 국가정보기관의 이해 - 활동영역과 개혁과제 표지 by 민진규 [출처=엠아이앤뉴스]◇ 박근혜정부의 댓글공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해... 비상계엄령 연루 의혹 해소하며 새 출발 기대사이버작전사령부는 2010년 국군기무사령부 정보전대응센타를 확대 개편한 조직이다. 기무사 예하로 편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정보본부 산하로 결정했다. 이후 국방부 직할부대로 편입되며 국군사이버사령부로 명칭을 변경했다.사이버사는 2012년 대선 기간 중 박근혜 전 후보의 선거를 돕기 위해 댓글공작을 벌인 것이 발각되며 존폐의 위기로 몰렸다. 2018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댓글공작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사이버작전사로 개칭했다.사이버사는 설립된 지 15년이 흘렀지만 다양한 정치적 논란이 초래되며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이행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는다.북한의 디도스(DDoS) 공격과 같은 사이버전에 대응할 기술을 개발하고 방어 뿐 아니라 공격 전술까지 수립해야 하지만 그러한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필자는 2006년부터 국가정보학이라는 학문을 정립해 국가정보원 뿐 아니라 군 정보기관의 역할이나 임무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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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농협,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농촌 문화예술교육 본격 전개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과 협력해 농업인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 문화예술 복지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진흥원은 만 65세에서 74세 사이의 고령층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사업인 「예술누림 6574-예술로 채우는 여가」를 새롭게 마련했다.농협중앙회는 해당 사업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10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양주 회천농협(무용) △전라북도 김제 광활농협(미술) △대구광역시 군위 팔공농협(음악·인문학)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농업인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사회적 관계를 넓혀감으로써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창작활동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농촌에서는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가 적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을 쉽게 접하고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농협중앙회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 상무는“농협은 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본 사업을 통해 농촌의 문화예술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것이다”며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과 연계하여 앞으로도 농촌복지 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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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KB금융그룹 본사 전경 [출처=KB금융그룹]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에 따르면 2025년 10월2일(목)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아동 야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잇따른 화재로 인해 아이들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고를 계기로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 야간 연장 돌봄 사업’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KB금융과 보건복지부는 기존 오후 8시까지만 운영되던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중 일부를 밤 12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부모의 부재 속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야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야간에 근무하는 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이번 협업은 사회적 안전망을 한층 더 두텁게 만드는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금융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60억 원을 야간 연장 돌봄 사업에 지원한다.이 예산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야간 귀가 시 안전사고 책임보험 가입 △등·하원 차량 운행 지원 △침구류, 냉난방 장비 구비 △노후 시설 환경개선 등 인프라 개선 및 이용자인 보호자와 야간 종사자들을 위한 △이용자 원스탑 안내 체계 △종사자 소진 방지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KB금융은 돌봄 강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2024년 소상공인의 저출생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주요 8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아이돌봄 서비스 및 육아휴직자 대체 인건비 등을 지원했고 학교 현장에서는 초등 돌봄교실 신·증설과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을 지원했다.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대표 사회 공헌 사업인 ‘KB Dream Wave 2030&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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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9▲ 농협경제지주,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 실시 [출처=농협경제지주]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에 따르면 2025년 9월29일(월) 전라북도 익산에서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지원부 및 전북본부, 익산시지부, 삼기농협 등 임직원 50여 명이 삼기농협 관내 농가를 찾아 고구마 수확 작업을 도왔다.박기배 삼기농협 조합장은 “밭작물은 논·벼에 비해 기계화가 상당 부분 더뎌 본격적인 수확기에 많은 인력이 요구된다”면서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일손이 부족한 수확기에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앞장서 농촌 현장을 이해하고 함께 땀을 흘리는 농협경제지주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2023년 기준 기계화율은 논·벼 99.7퍼센트(%) 밭작물은 67.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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