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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의 계열사인 SK 이노베이션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SAF(지속가능항공유)의 상업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SAF는 바이오연료로도 불리는 상업적 항공 연료로 원유와 비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80%까지 감축할 수 있다.상업 생산을 위해 SAF 전용 시설을 확보했다. 생산 방식은 코프로세싱(Co-processing)으로 기존 석유제품 생산 공정에 석유 원료와 바이오 원료를 동시에 넣는 방식이다.향후 시장 상황에 맞춰 SAF 전용 생산시설을 도입하는 것도 고려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2025년 초부터 대한항공의 여객기에 SAF를 공급할 예정이다.SK 이노베이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SK 이노베이션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ESG 종합 추진체계 수립... 사외이사의 및 여성임원의 비율은 긍정적으로 평가SK 이노베이션은 ESG 비전으로 ‘Innovate the world with sustainable GROWTH’을 정했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ESG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ESG 종합 추진체계를 수립해 성장(GROWTH)를 통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할 방침이다.홈페이지에 ESG 경영 헌장은 부재했다. ESG 비전은 잘 정립했는데 경영 헌장을 준비하지 않은 이유를 파악하기 어렵다. 헌장이 국가의 헌법과 같은 존재라는 측면에서 보면 아쉽다.ESG 추진 전략인 GROWTH 전략은 6개의 중점 영역과 16개의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중점 영역은 각각 △Green Innovation △Road to Net Zero △Outstanding SHE Mgmt. △Winning the Trust △Together with Society △Happiness for All로 밝혔다.SK 이노베이션의 이사회는 산하에 △감사위원회 △인사평가보상위원회 △전략·ESG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위원회의 위원장은 사외이사가 담당한다. 전략·ESG 위원회는 전략·재무부문을 운영하며 ESG 추진과 경영전략, 성과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2024년 이사회 구성은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5명, 기타 비상무이사 1명이다. 이사회 구성 비율은 △사내이사 25.0% △사외이사 62.5% △기타 비상무이사 12.5%다.2024년 여성 임원 수는 3명으로 여성 비율은 37.5%다. 최근 3년간 여성 이사의 수는 △2021년 1명(14.29%) △2022년 1명(14.28%) △2023년 3명(37.50%)으로 2023년 숫자와 비율 모두 증가했다.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37조6542억 원으로 전년 동기간 37억8701억 원과 비교해 0.6% 감소했다.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5789억 원으로 전년 동기간 2682억 원 대비 115.8% 급증했다.2024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373억 원으로 전년 동기간 –1724억 원과 비교해 적자 폭은 대폭 줄어들었지만 흑자로 전환하지 못했다.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18조7991억 원, 영업손실은 45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2023년 매출액은 77조2885억 원으로 2021년 46조8534억 원과 비교해 64.96% 증가했다. 2023년 영업이익은 1조2868억 원으로 2021년 1조7417억 원과 비교해 26.12% 감소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은 5549억 원으로 2021년 4885억 원과 비교해 13.59% 증가했다. ◇ 국내 사업장 근로손실재해율(LTIR) 0.062 달성 목표... ESG 교육은 윤리경영 수준에 머물러2021년 6월 SK 이노베이션의 미국 조지아 공사 건설 현장에서 추락사한 노동자 유족이 미국 법인 자회사인 SK배터리아메리카를 상대로 과실치사 소송을 진행했다.2020년 11월 추락사한 근로자 외에도 2020년 9월과 10월에도 건설 현장 천장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지아 공장은 사망 근로자 유족의 안전규정 위반행위 지적 외에도 한국인 근로자를 불법 취업시킨 의혹으로 조사받기도 했다.안전보건환경(SHE) 중장기 목표로 ‘SHE 경영 실행력 강화를 통한 안전사고 Zero화 달성’을 정했다. 추진전략은 △SHE경영 추진기반 강화 △안전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SHE 경영 문화 조성으로 국내 사업장 근로손실재해율(LTIR) 0.062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2024년 8월 SK 이노베이션은 울산콤플렉스 인근의 SK 부두에서 로봇을 동원한 해양 기름유출 사고의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탱크터미널 자회사인 SK엔텀에서 주도했다. 해당 유회수기 로봇인 ‘아크-M’은 시간당 오염수 3만 리터(L)를 흡입해 5ppm 이하의 물로 정화할 수 있다.로봇을 개발한 스타트업인 쉐코는 SK 이노베이션이 2020년부터 지원한 기업이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환경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SV2 임팩트 파트너링’의 일환이다.민간기업의 로봇을 활용한 방제 훈련은 처음으로 향후 해양 환경 보전과 작업자 안전성 제고에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최근 5년간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 수는 △2019년 60명 △2020년 37명 △2021년 66명 △2022년 89명 △2023년 89명으로 2020년 하향한 이후 증가했다.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직원의 수는 △2019년 8명 △2020년 6명 △2021년 20명 △2022년 27명 △2023년 28명으로 2021년 이후 증가세를 보였다.최근 5년간 SK 이노베이션의 사회공헌활동 비용은 △2019년 600억 원 △2020년 181억 원 △2021년 579억 원 △2022년 434억 원 △2023년 505억 원으로 하락과 상승을 반복했다.경영비용인 사회공헌활동사업비는 최근 5년간 △2019년 12억 원 △2020년 19억 원 △2021년 29억 원 △2022년 30억 원 △2023년 25억 원으로 2021년 증가 후 2023년 감소했다.SK 이노베이션의 공급망 ESG 리스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구매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거버넌스 분야의 윤리경영, 정보보호 등이었다.교육 내용을 분석해 보면 아직 ESG 경영보다 윤리경영 수준에 머물러 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SK 이노베이션 및 SK그룹 동반성장 세미나를 통해 ESG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 PDCA 환경경영 관리 체계 및 대응 전략 수립... 2020년 이후 폐기물 처리량 변화 없어SK 이노베이션은 환경경영정책으로 SHE(안전보건환경) 방침과 환경관리 정책을 수립했다. PDCA(Plan·Do·Check·Act) 환경경영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영향요인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개선 활동을 이행한다.그린 이노베이션(Green Innovation)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추진해 그린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에너지·화학 자산 대비 그린 자산 비중을 200%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실행 전략은 △Green Anchoring △Green Transformation △New & New의 3개다.직원 대상의 환경교육 내용은 다양한 환경 이슈와 트랜드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화학물질 취급자는 2년마다 화학물질관리법을 교육하며 종사자에게 매년 법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최근 5년간 총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 1252만tCO2e △2020년 1209만tCO2e △2021년 1121만tCO2e △2022년 1114만tCO2e △2023년 1165만tCO2e으로 감소세를 보였다.최근 5년간 폐기물 처리량은 △2019년 14만3225톤(t) △2020년 11만4912t △2021년 11만8516t △2022년 11만18t △2023년 11만1292t으로 2020년 감소 후 근소하게 증가와 하락을 반복했다.최근 5년간 폐수 처리량은 △2019년 1746만3313t △2020년 1610만0780t △2021년 1484만5161t △2022년 1409만687t △2023년 1252만3793t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 사외이사의 비율이 높지만 조언자 역할 충실한지 미지수... 환경 논란은 적극 대응해야 우호적 평가 가능△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ESG 경영 체계와 관련 정보의 접근성을 높여 투명성은 긍정적이나 경영 헌장이 부재해 아쉽다. 이사회에 감사위원회, 전략·ESG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지만 운영 방식과 성과에 대한 내용은 파악하기 어렵다.사외이사의 비율이 높고 여성 임원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사외이사가 최고경영자(CEO)의 경영에 대한 조언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지는 미지수다. △사회(Social)=사회는 안전보건경영(SHE)을 추구하고 있지만 미국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해 아쉽다. 울산에서 해양 기름 유출사고를 방지하는 훈련을 실시한 것은 좋다.근로 조건이 양호한 대기업이라 육아휴직 사용자가 늘어나고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직원도 증가해 양성평등이나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전체 대상 직원 중 사용자의 비율은 파악하기 어려웠다. △환경(Environment)=환경은 석유 산업의 특성상 환경 파괴에 밀접할 수밖에 없다. 석유자원은 탐사와 채굴에서부터 환경을 파괴할 수밖에 없으며 운송 및 정제과정에서 막대한 규모의 오염물질을 배출한다.그나마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어 다행스럽다. 폐기물 처리량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감축 노력이 더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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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일본 화학업체 니혼칼릿(日本カーリット)에 따르면 2017년 산업용 폭약사업에 체결된 운송사업자 수를 현재 4개사에서 6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일력부족, 산업별 규제 등으로 운송트럭이 해마다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리니아중앙신칸센의 수요도 고려해 물류체제의 강화를 서두르는 것이다.참고로 니혼칼릿은 군마현에 위치한 아카기공장에서 토목공사에 사용되는 산업용 폭약을 제조하는 업체다. 철도, 고속도로, 터널공사 등 발파에 사용되고 있다.▲니혼칼릿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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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0일본 화학업체 도레이(東レ)에 따르면 2017년 3월 이탈리아에서 인공피혁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동차 내장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총 300억엔을 투자해 중부에 위치한 기존 공장에 연간 900만평방미터의 생산능력을 향후 2022년까지 약 2배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참고로 당사가 증산하는 것은 ‘알칸타라’ 브랜드에서 전개하는 스웨이드 인조가죽으로 사슴가죽과 같은 질감을 통해 차내 공간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 한 것이 특징이다.▲도레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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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학업체 P&G는 2016년 11월부터 충전식 전동칫솔 ‘지니어스 9000’ 시리즈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해당 제품은 닦은 위치를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위치감지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또한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해 충전시간을 12시간으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지니어스 9000 시리즈 이미지(출처 : 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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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학업체 후지필름(富士フイルム)은 2016년 10월 인도에서 업무용 대형 잉크젯프린터의 생산을 시작하고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새로운 제품은 광고 간판이나 대형 포스터 인쇄에 사용되며 기존제품에 비해 가격을 1/3 가격로 절감 시켰다. 향후 인도에서 아프리카로 수출해 신흥국에서의 판매확대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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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학업체인 요코하마고무(横浜ゴム)는 2016년 9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연구개발거점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9월부터 승용차용 타이어에 관한 연구활동을 시작한다.이어서 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의 설계·시험·평가·기술서비스 등으로 활동범위를 확대하고 켈리포니아주 등에 있는 다수의 연구개발거점은 신설하는 거점에 집약할 방침이다.연구개발거점의 집약을 통해 신제품의 개발속도를 높이고 미국의 판매 증가로 연결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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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0인도네시아 석유화학업체 PT Chandra Asri Petrochemical Tbk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순이익은 US$ 131.75억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6배 이상 급증했다. 동기간 매출액도 882.11억달러로 10.4% 증대됐다.석유화학제품의 판매량이 증가되면서 실적상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에틸렌' 부문의 매출성장이 가장 컸다. 낮은 원료비용을 바탕으로 큰 마진을 남기는 사업으로 현재 수급까지 적정수준 맞춰지고 있어 하반기 이익상승도 기대되고 있다.▲PT Chandra Asri Petrochemical Tbk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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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학업체 도레이(東レ)는 2016년 8월 생채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섬유 ‘히토에(hitoe)'를 활용해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컨디션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현장작업자에게 히토에를 포함시킨 작업복을 제공해 심박수, 가속도 등의 정보를 수집한다. 이러한 정보를 분석해 위치정보, 몸의 기울기 측정, 열사병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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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학업체 쿠라레(クラレ)는 2016년 8월 중동에서 남성 의복인 ‘토브’의 폴리에스테르 원단의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최근까지 여성용 의복의 원단을 판매해왔으나 일본산 원단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되면서 남성용 원단도 취급하게 된 것이다. 2017년까지 아랍에미리트 및 사우디아라비아 대리점을 약 4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토브 이미지(출처 : Alas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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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석유화학업체 Petronas Chemicals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순이익은 4억6200만링깃(약 12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7% 감소했다. 탄성중합체(elastomers) 개발프로젝트의 취소로 자산이 상각됐기 때문이다.현재 해당사업 외에도 석유화학단지, 가스파이프라인 구축, 비료생산, 메탄올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지만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일정이 연기되고 있다. 지난해 순이익이 감소한 주배경도 석유제품 가격의 하락이었다.당사는 화학산업의 발전만이 현 석유업계 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라 올해 실적이 하락되는 상황에도 프로젝트를 포기할 수 없는 실정이다. 참고로 2016년 상반기 순이익은 10억5000만링깃으로 전년도에 비해 9.29% 감소했다.▲Petronas Chemical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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