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3
" 환경부"으로 검색하여,
27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ALANTE 스마트하게 즐기는 프리미엄 다회용기 서비스[출처=써큘러랩스]써큘러랩스(대표이사 최희진)에 따르면 무선 주파수 식별(RFID) 기술을 적용해 다회용 컵의 대여, 사용, 반납 과정을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프리미엄 다회용기 아란테(ALANTE)를 출시했다.RFID 기술을 적용한 아란테는 다회용 컵을 언제, 어디서, 누가 대여하고 반납했는지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복잡한 절차 없이도 다회용 컵을 편리하게 사용하고 사업자는 효과적으로 다회용 컵을 관리할 수 있다.이 서비스는 사용자 편의성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며 SK텔레콤 환경 플랫폼 해피해빗과 협업했다. 아란테는 크게 3가지 장점이 있다.첫째,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와 연동해 다회용 컵 반납 시마다 300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 포인트는 연간 최대 7만원까지 현금으로 고객이 등록한 계좌에 입금된다.탄소중립포인트 적립은 SK텔레콤 해피해빗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이용 실적을 전송함으로써 가능해졌다. 써큘러랩스는 인센티브 제공이 사용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둘째,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장애인고용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은 써큘러랩스는 장애인연계고용제도를 활용해 환경 보호뿐 아니라 장애인 고용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셋째, RFID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다. 아란테 다회용 컵 시스템은 모든 사용 데이터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수집해 기업들이 ESG 실천에 필요한 Scope3 데이터를 제공한다.서비스 이용 기업들은 다회용 컵 사용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으며, 환경 목표를 체계적으로 달성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도 있다.써큘러랩스는 아란테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써큘러랩스는 앞으로도 RFID 기술을 활용해 다회용 컵 서비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함이다.아란테의 프리미엄 다회용 컵 서비스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 이브이링크의 SW 방식 신속정밀진단기[출처=이브이링크]이브이링크(대표이사 조영주)에 따르면 전국 4개 권역 환경부 미래폐자원거점수거센터(이하 수거센터)와 폐배터리 S/W 방식 성능진단 및 스마트 방전 시스템 도입사업 계약을 체결했다.최근 발생되고 있는 전기자동차(EV) 화재로 인해 배터리의 안정성 우려가 확대되고 있어 EV 폐배터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자원순환사업의 활성화를 위함이다.전국 4개 권역에 있는 수거센터는 이브이링크의 S/W 방식 신속성능진단기를 배치함으로써 기존 10시간 이상 걸리던 충방전식 성능진단을 1시간 이내(성능평가 준비시간 제외 시 10분 이내)로 진단할 수 있게 됐다.수거센터에서는 2023년부터 폐배터리 S/W 방식의 성능진단 기술들을 검토했다. 표준 충방전 성능진단 대비 3% 이내 오차율을 가진 이브이링크 CDS(Component Diagnosis System) 제품을 최종 선택했다.▲ 수도권 미래폐자원거점수거센터 전경[출처=이브이링크]수거센터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S/W 방식 성능진단과 방전 도중 이상 온도변화 및 셀밸런스를 모니터링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기반의 스마트 방전시스템이다.또한 4개 권역에 있는 수거센터의 진단 및 방전 데이터를 중앙 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이브이링크의 S/W 방식 성능진단 장비는 충방전식과 같은 물리적 측정방식과 비교했을 때 배터리 커버를 벗기지 않아 작업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주며 빠른 시간에 셀의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이나 하는 물리적 진단기와 달리 수백만 원 수준으로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다. 아울러 전기차 중고거래 시에도 배터리의 잔존가치를 빠르고 쉽게 알아볼 수 있다.이브이링크의 스마트 방전기는 기존 일반적인 방전기에서는 알 수 없었던 온도, 셀 상태 등의 방전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브이링크 신속정밀진단기(CDS Lite, Pad)[출처=이브이링크]방전 효율도 우수해 동급의 일반 방전기보다 방전효율이 30% 이상 우수하다. 방전 시 급격한 온도변화나 셀 편차의 이상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방전을 중단하는 조건을 미리 설정할 수 있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최근 전기차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예방 및 대응기술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 운행 중과 마찬가지로 사용 후 전기차 폐배터리의 안전한 관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브이링크는 최근 환경부의 물리적 신속 성능진단 정부 R&D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S/W 방식과 물리적 진단방식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진단기를 개발 중이다.이브이링크 조영주 대표는 “전기차 시대를 위해서는 배터리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브이링크의 진단 및 방전 기술이 전기차 산업과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마트 방전기[출처=이브이링크]
-
▲ 오스트레일리아 북토피아(Booktopia) 판매 서적[출처=Booktopia]오스트레일리아 온라인 서적 소매기업 북토피아(Booktopia)는 온라인 전자제품 매장 디지다이렉트(digiDirect)에 매각됐으며 영업을 재개했다.금융시장규제기관인 증권투자위원회(Australian Securities and Investments Commission, ASIC)는 2023년 600건 이상의 암호화폐 사기를 근절했다.뉴질랜드 환경부가 발표한 ERP보고서는 5년 내 국내 공급량이 예상 수요의 3분의 2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가정과 산업용 가스가 충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향후 수년간 가정과 산업용 가스가 높은 가격과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토피아(Booktopia), 온라인 전자제품 매장 디지다이렉트(digiDirect)에 매각 및 영업 재개오스트레일리아 온라인 서적 소매기업 북토피아(Booktopia)에 따르면 온라인 전자제품 매장 디지다이렉트(digiDirect)에 매각됐으며 영업을 재개했다.디지다이렉트는 오스트레일리아 최대 옴니채널 소비자 전자 제품 소매업체로 인수와 동시에 100명의 직원을 재고용하고 추가로 1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북토피아는 총 AU$ 6000만 달러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 1500만 달러는 주문한 서적과 상품권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갚아야 할 금액이다.약 1200만 달러 상당의 약 15만 건 주문이 이행되지 않았으며 이 중 대부분이 사전 주문 도서다. 나머지 300만 달러는 상품권 소지자들에게 진 빚이다. 4500만 달러는 도서를 공급한 출판사들에게 진 빚들이다.오스트레일리아 금융시장규제기관인 증권투자위원회(Australian Securities and Investments Commission, ASIC)에 따르면 2023년 600건 이상 암호화폐 사기를 근절했다. 수십억 달러의 오스트레일리아 예금을 표적으로 삼는 온라인 투자 사기를 근절하기 위한 목적이다.2023년 5530건의 가짜 투자 플랫폼 사기, 1065건의 피싱 사기 하이퍼링크, 615건의 암호화폐 투자 사기를 퇴치하는데 도움을 줬다. 2023년 약 AU$ 13억 달러의 사기 손실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오스트레일리아 커먼웰스뱅크(Commonwealth Bank of Australia, CBA)에 따르면 2024년 2분기(4~6월) 고객의 가계 지출 데이터 분석 결과 65세 이상 노인층에서 지출이 늘었다.반면 35세 이사 젊은 층에서는 자유 재량품에 대한 지출을 대폭 줄였다. 55세 미만에서 저축을 줄인 반면 65세 이상은 저축을 7.0% 늘렸다.임대료와 모기지 지불 급증으로 인해 젊은층 뿐만 아니라 임대 가구의 지출이 크게 줄었다. 자가 소유 가구는 지출을 크게 늘렸다.◇ 뉴질랜드 환경부, 5년 내 국내 가스 공급량이 예상 수요의 3분의 2 이하로 부족 경고뉴질랜드 정부(New Zealand Government)는 가정과 산업용 가스가 충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향후 수년간 가정과 산업용 가스가 높은 가격과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환경부가 발표한 ERP보고서는 5년내 국내 공급량이 예상 수요의 3분의 2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액화천연가스(LNG) 1GJ당 NZ$ 20~25달러 비용으로 수입 시 2035년 110~140억 달러 규모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그린 빌딩 협의회(Green Building Council)는 10년 내 생산량이 수요의 43%만 충족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가정, 기업, 산업, 전기 생산자 모두 가격 급등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불 능력이 부족한 가정은 대체 난방이 없이 살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박재희 기자[출처=iNIS]
-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024년 8월2일 환경부 산하 4대 공공기관 간 감사 역량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장면 [출처=홈페이지]물이 여는 미래, 물로 나누는 행복을 지향하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감사실은 2024년 8월2일 환경부 산하 4대 공공기관 간 감사 역량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인천시 서구 경인항통합운영센터에서 열렸으며 4대 공공기관은 국립공원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감사 전문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교류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워크숍 운영 협력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포괄적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기관 간 감사기법 교류와 더불어 내부통제·감사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 인력 상호 지원 등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이삼규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국립공원공단 김경순 상임감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김응박 상임감사, 한국환경공단 홍성환 상임감사 및 각 기관 감사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는 “환경분야 대표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자체 감사기구의 감사 역량을 제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감사로 투명경영 강화에 한층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 동아시아 주요국 국기[출처=CIA]중국 생태환경부(生态环境部)는 후베이성 인민정부(湖北省人民政府), 상하이시 인민정부(上海市人民府)와 공동으로 중국 탄소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최된 회의 주제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시장 교류 및 협력 심화'로 '국가탄소 시장 개발 보고서(2024)'가 발표됐다.7월15일 기준 전국 탄소시장 탄소 할당량 누적 거래량은 4억6500만 톤(t), 누적 거래액은 약 270억 위안을 기록했다. 2021년 7월 온라인 거래를 시작해 2개 준수 주기 구축 및 운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2차 준수 주기에 총 2257개 발전 산업의 주요 배출 단위가 포함됐다.2024년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개혁을 더욱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중국을 추진할 것에 대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中国共产党中央委员会) 결정'이 발표됐다. 각계가 기대하는 개혁의 구체적인 지침이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결정'에는 새로운 공식과 긍정적인 신호가 포함되어 있으며 총 15개의 장과 60개의 항목, 총 2만 단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일본 요코하마고무(横浜ゴム)는 미국 굿이어의 오프로드 타이어 사업을 US$ 9억5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광산 트럭, 건설기계, 농기계용 사업 분야에서 높은 성장이 예상돼 2026년까지 중기 경영 계획을 확대할 방침이다.요코하마고무는 브릿지 스톤, 스미토모고무 등에 이어 국내 3위로 일반용 타이어를 둘러싼 치열한 가격 경쟁에 몰려 있다.일본 야마하발동기(ヤマハ発動機)는 7월29일~8월2일까지 5일간 그린 슬로우 모빌리티(グリーンスローモビリティ, グリスロ, green slow mobility)를 활용한 실증 실험을 실시한다.실증실험은 이와타시(磐田市)의 협력을 얻어 시즈오카현 이와타시 오마에역 북쪽 출구 로터리와 본사 구간에서 종업원용으로 활용된다.그리스로(グリスロ)는 최고 20킬로미터(km/h) 미만 저속 소형 전기자동차(EV)로 2014년 사업을 개시해 약 60개 지역 100대 이상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TSMC는 유리 기판 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2027년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팬아웃 패널 레벨 패키징(FOPLP)과 TGV 드릴링이 핵심기술이다.이 2가지 기술에 중점을 둬 더 높은 면적 활용도 및 단위 생산 능력을 달성해 이종 패키징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희 기자[출처=iNIS]
-
▲ 콜롬비아 국기[출처=CIA]지난 2024년 7월 2주차 콜롬비아 경제는 환경부(the environment ministry)가 2023년 삼림 벌채가 전년 대비 36% 감소해 23년 만에 최저치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환경부(the environment ministry)에 따르면 2023년 삼림 벌채는 전년 대비 36% 감소해 23년 만에 최저치로 줄어들었다. 2022년 약 1235평방킬로미터에서 2023년 792평방킬로미터 수준으로 감소했다. 아마존 지역의 환경 파괴가 축소되고 있는 셈이다. ▲ 김봉석 기자[출처=iNIS]
-
▲ 캄보디아 국기[출처=CIA]지난 6월 3주차 캄보디아 경제는 체신성(Ministry of Posts and Telecommunications)이 싱가포르에서 만든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싱가포르 정보통신부(MCI)와 오픈 소스 디지털 정부 산물 확보 협약을 체결했다.환경부에 따르면 2025년부터 트봉크뭄·시엠립·캄퐁스페우·코콩·몬둘키리 5개 주요 지역 묘목장에서의 모종 재배를 시작한다. 2050년까지 삼림 면적을 60% 확대할 계획이다. ○ 환경부, 2025년부터 지역 묘목장에서의 모종 재배 시작... 트봉크뭄·시엠립·캄퐁스페우·코콩·몬둘키리 5개 주요 지역에서 2024년부터 100만 그루의 묘목 캠페인 홍보 및 2050년까지 삼림 면적 60% 확대할 계획○ 체신성(Ministry of Posts and Telecommunications), 싱가포르 정보통신부(MCI)와 오픈 소스 디지털 정부 산물 확보 관련 협약 체결... 싱가포르에서 만든 전자양식 작성기·피싱 및 추적 방지 URL 등 디지털 도구 활용한 공공 서비스 제공 목적
-
5년 전부터 자본잠식… 부채까지 늘어 경영 큰 타격폐기물 발생 원인 제대로 못 밝히는 관리실태 심각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하자 국제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며 겨울 난방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유럽은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며 발등에 불이 떨어져 공포에 휩 쌓였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역대 최고로 따뜻한 겨울 기온이 유지되며 한숨을 돌렸다.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 온난화가 진전되면서 세계 각국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남태평양의 섬은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긴 반면 북극은 얼음이 녹으면서 영구 동토층 아래에 매장된 자원 개발이 쉬워졌다. 우리나라도 큰 추위가 없이 겨울이 지나가며 난방 에너지 수요가 줄어들었다.환경부 산하 기관으로 환경개선·오염 방지·자원순환 촉진·기후변화 대응 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K-eco)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K-eco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5년간 종합청렴도 4등급 이하 유지2021년 9월6일 제1차 ESG 협의체를 개최해 ESG 경영 추진전략 선포식을 가졌다. 윤리헌장을 개정하고 노사 간 공동 이행 실천서약도 함께 진행했다. ESG 경영 비전은 ‘K-eco가 그린 ESG, 함께 더 나은 미래로’ 정했으며 3대 방향과 16개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홈페이지에 ESG 경영헌장은 없다.종합청렴도 평가결과는 △2017년 4등급 △2018년 5등급 △2019년 5등급 △2020년 4등급 △2021년 4등급으로 낙제점을 받았다. 노동조합은 단일노조로 운영되며 가입대상 인원 3090명 중 지난해 9월30일 기준 조합원은 정규직 2330명·무기계약직 575명으로 집계됐다. 노조 가입률은 94.0%다.연도별 경영평가 지적 사항은 △2017년 자원순환관리사업 성과관리의 적정성에서 6개 △2018년 안전·환경 3개, 윤리경영 5개 △2019년 안전·환경 3개 △2020년 안전·환경 8개, 윤리경영 4개 △2021년 윤리경영 8개, 직무 중심의 합리적 보수체계 전환 3개 등이다.2021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압수물 자원화 사업이 26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압수물 자원화 사업은 검·경찰이 보관한 압수물 중 최종 압수 결정이 된 물품을 해체해 재판매하는 것이다. 수사기관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았다.2021년 기준 부채총계는 2409억 원이며 자본총계는 -784억 원이다. 부채는 △2017년 2101억 원 △2018년 2398억 원 △2019년 2427억 원 △2020년 2589억 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자본총계는 △2017년 -751억 원 △2018년 -872억 원 △2019년 -871억 원 △2020년 -784억 원으로 대규모 적자 상태를 유지했다.2021년 매출액은 1조3355억 원으로 2020년 1조3019억 원 대비 늘어났다. 동년 당기순이익은 77억 원으로 2020년 -116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2021년 당기순이익으로 부채를 전부 상환하려면 31.2년이 소요된다.◇ 징계 건수 많지만 사회봉사활동은 우수2021년 정규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5968만 원, 무기계약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3061만 원으로 무기계약직 평균 연봉이 정규직 평균 연봉 대비 51.2%에 불과하다. 정규직 여성의 연봉은 4800만 원으로 남성의 연봉 6423만 원 대비 74.7%다. 무기계약직 여성의 연봉은 2772만 원으로 남성의 3254만 원 대비 85.1%다.지난 5년간 징계 건수는 △2018년 11건 △2019년 12건 △2020년 10건 △2021년 10건 △2022년 9월30일 기준 5건으로 집계됐다. 징계사유는 △성실 의무 및 품위유지 의무 등 위반 △인사규정 위반 △임직원 행동 강령 위반 △취업규정 위반 등이다. 연간 평균 징계 건수는 9.6건으로 많은 편이다.사회공헌활동에서 봉사활동 횟수는 △2017년 57회 △2018년 56회 △2019년 57회 △2020년 54회 △2021년 59회를 기록했다. 기부 금액은 △2017년 6384만 원 △2018년 3174만 원 △2019년 9362만 원 △2020년 1억1941만 원 △2021년 3664만 원으로 집계됐다.지난 3년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액은 △2019년 47억 원 △2020년 64억 원 △2021년 57억 원이다. 총 구매액 대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액 비율은 △2019년 1.5% △2020년 1.3% △2021년 1.3%로 감소세를 보였다.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중 육아 휴직 전체 사용자는 △2017년 111명 △2018년 134명 △2019년 182명 △2020년 200명 △2021년 221명으로 집계됐다. 여성과 남성 사용자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여성 사용자는 2018년부터 100명대를 기록했으며 남성 사용자는 2021년 76명으로 타 공기업 대비 많은 수준이다.최근 5년간 직장어린이집 수혜인원은 △2017년 정규직 78명·무기계약직 1명 △2018년 정규직 92명·무기계약직 1명 △2019년 정규직 97명·무기계약직 5명 △2020년 정규직 105명·무기계약직 8명 △2021년 정규직 102명·무기계약직 9명으로 집계됐다.홈페이지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을 교육시킬 교재는 없다. 다만 2011년부터 비정기적으로 지속 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지속 가능경영이 ESG 경영으로 도출할 수 있는 성과물이지만 실천방안에 대한 교육이 선행돼야 가능하다. ◇ 온실가스 감축률 상승세 유지해 양호2019년부터 환경정보 공개 대상 기준이 변경돼 본사 외 소속기관 6곳의 사업장 에너지 총사용량, 폐기물 발생량, 용수 총사용량 관련 정보는 없다. 에너지 총사용량은 △2016년 123.5TJ(테라줄) △2017년 133.7TJ △2018년 136.7TJ △2019년 99TJ △2020년 100.7TJ로 집계됐다.용수 총사용량은 △2016년 4만3351.7t △2017년 4만7008.7t △2018년 4만8113.4t △2019년 3만5597.5t △2020년 3만4990.5t으로 집계됐다. 2019년 이후 용수 사용량이 줄어들고 있다.온실가스 감축률은 △2019년 30.7% △2020년 31.5% △2021년 33.0%로 상승 중이다. 온실가스 기준 배출량은 2019년 기준 1만2384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 8576tCO₂eq △2020년 8745tCO₂eq △2021년 1만3178tCO₂eq으로 증가했다.저공해 자동차 보유 현황은 △2019년 1종 51대·2종 208대·일반차량 298대 △2020년 1종 120대·2종 156대·일반차량 202대 △2021년 1종 213대·2종 149대·일반차량 43대로 집계됐다. 저공해차 의무구매 비율은 △2019년 달성(99.4%) △2020년 달성(104.5%) △2021년 달성(151.5%)으로 나타났다.녹색제품 구매 실적 비율은 △2019년 87.4% △2020년 87.4% △2021년 85.0%로 집계됐다. 녹색제품 구매액은 △2019년 230억 원 △2020년 411억 원 △2021년 312억 원으로 들쭉날쭉했다.폐기물 발생 총량은 △2016년 60.2t △2017년 66.3t △2018년 48.5t △2019년 5077t △2020년 493.6t으로 집계됐다. 2019년 이후 폐기물이 급증한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한국환경공단(K-eco)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자본 잠식 상태 오래돼 정상 경영 불가능△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2021년 ESG 경영 추진 전략을 선포했지만 정작 ESG 경영헌장을 제정하지 않았다. 종합청렴도가 4등급 이하로 낮으며 경영평가 지적 사항도 안전·환경, 윤리경영과 같은 ESG 경영의 기반이 되는 내용이 많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2017년 이후 자본 잠식상태이며 부채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정상적인 경영이 어렵다.△사회(Social)=무기계약직과 정규직의 업무 차이가 적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무기계약직 연봉이 정규직의 51.2%에 불과한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5년간 연간 평균 징계건수가 9.6건으로 많아 종합청렴도가 4등급 이하를 유지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사회봉사활동 실적은 매우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환경(Environment)=2019년 이후 용수 사용량이 감소했고 온실가스 감축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녹색제품 구매 실적도 양호한 수준이지만 2019년 이후 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해 원인을 파악해 대처할 필요가 있다. 환경개선과 오염을 방지하는 기관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못한다면 환경경영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출처=iNIS]- 계속 -
-
영국 환경부문 싱크탱크 비정부 기구인 RAP에 따르면 정부의 보일러 업그레이드 계획에 9만가구만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기존의 가스 및 전기 보일러를 열 펌프 보일러로 교체하는 보일러 업그레이드 계획에 £4억5000만파운드를 배정했다. 상기 계획이 전면적으로 시행될 경우 국민들은 £1150억파운드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정부는 탄소 배출 순 제로 계획의 일환으로 상기 계획을 시행하기 위해 기존 보일러를 열 펌프 보일러로 교체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초기 설치 비용이 높아 정부의 지원에도 교체하려는 가정은 드물다. 열 펌프 보일러를 설치하는 평균 비용은 1만500파운드이다. 정부는 5000파운드의 보조금을 제공하고 부가가치세(VAT)를 5%에서 0%로 낮췄다. 가구는 4975파운드만 투자하면 열 펌프 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다. 치솟는 가스 비용으로 인해 열 펌프 보일러는 가스 보일러보다 운영 비용이 연간 최대 261파운드 더 저렴하다. 그러나 열 펌프 보일러 설치 비용을 고려하면 투자비용을 회수하려면 10년 이상 소요된다. 열 펌프 보일러의 예상 수명은 20년~25년인 반면 가스 보일러의 예상 수명은 10년~15년이다. 보일러 수명 측면에서 투자비를 분석하면 열 펌프 보일러가 더 저렴하다. 가스 및 전기 보일러의 연간 자본 투자 비용은 270파운드, 열 펌프 보일러는 연간 199파운드다. 2025년까지 정부는 업계와 협력해 열 펌프 보일러 가격을 최대 절반으로 낮출 계획이다. ▲RAP(Regulatory Assistance Project) 홈페이지
-
2021-01-12영국 환경부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금지할 정도로 독성이 강한 벌 살충제를 국내 사탕무 재배에 일시적으로 사용하도록 허가할 계획이다.사탕무 씨앗을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다. 네오니코티노이드 티아메톡삼(neonicotinoid thiamethoxam)을 함유한 벌 살충제 제품이 사탕무 씨앗을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2020년 바이러스가 사탕무 수확량을 현저히 감소시켰고 2021년도 비슷한 조건들로 인해 사탕무 수확량 감소 상황이 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환경보호주의자들은 환경부의 상기 방침에 분노하며 농부들의 압력에 굴복했다고 비난했다. 야생동물보호협회 및 환경보호주의자들은 줄어들고 있는 국내 벌 개체수가 더욱 감소 위험에 처할 것을 우려한다.▲환경부 홈페이지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