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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LS에코에너지, 베트남과 희토류·전력 인프라 협력 강화[출처=LS에코에너지]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에 따르면 2025년 2월25일(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안정적인 희토류 공급망 확보 및 전력 인프라 사업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베트남 산업통상부와 ‘희토류·전력 인프라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구본규 LS전선 대표,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와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날 베트남 산업통상부 응우옌 홍 디엔(Nguyen Hong Dien) 장관을 비롯한 주요 관료들과 베트남 전력청(EVN), 전기 및 재생에너지국, 페트로베트남 그룹 관계자 등과 함께 희토류 개발 및 전력망 확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베트남은 전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약 18%(2200만 톤)를 보유하고 있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장량을 자랑한다. 그러나 베트남 정부가 채굴권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어 소수의 기업만이 희토류 산화물을 생산할 수 있다.베트남과 전력 인프라 구축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발전 용량을 150기가와트(GW)로 확대하고 해상풍력 확대와 신규 원전 도입을 검토 중이다.LS에코에너지는 신규 원전 건설에 따른 수백억~수천억 원 규모의 전력망 구축 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내 유일한 초고압 생산 설비를 보유한 1위 전선 기업으로서, 전력 인프라 확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한편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 기업인 페트로베트남은 해저 케이블을 통해 싱가포르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LS마린솔루션은 새로운 시장 기회를 예상하며 2025년 상반기 중 베트남에 영업소를 설립할 계획이다.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최근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와 미국의 탈중국 정책으로 글로벌 기업들 간 희토류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함으로써 영구자석 관련 신사업을 더욱 빠르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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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테라 홈페이지리나스 희토류(Lynas Rare Earths)에 따르면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Western Australia) 칼굴리(Kalgoorlie)에 최첨단 희토류 가공 시설을 공식적으로 개장했다.오스트레일리아 자동차협회(Australian Automobile Association, AAA)에 따르면 2025년 4월1일까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부가급부세(fringe benefits tax , FBT) 면제로 배터리 구동 전기 자동차 판매가 급감했다.유제품 대기업 폰테라(Fonterra)에 따르면 주요브랜드 앵커(Anchor)와 메인랜드(Mainland)를 포함해 소비자 사업을 매각할 방침이다.매각 대상은 버터, 치즈, 영유아용 조제분유를 포함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Anchor, Mainland, Kāpiti, Anlene, Anmum, Fernleaf, Western Star, Perfect Italiano 등의 소비자 기업 브랜드가 포함된다.◇ 오스트레일리아 리나스 희토류(Lynas Rare Earths), 최첨단 희토류 가공 시설 오픈리나스 희토류(Lynas Rare Earths)에 따르면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Western Australia) 칼굴리(Kalgoorlie)에 최첨단 희토류 가공 시설을 공식적으로 개장했다.2019년 처음 발표됐으며 AU$ 8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시설은 건설 승인 이후 2년 반도 되지 않아 완공됐다. 칼굴리 공장은 리나스 인근 마운트 웰드 광산에서 생산된 광석을 처리해 혼합 희토류 탄산염을 생산하게 된다.골드필즈 지역에 약 115개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수 광물과 희토류 원소는 전기 자동차,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과 같은 청정 에너지 기술과 첨단 전자 제품, 방위 산업, 의료 기기에 필수적이다.오스트레일리아 자동차협회(Australian Automobile Association, AAA)에 따르면 2025년 4월1일까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부가급부세(fringe benefits tax , FBT) 면제로 배터리 구동 전기자동차 판매가 급감했다.2024년 9월30일까지 3개월간 전기차 판매량은 1만8990대로 전분기 2만5353대 대비 25% 감소했다. 시장 점유율은 6.57%로 8.10% 대비 1.53%포인트 줄어들었다.반면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4만8282대로 전월 4만6727대 대비 3.3%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16.70%로 성장했다.◇ 뉴질랜드 폰테라(Fonterra), 주요 브랜드 앵커(Anchor)와 메인랜드(Mainland)를 포함해 소비자 사업 매각유제품 대기업 폰테라(Fonterra)에 따르면 주요브랜드 앵커(Anchor)와 메인랜드(Mainland)를 포함해 소비자 사업을 매각한다.매각 대상은 버터, 치즈, 영유아용 조제분유를 포함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Anchor, Mainland, Kāpiti, Anlene, Anmum, Fernleaf, Western Star, Perfect Italiano 등 소비자 기업 브랜드가 포함된다.매각에는 통합 사업체인 Fonterra Oceania와 Fonterra Sri Lanka도 빠지지 않았다. 뉴질랜드에 있는 3곳과 전 세계 17개 제조 시설도 매각한다.협동조합의 이익을 위해 매각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결정했다. 다른 소비자 식품 제조업체를 위한 재료와 고부가가치 유제품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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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LG이노텍, 업계 최초로 개발한 ‘고성능 친환경 마그넷[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중(重)희토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세계 최고 수준의 자력을 갖춘 ‘고성능 친환경 마그넷(magnet, 자석)’ 개발에 성공했다마그넷은 스마트폰 액추에이터, 차량 모터, 오디오 스피커 등 구동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에 탑재되는 필수 부품이다. 자석의 밀고 당기는 힘으로 동력을 제공한다.지금까지 마그넷 핵심 원료로 중희토류가 사용돼 왔다. 고온에서 자력 유지를 위한 성분으로 쓰인다. 중국 등 특정 국가에서만 생산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가격 변동성 및 공급 불안정성이 높은 원재료로 알려져 있다.무엇보다 채굴 과정에서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하기 때문에, 중희토류를 쓰지 않는 제품 개발은 업계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난제로 꼽혀 왔다.◇ 중희토류 완전 대체 가능한 합금 물질 업계 최초 개발앞서 LG이노텍은 2021년 핵심성분인 중희토류 사용량을 기존 대비 60% 줄인 마그넷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테르븀(Tb), 디스프로슘(Dy)과 같은 고가의 중희토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이를 위해 LG이노텍은 한국재료연구원과 협력해 중희토류를 대체할 수 있는 다원계 합금 물질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합금 물질을 자석에 균일하게 바른 후 열을 가해 고르게 흡수시켜 만든 제품이 이번에 선보인 ‘고성능 친환경 마그넷’이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인 13.8kG(킬로가우스, 자석세기단위)의 자석 성능을 자랑한다.지금까지 중희토류는 고온에서 자석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대체 불가한 원료로 사용돼왔다. 하지만 ‘고성능 친환경 마그넷’은 중희토 원소나 고가의 귀금속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최대 180도(℃) 고온 환경에서 내구성을 유지한다.◇ 핵심원료 특정국가 의존도 낮아져… 마그넷 공급망 안정화 기여중희토류는 중국 등 일부 국가가 전 세계 수급을 좌우하며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최근에도 특정국가가 중희토류 공급조정에 나서면서 가격이 크게 출렁였다.한국자원서비스(KOMIS)에 따르면 테르븀은 지난 4년간 킬로그램(kg)당 가격이 US$ 900달러(’20.9.28)에서 최고 331% 오른 2983달러(’22.2.21)를 기록한 바 있다.디스프로슘도 4년 동안 최대 18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중희토류 가격의 극심한 변동은 마그넷의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 있는 리스크 요소다.‘고성능 친환경 마그넷’ 개발로 중희토류의 특정국가 의존도가 크게 낮아지면서 LG이노텍은 마그넷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또한 중희토류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마그넷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 비용도 기존 대비 60% 수준으로 낮출 수 있게 됐다.◇ 환경오염 물질 대폭 저감… ESG 중시 글로벌 고객 ‘희소식’‘고성능 친환경 마그넷’은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친환경 기술을 중시하는 글로벌 주요 고객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중희토류 1kg를 채굴하는 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₂)만 0.5톤(t)이 넘으며 450킬로그램(kg) 상당의 산성폐수 및 방사능물질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LG이노텍의 ‘고성능 친환경 마그넷’을 사용할 경우 중희토류를 채굴할 필요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글로벌 고객사들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환경오염 물질을 대폭 저감할 수 있다.예를 들어 전기차에 장착되던 기존 마그넷을 ‘고성능 친환경 마그넷’으로 대체하면 전기차 1대당 약 45kg의 환경오염 물질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LG이노텍은 스마트폰 액츄에이터 등 자사 제품에 ‘고성능 친환경 마그넷’을 적용하여,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글로벌 완성차 및 차량부품 기업, 스마트폰 제조 기업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적극 펼쳐, 가전∙로봇 등 적용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노승원 CTO(전무)는 “LG이노텍은 중희토류는 물론 경(輕)희토류까지 희토류 사용을 완전히 배제한 ‘무희토류 마그넷’도 현재 개발 중이다”며 “앞으로도 혁신 소재와 부품을 한발 앞서 선보이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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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토류 및 전기구동계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출처=LS전선]LS전선(대표 구본규)에 따르면 2024년 8월23일(금요일)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과 ‘희토류 및 전기구동계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희토류 영구자석 및 전기구동계(구동 모터, 인버터 등 동력 전달 장치)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금융 지원 등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LS전선은 LS에코에너지와 함께 국내 최초로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LS에코첨단소재를 통해 전기자동차(EV)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구동 모터에 사용되는 세각선(구리선) 사업도 확대 중이다. LS전선은 이러한 신성장동력 사업에 약 7000억 원 투자를 검토 중에 있으며 수은의 자금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더욱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수은은 ‘경제 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에 따라 조성되는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활용해 단계별, 맞춤형 금융 지원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LS전선 구본규 대표는 “수은의 지원은 신사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며 국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수은 윤희성 행장은 “이번 협약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리 기업의 공급망 내재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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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중남미 주요국의 국기 [출처=CIA][미국]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스포트파이(SPOTIFY), 오디오북을 제외한 US$ 10.99 달러의 새로운 기본 요금제 출시... 기존 프리미엄 가입자는 오디오북 액세스 권한을 유지하지만 신규 가입자는 기본 요금제와 11.99 달러의 표준 프리미엄 중에서 선택 가능[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씨디케이글로벌(CDK Global),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수천 개 자동차 판매점의 비즈니스 중단... 이 랜섬웨어 공격은 블랙슈트(BlackSuit)라는 해커 그룹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며 빠른 복구를 위해 수천만 달러를 해커들에게 지불할 예정[미국] 콜로라도 노동고용부(Colorado Department of Labor and Employment), 2024년 5월 실업율이 0.1% 상승해 3.8% 도달... 고용자 수는 5월 6,300명 감소한 311만400명을 기록했으며 16세 이상 인구의 65.3%에 해당[미국] 아스피다 그룹(Aspida Group), 신용평가 기업 에이엠베스트(AM Best)로부터 A-(우수)의 재무 건전성 등급 및 장기 발행자 신용 등급을 획득... 블록 인수 및 플로우 재보험 조약을 통해 재보험 성장 사업 전략에 따른 대차대조표 및 전반적인 유동성의 견고함 반영[캐나다] 항공사 에어캐나다(Air Canada), 2024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캐나다 항공사 중 가장 많은 5개 부문 수상...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사 라운지 케이터링, 캐나다 최고 객실 승무원, 북미에서 가장 가족 친화적인 항공사, 북미 최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 케이터링, 북미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 등[캐나다] 정부, 미국과 유럽을 따라 중국산 전기자동차(EV) 수입에 추가 관세 부과 고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중국 EV산업이 지난 15년간 US$ 2300억 달러 이상의 정부 지원 혜택을 받았다고 주장[캐나다] 앨버타 에너지청(Alberta Energy Regulator), 2023년 앨버타 지역의 석유 및 가스 회사들이 약 7억5,400만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연소시켜 주정부의 연간 한도인 6억7000만 입방미터를 초과... 앨버타의 연소 배출량은 2016년부터 증가해 2022년 이미 한도에 근접했으며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브라질] 정부, 전자장비와 배터리, 축전장치 등에 중요한 17가지 원소인 희토류 금속의 주요 공급국 목표... 미국은 2027년까지 방위산업의 수요를 충족할 만큼 충분한 자체 희토류 공급망을 구축할 방침[브라질] 유전 시추 기업 벤추라오프쇼어(Ventura Offshore), 한국의 한화 드릴링으로부터 입찰 과정을 위한 7세대 드릴십에 대한 독점 마케팅 권한 획득... 용선 계약에 따라 이전 웨스트 리브라(West Libra)로 알려졌던 티달옥션(Tidal Action)의 굴착 장치 운영[페루] 미국 블루베리 마케팅 기업 누베리팜스(NuBerry Farms), 페루 남부에서 새로운 블루베리 품종 재배에 집중 투자... 생산자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1년 내내 신선한 블루베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2023년 고객수 2배 이상 증가 ▲ 김봉석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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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레일리아 국기[출처=CIA]6월 1째주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2025년 12월로 금리인상 연기론이 나오고 있으며 법원의 그린워싱 투자자 판결, P&O 크루즈 오스트레일리아의 100년사업 종결 등이 이슈로 부각했다.○ 2024년 1분기 염소 도축 75만4141건으로 고기 1만1777톤 생산… 2017년 1분기 대비 5.4% 증가했으며 NSW 염소 가공량은 2022년 3월 대비 4787% 증가○ 중앙은행(RBA), 2025년 12월로 금리인상 연기… 하지만 건강보험료 인상했으며 과일 및 채소 가격 3월 3.5% -> 4월 3.6% 상승 등 인플레이션으로 고민○ 동티모르에 500억 달러 규모 그레이터 선라이(Greater Sunrise) 해상가스 프로젝트 신속 추진 예정… 동티모르 자나나 구스마오(Xanana Gusmao) 총리에 프로젝트 수익의 90%에 해당하는 인센티브 패키지 제안○ 재무부, 외국인 투자법에 따라 희토류 체굴기업 노던 미네랄스(Northern Minerals) 주식 매각 명령… 위샤오펀드 60일 내 8000만 주, Ximei Liu, Xi Wang, Black Stone Resources 등 중국과 연계된 투자자○ 콴타스항공, 10년 만에 상용고객, 좌석위치, 좌석등급에 따라 소그룹으로 그룹 탑승 등 탑승 절차 변경… 정시 출발을 목적으로 브리즈번 6월3일, 퍼스 6월10일, 멜버른 6월17일, 시드니 6월25일 시행○ 증권투자위원회(ASIC), 금융기관인 웨스트팩(Westpac) 상대로 소송 시작 및 주요 대출 기관의 시스템 결함 조사 중… 상원 청문회에서 3개의 대출기관에 대해 조사 중○ P&O 크루즈 오스트레일리아(P&O Cruises Australia), 2025년 사업을 접기로 결정하며 100년의 역사 종료… 남태평양 지역의 적은 인구, 높은 운영비, 규제 비용 등 영향으로 카니발 크루즈 라인(Carnival Cruise Line)에 흡수합병○ 법원, AU$ 140억 달러 규모 수퍼 펀드Active Super가 그린워싱으로 투자자 오도했다고 판결…Skycity Entertainment와 The Lottery Corporation 등 도박회사, Gazprom PJSC와 Rosneft Oil Company, ConocoPhillips 등 러시아 기업, Whitehaven Coal 및 New Hope Corporation 등 석탄 채굴업체 등에 투자▲ 박재희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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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라이너스 말레이시아의 공장 전경 [출처=홉페이지]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금융지인 더엣지에 따르면 희토류 개발기업인 라이너스 말레이시아의 운영 기한이 2026년 3월까지로 3년 연장됐다.호주 세계 최대 희토류 광업기업인 라이너스의 주요 운영지역은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래버턴의 희토류 광산과 마운트웰드광산, 말레이시아 파항주 쿠안탄의 2곳이다.말레이시아 정부는 라이너스 말레이시아의 운영 기간을 연장하며 7월까지 방사성 폐기물이 발생하는 모든 운영 활동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창리강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장관은 "라이너스 말레이시아가 방사성 폐기물 광업 중단과 2020년 3월 합의된 일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정부에서 운영 기간 연장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말레이시아 정부가 라이너스에 부과한 다른 조건은 방사성 폐기물을 보관할 수 있는 영구처리시설(PDF) 건설과 호주로부터 희토류 원소인 란타넘족을 수입하지 않는 것이다.한편 방사성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광업 생산은 허용된다. 창 장관은 현재 PDF의 건설 공정은 32% 진척됐으며 3년 이내로 완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라이너스 말레이시아는 2012년부터 말레이시아 파항주의 주요 산업지역인 게벵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1년간 발생한 방사성 폐기물량은 108만t이며 7월에는 120만t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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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대기업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에 따르면 고가의 희토류 '네오딤' 사용량을 50% 줄일 수 있는 신형 자석을 개발했다.자동차에 탑재되는 모터에 사용되며 향후 10년 내 구동용 모터의 실용화를 통해 전기자동차(EV) 등에 장착할 계획이다.네오딤은 EV와 하이브리드 자동차(HV)의 자동차용 모터 등에 사용되는 자석의 주요 성분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풍부한 란타넘(lanthanum)을 사용해 원료의 배합조정을 통해 자력과 내열성 저하를 억제하도록 개발했다.도요타자동차는 2030년 전체 판매량의 약 50%인 550만대 이상을 전기자동차로 대체한다는 계획에 맞춰 전기자동차용 모터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Japan_Toyota motors_Logo▲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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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제조업체인 혼다(ホンダ)는 2016년 다이도특수강과 하이브리드카(HV)의 모터용으로 쓰이는 중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자석을 공동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올해 발매하는 신형 미니밴인 '프리드'에 탑재할 계획으로 구동모터에 채용하는 것은 세계 최초이다. 자석을 사용하는 에코카가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에 편재해 있는 디스프로슘 등의 중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자석의 채용을 확대하고 조달리스크를 줄일 계획이다.HV 등을 구동하는 고출력 모터는 강력한 자석을 사용한다. 현재는 65% 정도의 철에 네오디뮴 등의 경희토류와 디스프로슘 등의 중희토류를 섞은 '네오디뮴자석'이 주력으로 사용되고 있다.이 자석은 고온에 약하기 때문에 내열성의 보충으로 디스프로듐을 첨가해서 성능을 유지한다. 하지만 중희토류는 대부분 중국에 의존하고 가격상승의 리스크가 커서 이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자석의 개발을 진행해 왔다.이번 다이도특수강은 섭씨1천도 정도에서 자석을 태워서 굳히는 일반적인 공법이 아닌 기존의 1/10의 미세한 결정을 제어해 내열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HV에 사용되는 높은 자력과 모양을 실현한 것이다.혼다는 추가로 자석의 내열성을 높인 로터형상을 설계해서 기존의 자석과 동급의 성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소형 미니벤에 탑재하는 HV용 모터에 사용되는 네오디뮴자석은 약 900그램으로 기존에는 전체의 7~8%를 차지했던 중희토류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가격도 10% 정도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혼다는 우선 신형프리드에 채용하고 같은 크기의 신형차에 대한 탑재도 확대한다. 보다 큰 차종에 대한 탑재는 내열성이 더 높아야 한다는 과제가 있기 때문에 채용은 미정이며 연구개발을 진행한다.희토류는 2011년 중국정부의 수출규제에 의해 가격이 급등한 이후, 네오디뮴 등의 경희토류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북미로부터 공급이 증가해 가격은 대폭 낮아졌다.디스프로슘 등 중희토류도 최근에는 급등전의 수준까지 내려갔지만 중국에 편재한 상황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자동차업체 및 소재업체는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개발을 이어왔다.▲ 1▲혼다 미니밴 프리드(출처 :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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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제조업체인 혼다(ホンダ)는 2016년 다이도특수강과 하이브리드카(HV)의 모터용으로 쓰이는 중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자석을 공동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올해 발매하는 신형 미니밴인 '프리드'에 탑재할 계획으로 구동모터에 채용하는 것은 세계 최초이다. 자석을 사용하는 에코카가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에 편재해 있는 디스프로슘 등의 중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자석의 채용을 확대하고 조달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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