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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16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벨기에,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은 2025년 1분기 국내 소비가 감소하며 경제성장율이 침체되고 있다.벨기에 의회는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중단 정책을 다시 확인했지만 2035년까지 일부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아일랜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인상하기 전인 2025년 3월 미국으로 의약품 수출이 급증했다. 관세가 오르기 전에 수입하려는 수요가 높았기 때문이다.▲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entral Statistics Office) 빌딩 [출처=홈페이지]◇ 영국 통계청(ONS), 2025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0.7% 성장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7% 성장하는데 그쳤다. 시장 전문가의 성장 전망치인 0.6%나 2024년 1분기 0.1% 증가보다 개선됐다.내수 소비가 미국의 관세전쟁과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분기 이후에도 내수 소비가 살아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1분시 서비스 부문의 성장세는 0.7%로 평균치를 나타냈지만 제조업과 광업, 에너지를 포함한 제조업은 1.1% 확대됐다. 건설업은 침체로 조사됐다. ◇ 벨기에 의회(Parliament),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에 관한 2003년 법률을 다시 확인벨기에 의회(Parliament)는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에 관한 2003년 법률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원자력발전소의 건설을 금지한다.의회에서 102명이 찬성하고 8명이 반대했으며 31명은 기권했다. 연방의회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2023년 프랑스 에너지기업인 엔지(Engie)와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기간을 2035년까지 10년 연장하는 방안을 합의했다. ◇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entral Statistics Office), 2025년 3월 미국으로 수출액은 €250억 유로로 전년 동월 50억 유로 대비 급증아일랜드 중앙통계청(Central Statistics Office)에 따르면 2025년 3월 미국으로 수출액은 €250억 유로로 전년 동월 50억 유로 대비 급증했다.3월 전체 수출액도 370억 달러로 전년 동월 190억 달러에 비해서는 크게 늘어났다. 특히 제약업체의 수출액이 236억 유로로 전년 동월 대비 243% 확대됐다.4월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모든 국가에 관세 10%를 부과했다. 유럽연합(EU)와 같은 일부 교역 파트너에게는 상호관세를 20% 이상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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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4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유럽’(B2B 상담회 현장 전경) [출처=KOTRA]KOTRA(사장 강경성)에 따르면 2025년 4월30일(수)부터 5월13일(화)까지 롯데(회장 신동빈)와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국내 중소기업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유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 기간 동안 US$ 6396만 달러(한화 약 908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2022년부터 롯데그룹의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KOTRA와 롯데, 대·중소기업 농어업 협력 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유럽 바이어들이 밀집한 비즈니스 허브인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개최됐다.유럽 전체로는 2022년 독일 상담회 이후 두 번째로 기업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3년 만에 다시 유럽 현지에서 K-브랜드를 소개하게 됐다.올해는 △유럽 최대 소비자 박람회 연계 B2C 판촉 행사 △13개국 유럽 바이어 초청 B2B 수출 상담 △파리 현장 모바일 생방송 등 규모를 확대했다.특히 2024년 102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국내 화장품 수출 실적을 반영해 참여기업의 60%를 뷰티 기업으로 구성했다.국내 중소기업 50개사와 KOTRA 유럽 지역 무역관을 통해 모집한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 13개국 바이어 100여 개사가 참여한 수출상담회에서 총 511건의 상담과 6396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상담을 마친 현지 기업 중 약 80% 이상이 적극적인 계약 진행 의사를 밝혀 빠른 시일 이내 수출 실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행사 개막식은 5월12일(월) 파리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이벤트홀 ‘파빌리온 방돔(Pavillon Vendôme)’에서 진행됐다.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이동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을 비롯해 문승현 주프랑스대사, 김종현 KOTRA 소비재바이오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5월12일(월)과 13일(화) 양일간 진행된 수출 상담회에서는 현장에서 업무협약(MOU)이 잇따라 체결되는 등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행사 기간 동안 참가기업 상품 전시 쇼케이스를 비롯해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등 롯데그룹 5개 계열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수입 상담회도 진행됐다.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를 통해 파리 현장 라이브 방송도 진행됐으며 행사 참여기업 제품과 현지 인기 상품을 소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유럽 소비자에게 K-브랜드를 직접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했다. 4월30일(수)부터 5월11일(일)까지 120년 전통의 유럽 최대 소비재 전시회인 ‘프랑스 파리 종합 전시회(Foire de Paris)’에 참가해 B2C 판촉 부스를 운영했다.카이스트 연구진이 개발한 탈모샴푸 ‘그래비티’, 발이 편한 신발 ‘르무통’ 등 국내 인기 브랜드 체험 공간에는 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행사 기간 동안 2350건의 판매 건수를 기록하며 준비 물량이 완판되는 성과로 K-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한편 KOTRA와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1대1 상담,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0회 개최해 누적 상담 건수 1만380건, 수출 상담 금액은 1조65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해외시장에 안착을 돕는 롯데그룹의 대표적인 상생 플랫폼이다”며 “파리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행사가 참여기업, 바이어, 고객 등 모두의 호응 속에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강경성 KOTRA 사장은 “이번 행사는 정부, 대기업, 중소기업이 협력한 글로벌 수출시장 다변화의 모범 사례다.”며 “앞으로도 KOTRA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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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로고 [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금융권 최초로 수출입 자동화를 위한 ‘비대면 인공지능(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를 시행한다.하나은행은 2024년 6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 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 융합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수출입 업무에 도입한 바 있다.AI-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서, 이미지에서 문자 정보를 추출하는 AI 기술이다.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AI 수출입 자동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의 자체 연구 역량과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하게 됐다.특히 하나은행은 수출입 서류의 비정형성·복잡성으로 인해 신용장 전문가에 의존적이던 기존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업무를 자동 분류 및 매입 정보 등 신속·정확한 AI 추출을 통해 기존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했다.이를 통해 신용장 비전문가 및 기존 수출 주도형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수요가 있는 초기 수출 기업도 쉽게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게 됐다.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본점 심사 대상 기업 손님에 대해 우선 적용하는 서비스다.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영업점 방문 전에 미리 확인 할 수 있어 업무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서류 하자 유무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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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LG화학의 당뇨병 치료 복합제 ‘제미다파’ [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태국 방콕에서 한국, 태국, 필리핀 내분비내과 전문의 120여 명을 대상으로 ‘Zemi-CONNECT Global’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제미다파 태국 출시와 글로벌 사업 계획을 알렸다.이 행사는 LG화학이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국제당뇨병연맹(IDF) 2025 총회 일정 중 진행됐다. 당뇨병 치료 복합제 ‘제미다파’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제미다파는 첫 국산 당뇨병 치료 신약인 DPP-4 억제제 ‘제미글로’와 SGLT-2 억제제 성분 ‘다파글리플로진’ 조합의 복합제다.LG화학은 제미다파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직접 판매 기반을 갖춘 태국 시장 진입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MIDAS)에 따르면 2024년 태국의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계열 제품의 전체 시장 규모는 약 2500억 원에 달한다.특히 두 계열 조합의 복합제 시장이 최근 3년간 연평균 36퍼센트(%)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이 복합제 시장에 두 번째로 진입, 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한 것에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LG화학은 태국에서 이미 구축한 제미글로, 제미메트 판매망을 활용해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제미다파 출시에 따른 폭넓어진 처방 선택지 제공, 현지 학술 마케팅 및 고객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태국 사업 성과를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제미글로 및 제미메트의 2024년 태국 시장(DPP-4 억제제 시장) 점유율은 약 13%로 태국 당뇨 시장 성장을 이끄는 선도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화학은 필리핀, 멕시코, 브라질 등으로 제미다파 수출을 이어갈 계획이다.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은 “태국에서는 젊은 당뇨병 환자(YOD; Young-Onset Diabetes, 40세 미만 당뇨병 환자)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제미다파, 제미메트와 같은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를 가진 복합제 수요가 지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제미다파 태국 진출을 시작으로 아세안 및 중남미 시장에서 사업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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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KGM 무쏘 EV [출처=KG 모빌리티]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 대표이사 황기영, 박장호)에 따르면 2025년 4월 내수 3546대, 수출 5386대를 포함해 총 893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8.4% 감소했다.이러한 실적은 신모델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회복세에도 혼류 생산으로 인한 생산 라인 조정 및 일부 국가 선적 이월에 따른 일시적인 수출 물량이 축소됐다.내수 판매는 무쏘 전기자동차(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월 대비 10.5% 증가했다. 1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회복세를 보였다.수출은 전년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으나, 글로벌 현지 신차 론칭 및 마케팅 활동 강화로 독일과 튀르키예, 스페인 등으로의 판매 물량이 늘며 올 1월 이후 5000대 이상 판매 증가세를 유지했다.KGM은 내수는 물론, 수출 시장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내수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서는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일산과 강남에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토레스 하이브리드 대규모 시승 이벤트인 ‘드라이브 페스타’(4월 11일~6월 10일)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행 중인 ‘120시간 스페셜 시승’, 안성팜랜드 차량 전시 등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수출 시장 대응을 위해서는 튀르키예 액티언 론칭(1월)에 이어 독일 시장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2월)와 함께 기자단과 인플루언서를 초청(4월)해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가졌다.그뿐만 아니라 4월에도 호주 우수 딜러와 11개국 대리점을 초청해 평택공장 라인 투어 및 무쏘 EV, 토레스 하이브리드 시승 행사를 갖는 등 글로벌 시장 판매 물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KGM은 "내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소폭 줄며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다만 신모델 출시와 함께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수출 역시 5000대 이상 판매 물량을 유지한 가운데 수출 시장 신차 론칭 확대와 함께 해외 대리점 초청 시승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판매 물량 역시 상승세를 이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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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로고 [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조48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했다.동기간 영업이익은 56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0% 급증했다 지상 방산의 수출 증가와 한화오션의 자회사 편입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사업별로 보면 지상 방산 부문은 매출 1조1575억 원, 영업이익 30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특히 유럽 향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로켓의 수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생산성 향상과 원·달러 환율 상승도 실적 견인에 한 몫했다.항공 사업은 2024년 1분기에 비해 매출은 24% 늘어난 5309억 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36억 원으로 집계됐다.자회사인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의 수출 증대로 매출 6901억 원, 영업이익 582억 원을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LNG선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며 매출 3조1431억 원, 영업이익 2586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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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횡단철도(TMGR) 및 중국횡단철도(TCR) 기반 인천항~친황다오~몽골・중앙아시아 물류 흐름도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인천항에서 출발해 중국 친황다오(秦皇島, Qinhuangdao)를 거쳐 몽골 자민우드(Zamyn-Uud)까지 직결되는 몽골횡단철도(TMGR) 기반 급행 철도운송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몽골횡단철도(TMGR, Trans-Mongolian Railway)는 중국과 몽골을 연결하는 국제 철도 노선이다.2025년 3월 인천항~친황다오 간 카페리 노선을 운영하는 진인해운(대표 한영락)이 1회당 45~55량 규모의 블럭 트레인(Block Train) 시범사업을 완료했다.블럭 트레인(Block Train)은 하나의 출발지에서 하나의 목적지까지 대량 화물을 중간 분할 없이 운송하는 정기 직통 화물열차를 뜻한다.이어 매주 2회 친황다오에서 출발하는 급행 철도운송을 통해 인천항 출발 컨테이너를 10일 이내에 몽골 자민우드에 운송하는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 이는 인천항~친황다오~자민우드 구간의 기존 운송 소요일수인 19일 대비 크게 단축된 수치다.공사는 중국의 국제 철도 연결망을 활용한 씨앤레일(Sea&Rail) 복합운송 확장을 통해 인천항을 출발하는 북방 내륙 운송망이 강화돼 몽골 수출입 화주의 물류 편의성과 정시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씨앤레일(Sea&Rail)은 해상운송과 철도운송을 결합해 해상의 경제성과 철도의 정시성 등 각 운송수단의 장점을 살린 복합운송방식을 말한다.서비스 운영 선사인 진인해운은 중국횡단철도(TCR)를 활용한 인천항~중앙아시아 간 씨앤레일 복합운송도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횡단철도(TCR, Trans-China Railway)는 중국을 기점으로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국제 철도 노선이다.현재 운항 중인 신욱금향호 대비 2배 이상 규모의 3만 톤(t)급 신조 선박을 2026년 12월 취항해 해상운송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신규 투입되는 신조 선박은 총톤수 3만t, 여객 800명, 화물 350TEU로 기존 투입 선박(신욱금향호)의 총톤수 1만2304t, 여객 376명, 화물 270TEU 대비 운송량이 늘어난다. 2024년도 인천항의 카페리 선박 물동량은 44만4,420TEU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공사는 4월23일 카페리 노선 및 씨앤레일 활성화를 위해 카페리 선사와 합동으로 수출입 물류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2024년도 진인해운의 몽골횡단철도(TMGR) 기반 씨앤레일 물동량은 6,846TEU로 전년 대비 68.4% 증가했다. 올해 1만TEU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친황다오의 몽골횡단철도 기반 급행 철도운송 서비스는 인천항 씨앤레일 복합운송의 전략적 전환점이다”며 “앞으로도 인천항의 복합운송 노선을 강화해 몽골, 중앙아시아 등 북방 내륙시장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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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인도 TVS모터(TVS Motor)의 스마트 전기스쿠터 iQube 모델의 이미지[출처=TVS모터 홈페이지]2025년 4월29일 서남아시아 경제는 인도와 파키스탄을 포함한다. 인도 TVS모터에 따르면 회계연도 2025년 4분기 운영수익은 전년 동기 Rs 816억9000만 루피에서 17% 늘어난 955억 루피였다.파키스탄 인더스 모터는 소비자 수요 회복 및 코롤라 크로스와 토요타 야리스 등의 주요 모델에서의 지속적인 판매가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인도 TVS모터(TVS Motor), 회계연도 2025년 4분기 순이익 Rs 85억2120만 루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인도 이륜차 및 삼륜차 제조업체 TVS모터(TVS Motor)는 2025년 3월31일에 마감된 분기 순이익에 대해 Rs 85억2120만 루피로 전년 동기 48억5430만 루피 대비 76% 증가했다고 밝혔다.회계연도 2025년 4분기 운영수익은 전년 동기 816억9000만 루피에서 17% 늘어난 955억 루피였다. 영업 EBITDA는회계연도 2024년 92억6000만 루피에서 133억3000만 루피로 확대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회계연도 2025년 4분기 수출을 비롯해 이륜차·삼륜차 판매대수는 121만6000대다. 전기차(EV) 판매대수는 7만6000대로 2024년 3월 마감된 회계연도에 비해 54% 늘어났다. 총매출은 3625억1000만 루피로 전년 동기 3177억6000만 루피와 비교해 14% 증가했다.◇ 파키스탄 인더스 모터(IMC), 회계연도 2024-25년 9개월 간 CKD 및 CBU 자동차 판매대수 2만189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파키스탄 인더스 모터(IMC)에 따르면 2025년 3월31일 마감한 분기에 대해 9개월 동안 CKD와 CBU 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1만3922대에서 2만1890대로 57% 증가했다.소비자 수요 회복 및 코롤라 크로스와 토요타 야리스 등의 주요 모델에서의 지속적인 판매가 이바지 했다. 매출액은 1455억3000만 루피로 전년 동기 982억3000만 루피 대비 48% 확대됐다. 세후이익은 165억5000만 루피다.국내 자동차 사업은 거시 경제 안정화 및 재정 안정으로 인해 회계연도 2024-25년 첫 9개월 동안 긍정적인 추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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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KT&G, 유라시아 시장 생산거점이 될 카자흐스탄 신공장 준공식 개최(카자흐스탄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방경만 KT&G 사장(왼쪽에서 5번째), 술탄가지예프 마랏 일로시조비치 알마티 주지사(왼쪽에서 6번째), 조태익 주카자흐스탄한국대사(왼쪽에서 7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2025년 4월22일(화) 유라시아 시장의 생산거점이 될 카자흐스탄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또한 준공식 이후 현지 산림 조성을 돕는 ‘Green Globe Project’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준공식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州)에 위치한 현지 공장에서 열렸다. 방경만 KT&G 사장과 술탄가지예프 마랏 일로시조비치 알마티 주지사, 조태익 주카자흐스탄한국대사 등 10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T&G 카자흐스탄 신공장은 5만2000제곱미터(㎡)의 연면적에 생산 설비 3기가 설치돼 연간 45억 개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최근 성장 중인 유럽과 독립국가연합(CIS) 등 유라시아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수출 전초기지이자 핵심 생산거점이 될 예정이다.카자흐스탄 신공장 건립은 KT&G가 2023년 1월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밝힌 자본적 지출(CAPEX) 투자의 일환이다.KT&G는 해외 직접사업 확대 등 본원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27년 글로벌 매출 비중을 50퍼센트(%)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KT&G는 이번 신공장 완공을 통해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회사는 인도네시아에 2206년 완공을 목표로 추가 신공장을 건설하는 등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성장투자를 진행 중이다.KT&G는 해외 생산 거점들을 중심으로 생산부터 영업∙유통까지 직접 관리하는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을 구축해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방경만 KT&G 사장은 “이번 카자흐스탄 신공장 완공으로 KT&G는 글로벌 사업의 경쟁력을 선도해 나갈 글로벌 생산체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해외 직접사업을 확대해 수익성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나누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KT&G, 현지 산림 조성을 돕는 ‘Green Globe Project’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왼쪽부터 방경만 KT&G 사장, 예를란 니산바예프 생태?천연자원부 장관, 진선필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차장)[출처=KT&G]한편 이날 업무협약은 KT&G와 카자흐스탄 생태∙천연자원부, 그리고 아시아 지역 최초의 산림분야 전문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와의 3자 협력을 바탕으로 체결됐다.협약에 따라 3기관은 피해지역 복구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복원 효과 모니터링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으로 이는 민간기업 최초의 아바이 주(州) 산불 피해 복구사업 동참 사례가 될 전망이다.회사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2023년 6월 카자흐스탄 아바이 주(州)에서 발생했던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이번 ‘Green Globe Project’를 통해 조속한 카자흐스탄 산불 피해 복구와 글로벌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진출국가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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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한국수자원공사-BCDA, JHMC 협약[출처=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에 따르면 2025년 4월22일(화) 필리핀 클락에서 물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통령실 직속 기관인 기지전환개발청(BCDA), 산하 자회사인 포로포인트관리공사(PPMC), 존헤이관리공사(JHMC), 팜팡가주(州) 정부(PGP)가 참여했다.포로포인트관리공사, 존헤이관리공사는 각각 라유니온주(州)와 벵게트주(州)의 미군 반환기지 지역 개발을 담당하는 기지전환개발청의 자회사다.필리핀 정부가 미군 반환기지 지역에 조성 중인 신도시의 물인프라 혁신 파트너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을 맞잡았다.필리핀 정부는 1992년부터 미국에서 반환받은 전략기지를 신도시로 전환하는 국가개발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수빅, 클락, 보니파시오 등 주요 지역의 개발은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경제성장에 핵심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는 뉴클락시티 개발을 중심으로 후속 사업이 진행 중이다.그러나 신도시 개발은 관정 난개발, 상수도 부족 등 다양한 물 문제에 직면해 있다. 국가 전체 상수도 보급률은 약 40퍼센트(%) 수준이다.이번 협약 대상 지역인 팜팡가, 라유니온, 벵게트주는 지하수 오염, 노후화된 수도관 등 복합적인 물인프라 문제를 겪고 있다.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초격차 물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필리핀 각 지역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으로 현지 조사, 시설진단, 수자원 개발 방안 수립 등을 지원하고 실질적 사업화를 위한 단계별 협력을 추진한다.필리핀 조슈아 빙캉(Joshua M. Bingcang) 기지전환개발청 청장은 “기지전환개발청 주요 개발지역에 한국수자원공사의 선진 물관리 기술이 도입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고 밝혔다.데니스 피네다(Dennis Pineda) 팜팡가 주지사는 “팜팡가주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물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지역 개발 및 신산업 성장을 이룰 신도시를 개발하려면 물문제 극복이 관건이다”며 “한국수자원공사의 초격차 물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물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필리핀의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BCDA, PPMC 협약[출처=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PGP 협약[출처=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필리핀 클락 현지 업무협약(단체)[출처=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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