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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31일 제24대 농협중앙회장으로 이성희 전(前) 낙생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이 2위,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은 3위를 각각 기록했다. 10명이 출마해 각축전을 벌였지만 2명은 0%, 4명은 한자릿수 득표에 그쳤다.이성희 회장은 2016년 선거에서 1차 투표 1위를 차지했지만 결선 투표에서 김병원 전 회장에게 밀려 낙선했다. 낙생농협 조합장을 3연임했으며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으로 7년 동안 근무했다.2020년 2월부터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시작되며 정상적인 경영 자체가 어려웠다는 점을 고려해도 성과는 매우 미진했다. 2024년 1월24일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하루 앞두고 계열사 임원 13명의 인사를 단행해 비판받았다. ◇ 경제 공약 43.3% vs 문화·과학기술 공약 4.0%... 조합원 문화·복지 관련 공약이 미흡해 리더십 의문이성희 회장은 5대 분야 25개 세부 공약을 제시하고 당선됐다. 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구분했다.▲ 농협중앙회 제24대 이성희 회장의 25대 공약을 오곡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 모델로 분류한 결과 [출처=iNIS]공약은 정치(행정)(9)·경제(산업)(12)·사회(복지)(3)·문화(교육)(0)·과학(기술)(1) 등으로 구성됐다. 경제(산업) 공약이 전체의 43.3%를 차지했으며 △정치(행정) 공약 37.8% △사회(복지) 공약 9.4% △과학(기술) 공약 4.0% △문화(교육) 공약 0.0%를 기록했다. 이성희 회장의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정치(행정) 공약은 △중앙회장 직선제 △지주·자회사 이사회 참여 확대 △지역본부 대표기능 수행 △중앙회 총회 정례화 △농·축·원예·인삼협별 1가지 숙원사업 해결 △축산 부문의 독립성 유지 및 발전방안 마련 △농업인 미래소득 안정 법안 제정 △국제협정 체결 대비 △미래추구형 함께하는 농협 만들기 등 9개다.경제(산업) 공약은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인 소득 안정화 제도 △케어팜 도입 및 육성 △유통손실보전자금 대폭 확대 △농협 쇼핑몰 육성 △농·축·원예·인삼협 중심의 하나로마트 운영 △은행권을 능가하는 상호금융 육성 △미래 먹거리 창출 등 12개에 달한다.사회(복지) 공약은 △조합장 보수규정 개정절차 완화·퇴직연금보험 도입 △여성조합원 지원 △농협재단을 조합원 복지기관으로 재편 등 3개로 많지 않았다.문화(교육) 공약은 0개였으며 과학(기술) 공약은 디지털 농협 구축 1개에 불과했다. 농협중앙회가 농촌에 거주하는 농민으로 구성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문화(교육) 공약을 배제해서는 안된다.특히 이성희 회장이 1971년 경기도 성남 낙생농협(현 판교낙생농협)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2024년 퇴임때까지 53년 동안 농협 구성원으로 근무한 경력에 비춰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코로나19 비상시국을 고려해도 성과 너무 미진해... 경험·열정보다 파괴적 혁신 능력 갖춘 경영자 필요이성희 회장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다. 간략한 내역과 개선방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농협중앙회 제24대 이성희 회장의 25대 공약을 오곡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 모델로 평가한 결과 [출처=iNIS]달성 가능성은 중앙회장 직선제, 지역본부 대표기능 수행(지역 중심(탈중앙회) 농정체제 구축), 농업인 미래소득 안정 법안 제정을 분석했다.중앙회장 직선제는 2024년 25대 선거가 17년만에 직선제로 치뤄졌다고 주장하나 조합원이 아닌 조합장의 직선제로 변질됐다. 대통령을 국민이 아닌 국회의원이 뽑는 것이나 마찬가지다.지역본부가 대표기능을 수행하고 탈중앙회는 지역본부를 운영하지만 중앙회에 종속돼 있다. 중앙회 자체도 지역농협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미래소득 안정법은 법안조차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 6월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이 '농업인 기초연금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임기만료로 폐기됐다.농가당 연 120만 원 이상을 지급하겠다는 구상이지만 농협중앙회와 협의했는지는 파악하기 어려웠다. 미래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도 분명하지 않다.적절성은 공약이 농협중앙회의 다양한 여건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지표로 케어팜 도입 및 육성, 은행권을 능가하는 상호금융 육성, 디지털 농협 구축을 적용했다.케어팜(치유농장)은 네델란드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2024년 5월 충남 아산 인주농협요양원에서 도입 준비 중이라는 내용을 확인했다.케어팜은 치유농업과 사회적농업을 통합하는 새로운 모델로 적절한 공약이라고 평가된다. 하지만 이성희 회장이 취임하며 2021년부터 시범사업을 하겠다고 밝힌 포부와는 연관성이 낮다.상호금융 육성은 농협중앙회가 역점 사업을 추진했지만 성과가 미진한 편이다. 제2금융권으로 분류돼 있어 제1금융권에 비해 경쟁력이 낮기 때문이다.상호금융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조합을 결성해 각자의 여유자금을 조합에 맡기고 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조합으로부터 대출을 받음으로서 자금 과부족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금융'을 말한다.디지털 농협 구축은 디지털 사회를 대처하는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구축 범위 등이 숙제다. 2024년 11월 현재 아직도 수작업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지역농협의 실정을 고려하면 디지털 농협도 완성되지 못했다고 보여진다.측정 가능성은 공약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며 청년농업인 육성, 여성조합원 지원, 유통손실보전자금 대폭 확대, 미래추구형 함께하는 농협 만들기를 확인했다.청년 농업인 육성은 육성할 청년 농업인 규모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사실 청년 농업인은 농협중앙회보다는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서 추진해야 하는 과제다.여성조합원 지원은 구체적인 지원 방안, 규모 등이 명확하지 않아 어느 정도 성과를 냈는지 파악이 어렵다. 농협재단 홈페이지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영농보조장비, 생활편의용품, 방역키트, 마스크 등을 지원했다고 공개하고 있다.하지만 수혜인원을 '전국 다수'라고만 표기해 실상을 파악하기 어렵다. 코로나19가 유행해 마스크나 방역키트를 지원했지만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했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함께하는 농협은 구체적인 사업 내용에 따라 완료했는지 평가할 수 있지만 공개하지 않았다. 구호성 공약이라고 보이며 임기 동안 달성하기도 어렵고 달성했는지 판단도 불가능하다.운영성은 행정조직과 임직원이 공약을 실천할 역량과 조직체계를 구축·운영했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유통위원회 구성을 통한 유통혁신 방안 마련, 농협 쇼핑몰 육성, 미래 먹거리 창출, 국제협정 체결 대비를 측정했다.유통혁신 방안은 2021년 농협유통, 농협대전유통, 농협부산경남유통, 농협충북유통 등 4개사를 ㈜농협유통으로 통합했지만 2022~2023년 적자를 넘어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유통을 혁신하는 것은 적자 사업을 흑자로 전환하기 위함인데 경영실패로 이어진 셈이다. 농협하나로유통을 별도 법인으로 유지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으며 유통혁신은 실패했다.농협 쇼핑몰 육성은 2018~2022년 누적적자 687억 원을 기록했다. 가전제품 판매 비중이 51.6%으로 농축산물의 유통을 육성하기 위한다고 보기 어렵다.2021년 새벽배송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지만 쿠팡, 쓱(SSG)닷컴, 마켓컬리 등 민간 유통회사와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농산물을 직접 유통하고 광범위한 유통망을 갖췄지만 차별화에 성공하지못했다.미래 먹거리 창출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하는데 이성희 회장이 재임한 기간 동안 농협중앙회가 내놓은 미래 사업이 없다. 합리성은 공약이 조합원 자치를 실현하고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며 농업인 소득 안정화 제도, 농협재단을 조합원 복지기관으로 재편, 농·축·원예·인삼협 중심의 하나로마트 운영을 평가했다.농업인 소득 안정화는 농업인 월급제·농민수당·농업인 퇴직금제 도입으로 달성한다는 구상이이지만 농협중앙회가 이룬 성과는 거의 전무하다.예를 들어 농업인 월급제는 일부 시군에서 도입했지만 호응도 낮은 상태다. 농업인 퇴직금은 일부 지역농협에서 도입했지만 최근에야 수령인이 나왔으며 금액도 소액이라 노년생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농협재단을 복지기관으로 재편은 아직도 장학사업을 위주로 하며 이성희 회장이 재임한 2020~2023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아 파악이 불가능하다.농협재단이 복지기관이 되려면 조합원 대상 요양원 운영과 같은 구체적인 사업을 확정해야 한다. 농촌에 고령의 노인조합원이 많을 뿐 아니라 요양원이 부족함에도 요양원을 설립하지 않는다.하나로마트 운영은 농협유통, 농협하나로유통, 지역농협 체제로 운영 중이라 임기 중 완료하지 못햤다. 농·축·원예·인삼협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구상도 농협유통 및 농협하나로유통과 같은 자회사와 이해관계가 상충된다.종합적으로 이성희 회장은 재임 4년 동안 선거공약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합리성은 중(中)을 받았지만 나머지 달성가능성 등 4개 영역 모두 하(下)로 낙제점을 벗어나지 못했다.합리성도 공약을 제대로 이행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농촌이나 지역조합, 조합원의 애로점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었다는 점을 반영했다.농협중앙회처럼 공룡같은 조직의 경영자는 오랜 경험과 열정도 갖고 있어야 하지만 관행을 타파하고 적폐를 청산할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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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한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간선제라고 봐야 한다. 농협중앙회가 지역농협의 연합체이기는 하지만 중앙회장은 조합장이 아니라 조합원이 직접 선출하는 갓이 바람직하다.그럼에도 조합장이 간접 선출하며 직선제라고 홍보한다. 중앙회장이 조합원의 이익이 아니라 조합장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농협중앙회 자체의 정체성이 명확하지 않음에도 막강한 권한을 보유하고 중앙회장의 선출 과정이 투명하지 않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25대 강호동 회장의 선거공약을 분석할 필요성을 느낀 이유다.◇ 경제 공약 43.3% vs 사회·과학기술 공약 15.7%... 성장기반 구축할 과학기술 공약 부족해2024년 1월25일 당선된 강호동 회장은 100대 공약이라고 홍보했지만 실제 공약은 127개에 달한다. 국회의원의 선거공약보다 광범위해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평가해봤다.▲ 한국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의 100대 공약을 오곡밸리혁신(5G Valley Innvation) 모델로 평가한 결과 [출처=iNIS]공약은 정치(행정)(48)·경제(산업)(55)·사회(복지)(12)·문화(교육)(4)·과학(기술)(8) 등으로 구성됐다. 경제(산업) 공약이 전체의 43.3%를 차지했으며 △정치(행정) 공약 23.81% △사회(복지) 공약 9.4% △과학(기술) 공약 6.3% △문화(교육) 공약 3.2%를 기록했다. 강호동 회장의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정치(행정) 공약은 △가격손실보장제(PLC) 등에 농협 의견 적극 반영 △가락시장 내 민간청과법인 인수로 농산물 수취가격 인상 △중앙회와 농민신문사의 축산 이사 정원을 각각 1명씩 증원 △'정관장'을 뛰어넘는 강력한 농협 브랜드 개발 및 브랜드 통합 운영 △혈연, 지연, 학연, 외부청탁 등에 의한 불합리한 인사 배제 △정부와 MOU체결로 '외국인 농업근로자 제도' 발전방안 마련 △ESG 경영체계 정립, 사회공헌 강화 등 48개다.경제(산업) 공약은 △무이자자금 20조 원 조성, 농축협당 200억~500억 원 지속 지원 △주요 농자재 국산화, OEM 생산, PB 확대로 공급가격 인하 △‘국산 농산물 프랜차이즈'와 '농협 브랜드 쌀 전통주' 사업 진출 △중앙회와 공동투자로 외식 프랜차이즈, 편의점, 도시락, 농식품 구독경제, 공유주방, HMR, 배달앱 등 신규사업 개발 △AI, STO, 전자지갑 등의 신디지털금융시장 선도 플랜 실현 △글로벌 투자전략 재수립으로 농협금융 수익원 다각화 등 55개에 달한다.사회(복지) 공약은 △농축협의 농업인 복지시설 지원 확대로 사각지대 해소 △조합원을 위한 치매요양병원 설립 추진 및 치매보험료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운영과 세제혜택 확대 등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 △조합원을 위한 치매요양병원 설립 추진 및치매보험료 지원 등 12개에 불과하다.문화(교육) 공약은 △반려동물 사료, 용품, 미용, 케어 등 '토털 펫사업' 진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농축협 경쟁력과 전문성 강화 등으로 4개로 가장 적었다.과학(기술) 공약은 △소형 시설하우스를 위한 '보급형 스마트팜' 개발 지원 △종자산업 R&D 확대로 원예작물 국산종자 보급률 제고 △식품 연구소 신설 및 연구인력 양성 △빅데이터, ICT 기반 '관측 및 수급관리 시스템' 구축 △소비자 변화에 맞춘 고소득 작물 개발과 '시설·농자재·기술·인력' 토털 지원 △자율주행, AI, 빅데이터 등 스마트농업 인프라 확보 및 컨설팅, 자금지원 확대 등 8개로 많지 않았다.◇ 달성가능성 등 5개 영역 모두 하(下)로 평가... 포퓰리즘 공약이 다수라 추진 의지 의심돼강호동 회장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다. 간략한 내역과 개선방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의 100대 공약을 오곡밸리혁신(5G Valley Innvation)-공약평가(ARMOR) 모델로 평가한 결과 [출처=iNIS]달성 가능성은 주요 농자재 국산화, OEM 생산, PB 확대로 공급가격 인하, 쌀 가공제품 개발과 기능성(당뇨, 고혈압 개선) 홍보로 소비 촉진, ‘정관장'을 뛰어넘는 강력한 농협 브랜드 개발 및 브랜드 통합 운영, 자율주행, AI, 빅데이터 등 스마트농업 인프라 확보 및 컨설팅, 자금지원 확대, NH Pay 범용성 확장, 생활·여행·투자·통신 등 고객중심 종합금융 'Full Banking' 슈퍼플랫폼을 분석했다.농자재 국산화는 저렴한 수입산과 비교해 가격경쟁력 떨어지고 공급 가격이 인하되는 것이 아니라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이나 자체브랜드(PB) 확대도 구체적이지 않으면 실현 가능성이 낮다.쌀 소비 촉진은 정부의 오랜 숙원이며 가공제품 개발에도 쌀 소비는 축소 중이다. 당뇨와 고혈압 개선과 같은 기능성에 대한 홍보로 소비가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봐야 한다.인삼의 정관장 대비 경쟁력 확보는 인삼 소비가 줄어들고 인삼조합의 혁신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을 능가할 브랜드를 개발하기 쉽지 않다. 우리나라 국가 수준의 브랜드 인지를 가진 정관장조차도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스마트농업 인프라 구축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은 정부 차원에서도 기술 개발 수준이 낮아 스마트농업에 적용하려면 임기 내에는 불가능하다.NH Pay는 네이버, 카카오 등 민간 업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하나은행, KB국민은행, SH신한은행, 우리은행 등도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종합금융 슈퍼플랫폼도 현재로선 4년 이내에 완료하기가 쉽지 않다.적절성은 공약이 농협중앙회의 다양한 여건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지표로 중앙회와 공동투자로 외식 프랜차이즈, 편의점, 도시락, 농식품 구독경제, 공유주방, HMR, 배달앱 등 신규사업 개발, 글로벌 투자전략 재수립으로 농협금융 수익원 다각화을 적용했다.다양한 신규 사업은 농협중앙회가 사업 방향과 일치하는지 의문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편의점 등은 대기업이 치열하게 경쟁 중이며 민간 기업도 생존이 어려워 공조직이 뛰어들기 어려운 시장이다.글로벌 투자전략은 글로벌 경제 트렌드에 정통하고 해외에 대한 정보망을 구축해야 되며 부실 투자 가능성이 증대하게 된다. 국내에서 성장한 협동조합이 해외 투자에 실패한 사례가 매우 많다.2024년 5월 일본 노우린추오킨코(農林中央金庫)는 약 1조 엔 규모의 증자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채권을 포함한 손실이 크게 팽창해 2025년 3월기 최종 이익이 약 5000억 엔의 적자로 전망되었기 때문이다. 5612개애 달하는 협동조합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은행이다.측정 가능성은 공약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며 가격손실보장제(PLC) 등에 농협 의견 적극 반영,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농축협 경쟁력과 전문성 강화, 정부와 MOU 체결로 '외국인 농업근로자 제도' 발전방안 마련을 확인했다.농협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는 공약은 '적극 반영됐다'는 것을 측정하기 어렵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정책을 결정하며 농협중앙회의 의견을 수렴하겠지만 얼마나 반영해줄지는 의문이다.농축협 경쟁력과 전문성 강화는 경쟁력을 비교할 대상에 대한 명확한 제시와 기준이 없으면 판단이 불가능하다. 뉴질랜드의 폰테라, 일본의 농업협동조합, 영국의 협동조합그룹(Co-op Group) 등이 경쟁자인지도 불명확하다.외국인 농업근로자제도의 발전방안 마련은 농협중앙회가 원하는 발전방안이 무엇인지 구체적이지 않으며 완료한 발전방향의 산출물보다 계획의 질(quality)이 더 중요하다. 형식적인 보고서는 큰 의미가 없다고 봐야 한다.운영성은 행정조직과 임직원이 공약을 실천할 역량과 조직체계를 구축·운영했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국산 농산물 프랜차이즈'와 '농협 브랜드 쌀 전통주' 사업 진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협업하여 생화를 활용한 패션소품, '브랜드 꽃' 신규수요 창출, 농축협의 농업인 복지시설 지원 확대로 사각지대 해소를 측정했다.쌀 전통주 사업의 진출은 주류 시장은 이미 민간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 중이며 농협이 진입해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 국순당, 안동소주 등이 전통주 시장의 강자이지만 소비자의 수요는 침체된 상황에서 고전하고 있어 중앙회 수준의 운영 능력으로 이들과 경쟁하기란 어렵다고 봐야 한다.생화의 수요 창출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화훼시장 자체가 크게 위축됐으며 브랜드 꽃에 대한 개념도 모호하고 협업할 세계적 명품 브랜드가 있을지 의문이다. 세계적 명품 브랜드를 판단할 기준도 명확하지 않다.복지시설 지원 확대는 농업인의 복지정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업무로 농협중앙회가 관여하기에 적절하지 않을 뿐더러 좋은 성과를 내기도 어렵다. 복지는 중앙정부도 운영역량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합리성은 공약이 조합원 자치를 실현하고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며 식품 연구소 신설 및 연구인력 양성, 반려동물 사료, 용품, 미용, 케어 등 '토털 펫사업' 진출, 중앙회와 농민신문사의 축산 이사 정원을 각각 1명씩 증원을 평가했다.식품연구소를 신설하고 연구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공약은 농협중앙회 자체보다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업이 필요하다. 특히 민간기업은 K-푸드의 기치를 올릴 정도로 연구개발 역량이 높은 편이다.펫사업은 민간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 중이라 진입에 애로가 있으며 이들 기업과 경쟁에서 살아남기도 어렵다. 민간이 잘 영위하고 있는 시장에 공조직이 뛰어 드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중앙회와 농민신문의 축산 이사 정원을 늘리는 것은 민간 전문가를 영입해 자문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농민신문은 민간 언론사와 경쟁하려면 축협 출신보다 언론사 경력자가 적합하다.밥그릇을 늘리거나 나눠먹기에 불과한 공약으로 농민신문의 미래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종합적으로 강호동 회장의 선거공약은 농협중앙회의 발전에 대한 고민은 충분히 반영한 것처럼 보이지만 달성가능성 등 5개 영역 모두 하(下)로 낙제점을 벗어나지 못했다.오랜 역사에도 농협중앙회가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조직으로 성장하지 못한 것은 포퓰리즘적 선거 공약으로 당선된 수장들의 무능, 농림축산식품부와 같은 감독기관의 지나친 간섭, 조합원보다 임직원 이익을 우선하는 경영전략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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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레일리아 최대 에너지기업 산토스(Santos) 홈페이지오스트레일리아 재생에너지청(ARENA)에 따르면 최초의 상업용 집중 태양열(concentrated solar thermal, CST) 발전소가 빅토리아주의 우동가에 있는 Mars Petcare 시설에 건설될 예정이다.오스트레일리아 최대 에너지기업 산토스(Santos)는 자사 주주 중 하나인 오스트랄라시아 기업 책임 센터(Australasian Centre for Corporate Responsibility, ACCR)로 부터 세계 최초 그린워싱 사건으로 고소당했다.한국 기아자동차(Kia)는 2025년 모델 출시에 앞서 새로운 태즈먼(Tasman) 유테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태즈먼은 2025년에 포드 레인저, 토요타 하일럭스, 미쓰비시 트리톤 등 인기 있는 픽업트럭과 경쟁할 예정이다.애플(Apple Inc)의 뉴질랜드 자회사 Apple Sales New Zealand(ASNZ)는 2024년 6월기준 NZ$ 10억 달러 이상의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했다. 주력 제품은 아이폰(iPhone)으로 매출은 12개월 동안 감소세를 나타냈다.◇ 오스트레일리아 ACCR, 최대 에너지기업 산토스(Santos)를 그린워싱으로 고소오스트레일리아 재생에너지청(ARENA)에 따르면 최초의 상업용 집중 태양열(concentrated solar thermal, CST) 발전소가 빅토리아주의 우동가에 있는 Mars Petcare 시설에 건설될 예정이다.CST 열병합 발전소는 18MW 용량에 최대 10시간의 열 저장 용량을 갖고 있으며 Mars Petcare 시설 가스 사용량을 50% 줄일 수 있다. 연간 2000가구 이상의 평균 가스 사용량과 동일하며 공사 시작과 동시에 약 8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CST 프로젝트는 AU$ 3900만 달러 규모로 ARENA로 부터 17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원받아 건설되며 2026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독일 Solarlite, 벨기에의 Azteq의 기술을 제공받아 건설한다.오스트레일리아 최대 에너지기업 산토스(Santos)는 자사 주주 중 하나인 오스트랄라시아 기업 책임 센터(Australasian Centre for Corporate Responsibility, ACCR)로부터 세계 최초 그린워싱 사건으로 고소당했다.따라서 2024년 10월28일부터 연방법원에서 석유 및 가스 회사 산토스의 탄소 순 제로 공약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세계 최초의 그린워싱 소송이 시작됐다.ACCR은 산토스가 오스트레일리아 기업 및 소비자법을 위반하는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기만적인 행위라고 주장했다. 산토스가 2030년까지 배출량을 26~30% 줄이고 2040년까지 순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명확한 근거가 없다고 봤다.ACCR은 Santos의 2040년까지 탄소 순 제로 달성 계획은 전혀 계획이 아니며 몇 주만에 엉성하게 꾸며낸 일련의 추측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또한 배출 감소 목표 외에도 천연가스를 '깨끗한 연료'로 설명한 것, 탄소 포집 및 저장이 가능한 천연가스를 사용해 생산된 블루 수소를 '깨끗'하고 '제로 배출'이라고 설명한 것에 대해서도 소송 쟁점으로 삼을 예정이다.한국 기아자동차(Kia)는 2025년 모델 출시에 앞서 새로운 태즈먼(Tasman) 유테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태즈먼은 2025년 포드 레인저, 토요타 하일럭스, 미쓰비시 트리톤 등 인기있는 픽업 트럭과 경쟁할 예정이다.오스트레일리아산 기아 태즈먼 유테는 155kW, 441Nm의 출력을 자랑하는 2.2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10.5초 만에 도달한다.◇ 뉴질랜드 애플 자회사 ASNZ, 주력 제품 부진으로 전년도 매출액 감소애플(Apple Inc)의 뉴질랜드 자회사 Apple Sales New Zealand(ASNZ)는 2024년 6월기준 NZ$ 10억 달러 이상의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했다. 주력 제품은 아이폰(iPhone)으로 매출은 12개월 동안 감소세를 나타냈다.뉴질랜드 인력 송출회사 R-Lits Contracting는 NZ$ 700만 달러 이상의 빚을 지고 파산했다. 180명의 직원과 다른 사람에게도 빚을 지고 있어 회사와 관련된 사람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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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수퍼맘(Supermom)은 그래나이트 아시아(Granite Asia)가 주도한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에서 S$ 1800만 달러를 확보했다[출처=수퍼맘 홈페이지]2024년 10월29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다. 싱가포르 수퍼맘은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암페놀 DC 전자 말레이시아는 새로운 페낭 제조시설을 통해 일자리 300개를 창출한다.◇ 싱가포르 수퍼맘(Supermom), 그래나이트 아시아(Granite Asia)가 주도한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서 S$ 1800만 달러 확보싱가포르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수퍼맘(Supermom)은 그래나이트 아시아(Granite Asia)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 시리즈 B 단계에서 S$ 1800만 달러를 확보했다.2022년 12월 쿠알그로(Qualgro)가 주도했던 시리즈 A 단계에서는 800만 달러를 확보한 바 있다. 수퍼맘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제품 및 서비스 박람회 등을 기획하는 등 이벤트 사업을 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암페놀 DC 전자 말레이시아(Amphenol DC Electronics Malaysia Sdn Bhd), 페낭에 케이블 조립 및 박스 제작 시설 개장전자제품 제조업체 암페놀 DC 전자 말레이시아(Amphenol DC Electronics Malaysia Sdn Bhd)는 페낭에 케이블 조립 및 박스 제조시설을 완성했다.총 7만 제곱피트 규모의 시설은 국내 반도체 사업에 기여하며 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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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아시아] 2024년 10월25일 경제동향... 방글라데시 푸발리 은행(Pubali Bank PLC), 2024년 1월~9월 이익 87억6870만 타카로 전년 대비 43% 증가2024-10-25▲ 인도 TVS 모터(TVS Motor Company)의 로고[출처=TVS 모터 홈페이지]2024년 10월25일 서남아시아 경제는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포함한다. 회계연도 2025년 2분기 인도 TVS 모터의 이륜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방글라데시 스퀘어 파마슈티걸스는 균형 조정·현대화·회복·확장 프로젝트에 50억 타카를 투자한다◇ 인도 TVS 모터(TVS Motor Company), 회계연도 2025년 2분기 순이익 ₹68억4580만 루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회계연도 2025년 2분기 인도 이륜차 제조업체 TVS 모터(TVS Motor Company)의 순이익은 ₹68억4580만 루피로 전년 동기 ₹53억6600만 루피 대비 27% 증가했다.매출은 ₹946억9360만 루피, EBITDA는 ₹110억2160만 루피를 기록하며 각각 16%·27% 증가했다. 이륜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그러나 삼륜차 부문에서는 12% 감소했으며 수출량은 19%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륜차는 오토바이를 말하며 삼륜차는 인도와 동남아시에서 인기를 얻었지만 사륜차의 가격 하락으로 경쟁력을 잃고 있다.◇ 방글라데시 푸발리 은행(Pubali Bank PLC), 2024년 1월~9월 이익 87억6870만 타카로 전년 대비 43% 증가회계연도 2024년 방글라데시 제약회사 스퀘어 파마슈티컬스(Square Pharmaceuticals PLC)의 이익은 209억2910만 타카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당사는 균형 조정·현대화·회복·확장(BMRE) 프로젝트에 50억 타카를 투자한다.방글라데시 상업은행인 푸발리 은행(Pubali Bank PLC)의 2024년 1월~9월 이익은 87억6870만 타카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푸발리 은행은 이자 및 투자, 수수료, 커미션 부문에서 수입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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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 자산 기업인 팜 골딩 자산(Pam Golding Properties)가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 7구에 위치한 아파트 자산 내부의 모습이다. [출처=팜 골딩 자산 홈페이지] 2024년 10월10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케냐의 부동산과 농업, 서비스를 포함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자산 기업인 팜 골딩 자산(Pam Golding Properties)에 따르면 2024년 10월 프랑스 파리에 새로운 지점을 열었다.판아프리카 의료 및 제약 기업인 셀리나(Shalina)에 따르면 케냐 운영 부문에 소비자 부문을 개설해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팜 골딩 자산(Pam Golding Properties), 2024년 10월 프랑스 파리에 새로운 지점 개설남아프리카공화국 자산 기업인 팜 골딩 자산(Pam Golding Properties)에 따르면 2024년 10월 프랑스 파리에 새로운 지점을 열었다고 밝혔다.글로벌 운영 지역을 확장하며 지점 300곳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사업체인 파리 부동산 중개 사무소인 Cassil Immobilier를 인수하며 팜 골딩 자산 파리로 운영된다.새로운 지점은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이 위치한 파리 7구에 자리한다. 고급 주택과 유명 관광지, 호텔, 부티끄 등이 위치한 파리의 중심지이다.가족 단위의 고급 주택 시장 외에도 투자자와 학생 시장을 목표로 유럽의 소규모 아파트와 스튜디오 시장에도 집중할 방침이다.참고로 프랑스에는 국내 은행 계좌와 유효 ID를 가지고 있으면 외국인이 주거 자산을 구매하는 것에 대한 제약이 없다.◇ 케냐 정부, 국내 커피농가협회에 커피 수출 에이전트 라이센스 부여 계획케냐 정부에 따르면 국내 커피농가협회에게 커피 수출 에이전트 라이센스를 부여할 계획이다. 커피 산업 개편의 일환으로 협회가 국제 시장에 직접 자신들의 제품을 판매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커피 협회가 수출 라이센스를 획득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충족하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업 비용 감소와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케냐 국내산 커피는 주로 국제 커피 기업이 현지에서 수립한 자회사들을 통해 주로 수출됐다.지난 2년간 케냐 정부는 국내 농가 강화를 목적으로 커피 제조 및 마케팅 부문을 재구축했다. 커피는 케냐의 주요 수출품목으로 국가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판아프리카 의료 및 제약 기업인 셀리나(Shalina)에 따르면 케냐 운영 부문에 소비자 부문을 개설해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셀리나 헬스케어는 PMC(Pharmaceutical Manufacturing Company)의 인수를 통해 2018년부터 공식적으로 케냐 시장에서 운영을 시작했다.2022년 케냐 제약회사인 오렌지 제약(Orange Pharmaceutical)을 인수해 국내 제약 기업에서 상위 5위 내로 부상했다.오렌지 제약의 전문가들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글로벌 제약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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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LG CNS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획득한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소개하는 모습[출처=LG CNS]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LG CNS(대표이사 현신균)에 따르면 아시아 최초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생성형 AI 전문기업(Generative AI Service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했다.‘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은 2024년 7월 구글 클라우드가 새롭게 추가한 생성형 AI 영역이다. 구글 클라우드의 전문기업(Specialization) 인증에는 20여 개 분야가 있다.‘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구현 역량에 대해 구글 클라우드가 제시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구글 클라우드는 △기업 프로필 △고객 확보사례 △전문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예를 들어 심사 대상 기업은 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업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제공한 사례를 입증해야 한다.또한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클라우드 개발 등 구글 클라우드가 인정하는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 수가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한다.LG CNS는 생성형 AI 분야 인증이 신설된지 두 달만에 이를 취득했다. 생성형 AI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다섯 번째 인증이다.앞서 LG CNS는 △클라우드 전환 △인프라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등 4개 영역에서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LG CNS는 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에 파인튜닝, 검색증강생성(RAG),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LG CNS만의 전문화된 기술을 결합해 기업 고객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파인튜닝(Fine-Tuning)은 기존에 학습된 AI 모델을 새로운 목적에 맞게 변형하고 파라미터(변수) 값을 조정해 새롭게 학습시키는 기술이다.검색증강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은 LLM에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는 검색엔진을 붙여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고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이다.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은 AI가 정교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명령어를 설계하고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예를 들어 LG CNS는 바이오기업 A사의 유전자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LG CNS는 구글의 의료 분야 특화 생성형 AI인 ‘메드LM(MedLM)’을 기반으로 A사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파인튜닝했다.A사는 유전자 분석 플랫폼을 산모와 신생아의 DNA/RNA 분석 연구에 활용 중이다. RNA는 DNA에 담긴 유전 정보를 단백질로 바꿀 때 이를 매개하는 물질이다. LG CNS는 A사에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AlphaFold)’를 활용한 단백질 구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했다.알파폴드는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단백질의 3D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AI 모델이다. A사는 신약의 단백질 구조도를 구성하고 시각화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또한 LG CNS는 건설기계 제조기업 B사의 대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콜센터 상담 업무에 생성형 AI 챗봇도 구축했다.건설기계의 경우, 현장에서 작업 중 발생하는 오류가 대부분이고 장비의 가격이 고가이기 때문에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가이드가 필요하다.이를 위해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AI 머신러닝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로 구현한 챗봇에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했다.챗봇이 과거의 고장 내역별 상담 이력과 기술 매뉴얼 등을 토대로 최적화된 답변을 상담사에게 제공함으로써 상담사의 고객 응대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기술적·사업적 협력을 통해 생성형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DX)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LG CNS는 2024년 4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4’에서 한국의 ‘서비스 파트너’로 2년 연속 선정됐다.파트너 어워즈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고객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며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디지털 혁신 선도기업에 수여된다.LG CNS는 2023년 8월 진행된 파트너 어워즈에서 ‘서비스 파트너’와 ‘판매 파트너’ 2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같은 달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3’ 콘퍼런스에서는 LG CNS 현신균 대표와 구글 클라우드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CEO가 만나 생성형 AI와 구글 클라우드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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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KADEX 2024에 참가한 현대로템 전시관[출처=현대로템]현대로템(이용배 사장)에 따르면 2024년 10월2일~6일까지 충청남도 계룡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 전시회(Korea Army international Defense industry EXhibition, KADEX)’에 참가한다.국내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사람을 위한 기술(Human in Technology)’을 주제로 인명보호 기술이 반영된 다양한 방산 제품들을 선보일 방침이다.주력 제품군은 최신예 전차 및 장갑차 기술을 비롯해 무인화·전동화 등 사람을 대신해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인명을 보호하고 안보에 기여하는 미래전투체계 비전을 제시한다.현대로템은 미래전투체계 핵심 전시품으로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의 4세대 모델을 선보인다.HR-셰르파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은 물론 내구성, 안전성, 디자인 등 차량 제조의 근간이 되는 제조 기술까지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을 통해 개발된 다목적 무인차량이다.전동화 기반 무인차량의 특성을 살려 사람을 대신해 감시, 정찰, 전투, 부상병 및 물자 이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확장성을 지녔다.현대로템은 1세대 최초 개발 시제품부터 4세대 모델까지 6년 이상 연구개발을 거쳐 HR-셰르파의 품질과 성능을 진화시켜 왔다. 또한 방위사업청에 차세대 무인화 장비로 다목적 무인차량 개발 사업을 최초로 제안했다.2020년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단독 수주한 현대로템은 동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우리 군의 실전 피드백을 통해 최적화를 거치며 HR-셰르파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아울러 인명 보호 기술이 탑재된 성능개량형 K2 전차도 선보인다. 성능개량형 K2 전차는 기존 국내에서 전력화된 K2 전차를 기반으로 현대 전장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사양을 강화한 콘셉트 모델이다.성능개량형 K2 전차의 주요 특징은 다양한 외부 위협으로부터의 생존성이 강화돼 승무원을 보다 안전히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이다.일례로 최근 전장에서 위협 요소로 떠오른 드론 공격에 대한 대비책으로 재머(Jammer)를 탑재해 날아드는 드론을 효과적으로 무력화할 수 있다.드론 재머는 전파를 교란해 드론의 정상적인 기동을 방해 및 추락시킬 수 있는 장비다. 또 대전차 로켓 및 미사일 등 위협체를 요격해 무력화할 수 있는 능동방호장치를 달아 기존 대전차 무기에 대한 대응력을 증대시켰다.차륜형장갑차 K808을 기반으로 하부 방호력을 강화한 페루 수출형 차륜형장갑차도 모형으로 첫선을 보인다. 2024년 페루 육군 차륜형장갑차 공급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의 제식 차륜형장갑차인 K808의 첫 해외 수출을 달성한 바 있다.이밖에 체험형 전시 콘텐츠도 풍부히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부스 내 전차 역사관을 꾸며 수십 년간 쌓아온 현대로템의 전차 개발 역사를 담은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K2 전차를 조종해 적 전차와 교전해 볼 수 있는 전차 체험기기를 비치하는 등 다양한 전시 구성을 갖췄다. 무인화·전동화 등 인명을 보호할 수 있는 보다 진보된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현대로템은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전차·장갑차·무인체계 등 당사의 풍부한 지상무기체계 포트폴리오를 혁신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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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9월 2주차 캐나다 경제동향은 주요 기업의 인수합병, 주요 지역의 부동산 시장 변화, 사육소의 숫자, 중국산 배터리와 전기자동차(EV)에 대한 관세 부과 등을 포함한다.○ 캐나다 메탄올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메타넥스(Methanex)는 OCI 글로벌(OCI Global)의 국제사업을 US$ 20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미국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다.메타넥스는 11억5000만 달러는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나 4억5000만 달러는 메타넥스의 주식을 제공한다. OCI의 부채와 리스 4억5000만 달러도 인수한다. 결국 OCI는 메타멕스의 주식 13%를 소유하게 된다.메타멕스는 2023년 봄부터 OCI의 메탄올 자산에 대한 실사를 시작했다. 메탄올은 천연가스로부터 제조한 화학물질이다. 계약에는 OCI의 2개 공장이 포함되며 1개는 암모니아를 셍산한다.○ 케나다 가스 가공업체인 펨비나 가스 인프라스트럭처(Pembina Gas Infrastructure Inc., PGI)은 베런(Veren Inc.)의 인프라 자산을 US$ 4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몬트니에 있는 골드 크릭과 카르 지역 의 4개 오일 배터리를 획득한다.1일 3억2000만 큐빅피트의 쳔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배터를 포함하며 1일 5만3000배럴의 가스를 액화한다. 이전 명칭이 크레슨트포인트 에너지(Crescent Point Energy Corp.)인 베렌은 자산에 대한 운영권을 보유하게 된다.PGI는 3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3분의 1은 이미 지급했다. 양사는 지난 30년 동안 석유와 가스 개발에서 협력해왔다. 베렌은 매각 금액 4억 달러를 부채 상환에 사용할 방침이다.○ 캐나다 부동산중개업체 렌털스(Rentals.ca)에 따르면 2024년 8월 벤쿠버 지역의 평균 임대료가 C$ 3116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9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토론토의 평균 임대료는 2967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 떨어졌다. 7개월 연속으로 임대료가 내렸다. 다른 지역은 오타와, 몬트리올 등에서도 내림세를 보였다. 캘거리기는 200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임대료가 하락했다.반면에 2자릿 수 이상으로 임대료가 오른 지역도 나타났다. 퀘벡은 1705달러로 22%, 레기나는 1418달러로 18%, 가티노는 2054달러로 15% 각각 상승했다.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변 지역의 임대료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4년 7월1일 기준 사육소의 숫자는 1190만 마리로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했다. 동기간 육우는 2.2% 줄어들었으며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소의 사육두수가 줄어드는 것은 기후 영향이 가장 크다. 가뭄이 들면 소에게 필요한 목초지가 부족해진다. 특히 여름철에 비가 적게 오면 축산농가는 선제적으로 소를 판매해 사육 부담을 줄이게 된다.2023년 기준 앨버타는 전체 사육소의 44%를 차지했으며 사사캐처완은 29%로 그 뒤를 이었다. 2022년 기준 육우산업은 국내총생산(GDP)에 C$ 240억 달러를 기여했다. 소의 사육두수가 줄어드면 소비자는 더 비싼 가격에 소고기를 구입해야 한다.○ 캐나다 정부는 중국산 배터리 및 반도체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지를 판단하기 위해 30일 동안 심리 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배터리 뿐 아니라 배터리를 제조하는 부품, 반도체, 핵심 광물, 철강, 태양광 제품 등이 모두 대상이다.204년 8월 중국산 전기자동차(EV)에 100%, 철강과 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조치는 캐나다에서 EV를 제조하도록 유인하기 위한 목적이다.최근 미국 정부는 캐나다산 카놀라에 반덤핑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카놀라 산업에 US$ 10억 달러의 피해를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 5월 중순 중국산 EV에 대해 25~10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6월 미국 연방정부는 중국의 EV산업 자체가 불공정하게 경영된다고 경고했다.현재 중국산 EV의 캐나다 시장 점유율은 매우 낮지만 세계 1위 EV 제조업체인 비야디(BYD)는 멕시코에 제조공장을 건설해 북미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캐나다 지방정부인 앨버타(Alberta)는 $280만 달러를 투자해 쓰레기를 전기로 전환하는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 포집 기술도 도입한다.바르메 에너지(Varme Energy)는 610만 달러를 투자해 엔지니어링과 설계 연구를 담당한다. 쓰레기를 매립하는 대신에 안전하게 소각하는 방법을 연구한다.2027년부터 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며 매립장에 있는 고형 폐기물을 전지로 전환해 전력망에 송전한다. 포집한 탄소는 앨버타의 탄소 격리 허브에 저장한다. 매년 이산화탄소 18만5000톤(t)을 포집 및 저장이 가능하다.○ 캐나다 투자회사인 BMO 캐피탈마켓(BMO Capital Markets)에 따르면 2024년 8월 15~24세 청년의 실업률이 14.5%로 집계됐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을 제외하면 10년 내 최고치다.하지만 청년 실업률은 25~54세 실업률의 2.7배나 높은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로 조사됐다. 1980년대 초 이후, 1990년대, 2009/10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와 비교하기도 어렵다.청년층의 실업률도 높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주택이다. 코로나19 이전에만 하더라도 주택은 구입하기 어렵지 않았지만 현재는 주택 숫자도 부족하지만 가격이 높아 청년층이 구입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토론토의 주택이 1990년대 초 주택가격과 비교해 인플레이션을 적용하면 비슷한 가격대로 조정되는데 22년이 소요됐다.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가 내리고 주택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청년층이 구입하기에는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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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캐나다 우라늄 탐사 및 개발회사인 GoviEx(GoviEx Uranium Inc)의 잠비아 문탕가(Muntanga) 프로젝트 이미지. [출처=GoviEx 홈페이지] 2024년 9월12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잠비아의 광업을 포함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광산회사인 ARM(African Rainbow Minerals)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헤드라인 총 수익은 R 51억 랜드로 전년 동기간 90억 랜드와 비교해 43% 급감했다.캐나다 우라늄 탐사 및 개발회사인 GoviEx(GoviEx Uranium Inc)에 따르면 잠비아 룬다지(Lundazi) 지역의 탐사 라이센스에 대한 통제 권한을 취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하모니 골드, 2024년 연말까지 국내 프리 스테이트 주 광미 프로젝트 연구 마무리할 계획남아프리카공화국 금광회사인 하모니 골드(Harmony Gold)에 따르면 2024년 연말까지 국내 프리 스테이트(Free State) 주 광미(광물 찌꺼기) 프로젝트 연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금 생산의 타당성을 조사해 2026 회계연도에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투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하모니 골드는 2020년 앵글로골드 아샨티(AngloGold Ashanti)로부터 MWS(Mine Waste Solutions)를 인수하며 표면층의 광석도 채굴하고 있다.2024 회계연도 하모니의 MWS 금 생산량은 12만1207온스로 집계됐다. 전체 유지비용(AISC)는 1온스당 US$ 1008달러로 2024 회계연도 평균 ASIC인 1온스당 1500달러와 비교해 낮은 수치였다.남아프리카공화국 광산회사인 ARM(African Rainbow Minerals)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헤드라인 총 수익은 R 51억 랜드로 전년 동기간 90억 랜드와 비교해 43% 급감했다.백금족원소(PGM) 시장의 침체로 ARM이 진행한 PGM 프로젝트 2개에 대한 투자 손실이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2022년 9월 당시 ARM은 자가촉매 수요의 회복 전망과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이 강화되며 단기간에 PGM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오판했다.◇ 캐나다 GoviEx, 잠비아 룬다지(Lundazi) 지역의 탐사 라이센스에 대한 통제 권한 취득캐나다 우라늄 탐사 및 개발회사인 GoviEx(GoviEx Uranium Inc)에 따르면 잠비아 룬다지(Lundazi) 지역의 탐사 라이센스에 대한 통제 권한을 취득했다.아프리카 대륙 내 운영을 니제르에서 잠비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스탈와트 인베스트먼트(Stalwart Investments)로부터 라이센스를 구매했다.룬다지 라이센스 지역은 817킬로미터제곱 규모로 우라늄 매장량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제 권한을 행사하면 GoviEx는 룬다지 라이센스 지역의 지분 51%를 소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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