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2026년 11월2일 정기 임원인사 단행
조직개편에 있어 조직 안정화와 내실 다지기에 초점을 맞춰
▲ 삼양그룹 본사 전경 [출처=삼양그룹]
삼양그룹(회장 김윤)에 따르면 2026년 11월2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있어 조직 안정화와 내실 다지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그룹 내에서 성장한 임원 2명을 사업부문 그룹장으로 선임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하는 한편 경험이 풍부하고 관록 있는 인재들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먼저 김지섭 부사장이 삼양홀딩스 Staff그룹장으로 승진해 재경실장을 겸하며 지주사를 이끌게 됐다. 김 그룹장은 1961년생으로 1988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비서팀장과 회계팀장을 거쳐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삼양홀딩스 재경실장 등을 역임한 재무통이다. 삼양그룹은 준법문화를 내재화하고 재무 역량 강화를 위해 김 그룹장을 선임했다. 2027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할 방침이다.
1983년 입사해 43년간 삼양그룹과 함께한 엄태웅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엄 대표는 담합 사건 이후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가 수습됐다. 2026년 6월 일본 향료 기업 M&A를 통해 스페셜티 식품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판단해 용퇴를 결정했다.
삼양사 식품그룹은 정지석 식품그룹장이 차기 리더십으로 낙점됐다. 정 그룹장은 1971년생으로 1995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식품마케팅팀장과 마케팅총괄, HRC장, 식품BU장을 역임했으며 2026년 공석이었던 식품그룹장 직무대리와 식품BU장을 겸하며 빠르게 조직을 안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삼양사 식품그룹은 새로운 리더십 아래 스페셜티 사업 경쟁력 제고에 매진할 계획이다. 정 그룹장 역시 2027년 3월 정기주총을 거쳐 삼양사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이번 정기인사 및 조직 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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