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소비자단체, 소규모 신재생에너지정책으로 인해 전기요금 오를 전망
연방정부의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정책(SRES)으로 가계가 주택지붕에 태양광발전 패널 설치
김백건 기자
2019-02-20 오후 11:06:01
오스트레일리아 소비자단체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소규모 신재생에너지정책(SRES)으로 인해 전기요금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관련 비용을 전기요금에 추가할 경우 가구당 연간 $A 134~185달러가 인상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의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정책(SRES)으로 가계가 주택지붕에 태양광발전 패널을 설치해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반박했다.

국내 최대 소비자감시기구인 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소규모 신재생에너지정책(SRES)의 비용이 2018/19년 가구당 연간 32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가구당 비용은 2019/20년 연간 34달러, 2020/21년 연간 36달러 등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정책에 대한 반발은 점점 거세질 것으로 판단된다.

▲NEM(National Electricity Marke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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