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벨레다, 2가지의 유아용 건강제품 리콜
리콜 대상은 2018년 10월부터 제조된 치료제 2종 모든 제품
김백건 선임기자
2019-04-23 오후 11:59:48
스위스 건강 및 뷰티제품 제조업체인 벨레다(Weleda NZ)에 2가지의 유아용 건강제품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제품의 결함이 아니라 포장용기 결함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아의 젖니통 완화 및 치료제인 Baby Teething Powder, 유아의 산통 및 배앓이 완화 및 치료제인 Baby Colic Powder 등에서 잠재적으로 질식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작은 플라스틱 조각 때문이다.

2가지 제품을 처음 열 때 포장용기 뚜껑에서 흰색 플라스틱 껍질이 벗겨져 가루제품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유아의 질식 위험 가능성이 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콜 대상은 2018년 10월부터 제조된 2가지 모든 제품들이다. 2018년 10월부터 2019년 4월 사이에 해당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사용을 중단하고 구매한 소매점으로 반품해 환불받도록 촉구했다.

벨레다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새로운 포장재 공급업체와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보건부 역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벨레다(Weleda NZ)의 리콜 제품(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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