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섬유공장조합(APTMA), 2016년 유럽연합(EU) 섬유수출 전년 대비 3% 증가
섬유는 파키스탄이 유럽연합으로 수출하는 물량의 78% 차지
김백건 선임기자
2017-05-22 오후 4:36:22
파키스탄 섬유공장조합(APTMA)에 따르면 2016년 유럽연합(EU)으로 섬유수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하는데 그쳤다. 2014년 22%증가세를 기록했지만 2015년에는 10%로 하락했다.

현재 섬유는 파키스탄이 유럽연합으로 수출하는 물량의 78%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품목이다. 하지만 원자재 부족, 에너지 수급어려움, 정책적 부재, 사업비용 증가 등으로 수출잠재력을 늘리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섬유수출이 감소한 것은 루피화의 강세도 한 몫했다. 2014년 1유로당 148루피였지만 2016년에는 1유로당 112루피를 기록했기 때무이다. 경쟁국가인 인도, 중국,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은 환율상승으로 오히려 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파키스탄 섬유공장조합(APTMA)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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