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북중국-인도네시아 신규 서비스 개설
아프리카, 중동, 지중해 등에 신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
▲ HMM 선박 [출처=HMM]
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에 따르면 2025년 6월부터 북중국~인도네시아 구간에서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설한다.
HMM은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기존 ICN(Intra-Asia Cross Network) 서비스 외에 이번에 NIS(North-China Indonesia Service) 서비스 추가 개설함으로써 인도네시아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북미, 유럽 등 원양 항로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싱가포르 선사 PIL, X-PRESS FEEDER와 공동 운항하는 이번 서비스는 6월19일(목) 중국 텐진에서 처음 출항한다. 4~5000TEU((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5척을 투입하며 왕복 총 35일이 소요된다.
기항지는 톈진(중국)-칭다오-샤먼-싱가포르-자카르타(인도네시아)-수라바야-싱가포르-톈진 순이다.
HMM은 "기존 원양 항로 중심의 서비스 외에도 아프리카, 중동, 지중해 등에 신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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