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코스피200 지수 편입
시장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기업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IR 활동 시행
백진호 기자
2025-05-30

▲ 한국지역난방공사, 코스피200 지수 편입 [출처=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에 따르면 2025년 6월부터 코스피 200지수와 KRX(한국거래소) 300지수에 포함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난은 주주총회 4주 전 소집 공고 실시, 주주총회 집중일 이외 주총 개최 등 주주 친화적 지배구조도 확립에 힘썼다. 한난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재무안정성 확보와 주주 환원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 12월 에너지 공기업 중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재무성과의 안정성 확보와 주주 친화 정책 강화를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먼저 2024년 말 기준 당기순이익(연결 기준) 2099억 원을 실현했다. 이는 열 요금 연료비 정산금 제도 운용 및 다각적인 자구 노력의 결과로 최근 5개년 기준 가장 큰 순이익 규모다.

또한 2025년 1분기에도 열, 전기 판매량이 전 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해 매출액 1조5768억 원, 당기순이익(연결 기준) 2335억 원을 달성해 최근 5개년 1분기 기준 가장 큰 순이익 규모다.

이와 더불어 주주환원 강화를 위해 배당기준일을 주총일 이후로 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하고 투자자에게 배당 예측성을 제고했다.

2024년 경영 성과에 대해 4월에 주당 3879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는 한난 기준 최대 배당금 지급 규모이자, 상장사 중 최상위 수준의 주주환원 이행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한난은 상장된 공기업으로서 경영 성과를 창출해 적극적으로 주주에게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시장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기업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IR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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