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트너,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2억9900만대
주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중국에 있으며 대부분 공장들이 셧다운
박재희 기자
2020-06-03 오전 12:21:40
미국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2억9900만대로 전년 동기 3억7500만 대비 7600만대 감소했다. 2020년 1~3월 출하량이 20.5% 줄어들었다.

1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2% 이상 줄어들었으며 시장 점유율은 18.5%를 기록했다. 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미국의 제재 여파가 겹치면서 약 27% 감소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14.2%를 차지했다.

미국 애플(Apple)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8% 줄어들었으며 시장 점유율은 13.7%로 나타냈다. 또한 2020년 글로벌 모바일폰 출하량이 14.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중국에 있으며 대부분 공장들이 셧다운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코로나-19가 회복되기도 전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격화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전망도 암울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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