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나홀딩스, 정부의 여행 수요 부흥정책인 Go To 트래블 12월 재개 요청
민서연 기자
2021-11-13 오후 6:51:29
일본 항공기업인 아나홀딩스(ANAホールディングス)에 따르면 정부의 여행 수요 부흥정책인 Go To 트래블(Go To トラベル)을 2021년 12월에 재개할 것을 요청했다. 중국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입국자의 대기 시간과 입국자 수 상한 등의 제한 해제에 대해서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현재 입국자 수 제한은 하루 3500명이다.

정부는 2021년 11월 8일 비지니즈 목적과 유학생 등 입국자에 한해 대기 기간은 10일에서 3일로 단축했다. 백신접종 확인자는 입국에 제한이 없다.

2021년 12월 아나홀딩스는 국내선 운항률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86%까지 끌어올렸다. 2021년 12월 24일부터 2022년 1월 4일까지는 98%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 악화로 인해 2022년말 기준 전체 직원은 2020년 말 대비 5000명 줄일 방침이다. 2025년말에는 9000명을 추가로 감원해 전체 직원은 약 2만9000며으로 맞춘다.

매년 신입사원을 3000명 가량 채용했지만 올해는 채용을 억제하고 자연감소를 유도하고 있다. 직원들의 업무량 변화에 따라 전환배치도 추진 중이다.


▲아나홀딩스(ANAホ?ルディングス) 여객기(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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