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2025년 8월5일 경제동향... 튀르키예 에너지자원부, 2025년 8월 튀르키예-시리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운영 시작
중국 해관총서, 2024년 중국과 아랍 국가 간 무역 규모 US$ 4074억 달러로 전년 대비 2.3% 증가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DXE)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공항 이용객 수는 4600만명으로 집계됐다. [출처=두바이 경제관광부(DET) 엑스(X) 계정]
2025년 8월5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튀르키예의 통계와 에너지를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경제관광부(DET)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두바이(Dubai) 방문객 수는 988만명으로 2024년 동기간 대비 6% 증가했다.
튀르키예 정부 에너지 자원부(Minister of Energy and Natural Resources)에 따르면 2025년 8월 튀르키예-시리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운영을 시작했다.
◇ 중국 해관총서, 2024년 중국과 아랍 국가 간 무역 규모 US$ 4074억 달러로 전년 대비 2.3% 증가
중국 해관총서(GACC)에 따르면 2024년 중국과 아랍 국가 간의 무역 규모는 US$ 4074억 달러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2024년 중국의 아랍에의 수출 규모는 2060억 달러, 수입 규모는 2014억 달러로 집계됐다. 양국간 △금속 주조 △건축 자재 제조업 △섬유 생산 △수경 재배 등 다양한 산업 부문으로 투자가 확장된 영향으로 조사됐다.
아랍 국부 펀드와 기업들은 중국 내의 △석유 화학 △에너지 △신기술 부문에의 투자를 높였다. 인프라시설 협업과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등의 투자도 성장세를 보였다.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경제관광부, 2025년 상반기 두바이 방문객 수 988만명으로 2024년 동기간 대비 6% 증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경제관광부(DET)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두바이(Dubai) 방문객 수는 988만명으로 2024년 동기간 대비 6% 증가했다.
정부는 △협업 △글로벌 캠페인 △이벤트 △쇼케이스 등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국내와 국제 파트너 3000곳 이상과 협업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2025년 상반기 방문객 중 걸프협력회의(GCC)와 중동및북아프리카(MENA) 지역은 26%를 차지했다. GCC 방문객 수는 151만명으로 15%, MENA 방문객 수는 112만명으로 11%로 각각 집계됐다.
두바이 방문객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유럽으로 방문객 수는 215만명으로 22%를 차지했다. 그뒤로는 △독립국가연합(CIS)과 동부 유럽, 15% △남아시아, 15%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9% △아메리카, 7% △아프리카 4% △오스트랄라시아, 2% 순이었다.
◇ 튀르키예 에너지자원부, 2025년 8월 튀르키예-시리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운영 시작
튀르키예 에너지자원부(Minister of Energy and Natural Resources)에 따르면 2025년 8월 튀르키예-시리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운영을 시작했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는 시리아를 포함해 △아제르바이잔 △카타르도 참여했다. 양국간 에너지 산업 부문의 협업을 강화하며 경제 부흥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리아의 8개 포인트에 전력을 수출하고 있다. 전력 수출량을 25%로 늘린 후 새로운 전력선을 추가해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전력 인프라시설이 완공되면 송전 규모는 861메가와트로 시리아 160만 가구의 전력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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