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가 ‘K-Pear’수출 확대 위한 미국 프로모션 추진
미국 내 주요 한인마트 37개소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 진행
백진호 기자
2025-11-11

▲ 농협경제지주, 11월7일 볼티모어 롯데 플라자에서 한국산 배(K-Pear) 수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프로모션 진행 [출처=농협경제지주]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에 따르면 2025년 11월6일(목)부터 10일(월)까지 세계 최대 농식품 소비지인 미국에서 한국산 배(K-Pear) 수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 △㈜한국배수출연합 △(사)한국배연합회 △㈜한국배수출 등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미국 내 주요 한인마트 37개소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진행해 한국 배의 아삭한 식감과 청량한 단맛을 소개했다.

또한 현지 커넥티드TV 광고를 송출해 미국 소비자에게 한국산 배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농무관 및 식약관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미국 수출동향을 파악했다. 커넥티드TV 광고란 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 TV 또는 스트리밍 기기를 통해 송출되는 디지털 광고를 말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산 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려 K-푸드의 대표 과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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