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전 추진
전 국민 참여를 통해 인천항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사람중심 인천항 조성’ 실현
박재희 기자
2025-11-12

▲ 인천항만공사 본사 전경 [출처=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11월26일(수)까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천항만공사 안전슬로건 공모전’ 및 ‘인천항만공사 아차사고 컨테스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 이해관계자를 비롯한 전 국민 참여를 통해 인천항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사람중심 인천항 조성’이라는 인천항만공사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1월26일(수)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인천항만공사 안전슬로건 공모전」은 인천항과 인천항 이용자, 항만과 함께하는 시민의 안전의 중요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슬로건을 모집하는 행사다.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참여상(3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평가 기준은 주제와의 부합성, 향후 활용가능성, 참신성 및 구체성 등으로 최우수작은 포스터, 엑스베너, 기념품 및 공사 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에 활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인천항만공사 공식 SNS에 게시된 큐알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아울러 12월19일(금)까지는 내부 직원 및 협력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천항만공사 아차사고(Near Miss) 컨테스트’도 진행된다.


▲ 인천항만공사 안전보건경영방침 [출처=인천항만공사]


아차사고는 사업장 내 부상 또는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던 상황이나 사례를 뜻하는 말로 콘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공모작은 2026년 정기 위험성평가 및 안전교육 자료에 반영돼 인천항의 유해위험요소 개선과 재해예방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내부 직원 및 협력업체 근로자는 별도 배포된 큐알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응모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안전한 인천항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은 국민과 인천항 이해관계자의 자발적인 안전 활동 참여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장과 근로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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