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리오틴토, 2019년 1월~6월 실질 이익 $US 49억3000만 달러
현재 몽고 고비사막 Oyu Tolgoi에서 광산개발 진행 중
박재희 기자
2019-08-01 오후 11:45:34
오스트레일리아 글로벌 광산업체인 리오틴토(Rio Tinto)에 따르면 2019년 1~6월 실질 이익이 $US 49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4억20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2014년 이후 이익이 높은 수준을 나타냈는데 철광석 가격이 사이클론 영향으로 생산이 일시 중지되면서 큰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동기간 매출액은 218억 달러로 전년 동기 212억 달러 대비 3% 늘어났다.

또한 철광석 연간 출하량은 3억2000만 톤에서 3억3000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몽골 고비사막 Oyu Tolgoi 구리광산사업과 관련해 8억 달러를 손실 처리했다.

현재 몽고 고비사막 Oyu Tolgoi에서 광산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광산을 확장하는데 드는 비용이 초기에 53억달러로 추정했지만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추가로 $US 19억 달러를 투입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하반기에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2022년 5월이나 2023년 6월이 돼야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리오틴토(Rio Tinto)광산 전경(출처 :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오세아니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