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우드사이드(Woodside), 미국 벡텔 선정해 두번째 플루토 LNG 열차 제작할 계획
2024년 새로 제작된 LNG열차 운행 개시할 것으로 전망
김백건 선임기자
2018-10-10 오후 4:40:43
오스트레일리아 에너지대기업 우드사이드(Woodside)에 따르면 두번째 플루토(Pluto) LNG열차를 제작할 계획이다. 열차 제작업체로 미국의 엔지니어링기업 벡텔(Bechtel)을 선정했다.

벡텔은 최근 8대의 LNG열차를 제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6대는 퀸즐랜드 커티스아일랜드의 3개 프로젝트, 2대는 세브론(Chevron)이 운영 중인 위트스톤프로젝트에 납품했다.

2019년 1분기에 양사의 계약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서에는 LNG열차 제작 선택조건 등이 포함된다. 2024년 새로 제작된 LNG열차의 운행을 개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두번째 LNG열차는 연간 LNG 400만~500만 톤 사이의 수용력을 목표로 제작된다. 우드사이드는 $A 110억달러 규모의 스카보르(Scarborough)프로젝트의 일부분으로 LNG열차 제작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우드사이드는 노스웨스트쉘프와 플루토(Pluto) LNG액화플랜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브라우즈(Browse) LNG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참고로 벡텔은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기업으로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 버럽 페닌슐라(Burrup Peninsula) 소재 자사의 공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 플루토(Pluto) LNG단지(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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