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프리메로, 버스 차량 부품 수입에 어려움 겪고 있어
김백건 기자
2021-05-08 오전 10:00:48
나이지리아 대중교통 서비스기업인 프리메로(Primero Transport Services Limited)에 따르면 버스 차량 부품을 수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리메로는 라고스 주정부의 라고스 버스환승(BRT)시스템의 운영기업이다. 또한 프리메로는 2021년 1월부터 4월말까지 경유 가격만 41%까지 상승해 비용이 계속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승객들에게 원활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방해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년 동안 프리메로는 기업 운영을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지적했다.

물가 상승률과 보조금 지급을 고려하지 않은 정부의 요금 규제가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업의 수익 창출 능력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프리메로는 중앙은행(CBN)이 외환을 투자해 버스를 고칠 수 있는 차량 부품을 원활하게 수입하길 희망하고 있다.

프리메로는 지난 8개월 동안 수입한 버스 차량 부품 가격이 현재 4억나이라까지 올랐다고 지적했다. 당시 나이라화가 US$ 1달러당 N360나이라로 환전됐기 때문이다.


▲프리메로(Primero Transport Services Limite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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