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전국 각지에서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
시·도형 인력중개센터를 중심으로 인력 공유를 확대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방침
김경희 선임기자
2026-04-30 오후 8:05:41

▲ 농협중앙회 준법지원부 직원 20여 명이 29일 충북 진천군 복숭아 농가에서 적화 작업을 하고 있다 [출처=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4월29일(수) 준법지원부는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진천군지부 직원과 함께 적화작업 및 잡초 제거 등 농작업을 지원하며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이어 4월30일(목) 감사위원회사무처는 충북 음성군 대소면 소재 농가를 찾아 박종학 감사위원장과 임직원 30여 명이 모판 나르기, 하우스 폐비닐 제거, 고추 모종 심기 등을 도우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 농협중앙회 박종학 감사위원장과 감사위원회사무처 임직원 30여 명이 30일 충북 음성군 농가에서 고추 모종 심기를 하고 있다 [출처=농협중앙회]


같은 날 농촌지원부도 경기 용인시 백암면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창업농지원센터, 경기본부, 용인시지부 직원 30여 명과 함께 고추대 지지작업 등을 지원했다.

한편 농협은 2026년 유·무상 영농인력 260만 명을 농가에 공급하고 시·도형 인력중개센터를 중심으로 인력 공유를 확대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도시 은퇴자, 전업주부 등 유휴인력을 도시농협을 통해 모집·연계하는 「농협 도농인력 이음」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직원 30여 명이 30일 경기 용인시 고추 재배 농가에서 고추대 지지작업을 하고 있다 [출처=농협중앙회]


농협은 앞으로도 기업체, 군부대, 대학교 등과 협력해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종학 감사위원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농철 일손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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