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2026 현대로템 에코플랜트(EP) 상생협력 컨퍼런스’ 개최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사업분야 확대 등의 추진 방안을 공개
박재희 수석기자
2026-09-02 오후 8:30:19

▲ 현대로템, 에코플랜트 상생협력 컨퍼런스 개최 [출처=현대로템]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에 따르면 2026년 9월1일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당진사업장에서 ‘2026 현대로템 에코플랜트(이하 EP) 상생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사업분야 확대 등의 추진 방안을 공개했다. EP사업본부는 스마트물류, 모빌리티 생산 설비를 비롯해 공항·제철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 설비 및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영역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상생을 위한 협력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로템은 앞서 진행된 디펜스·레일솔루션 상생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EP사업부문에도 협력사의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자금지원을 확대한다.

전 사업부문에서 2026년 총 15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해 협력사의 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또 협력사의 금리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신한은행 및 수출입은행과 함께 1조5000억 원 규모의 금리인하를 지원한다.

특히 현대로템은 협력사와의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EP사업부문 사업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일부 사업에만 참여하던 협력사에 다른 사업의 입찰 기회도 제공해 협력사가 기존 거래 영역을 넘어 스마트물류와 모빌리티, 생산설비, 공항설비, 제철·산업 인프라 등 보다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나아가 수소설비와 항만이송로봇(Port Automated Guided Vehicle), 철도사업 E&M(Electrical & Mechanical) 등 타사업으로도 거래 범위를 확대해 협력사의 신규 사업 참여와 일감확보를 지원했다.

또 EP사업 부문 투자규모를 향후 5년동안 3배 이상 늘려 협력사 낙수효과 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내 내수 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

또 상생문화 실천을 위해 협력사의 기술 보호 강화에도 집중한다. 기술자료 요청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보안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자체 기술보안진단과 개선 대책을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협력사의 기술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이외에도 현대로템 전문 기술교육원을 통한 협력사 임직원 교육도 확대 운영한다. 기술교육원에서는 품질과 생산, 설계 등 직무 분야부터 인공지능(AI) 활용과 업무자동화 등 급변하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협력사의 기술역량과 직무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현대로템은 협력사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 우수 협력사 포상 제도’를 신설하고 이날 5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현대로템은 반기별 안전평가를 거쳐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투입 인력 규모에 따라 포상금 지급 및 계약이행보증증권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 대표부터 현장 근로자까지 전 구성원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상생 안전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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