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ADC 항암 신약 ‘CKD-703’ 美 글로벌 임상 첫 환자 등록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를 비롯해 한국과 미국의 약 12개 기관에서 진행
김현자 선임기자
2026-04-21

▲ 종근당 본사 전경 [출처=종근당]


종근당(대표 김영주)에 따르면 2026년 4월20일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CKD-703’의 글로벌 임상 1/2a상 시험을 위한 미국 내 첫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 

이번 임상은 비소세포폐암(NSCLC) 및 다양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를 비롯해 한국과 미국의 약 12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미국 오하이오주 소재 갭레일가브레일 암센터(Gabrail Cancer Center)에서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CKD-703의 안전성 및 최대내약용량(MTD)을 확인하고 개념입증(POC, Proof of Concept)을 기반으로 최적 용량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KD-703은 종근당이 독자 개발한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 타겟의 단일클론항체에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인 약물이다.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의 혁신적인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

2025년 7월 미국 FDA로부터 임상 1/2a상을 승인받은 데 이어 2026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임상 계획을 승인받아 상반기 환자 등록이 시작될 예정이다. 향후 유럽 등으로 임상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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