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미래전쟁] 55. 하천·호소오염 유해화학물질 특성별 다목적 흡착 방제장치
착방제장치 자체 건조중량 대비 20배 이상의 유해화학물질 흡착 가능
우리나라 역사상 최악의 하천 오염 사태는 1991년 발생한 두산전자의 페놀 유출사태이다. 두산전자의 구미공장에서 페놀이 낙동강으로 흘러 들어가 대구광역시이 식수 공급이 중단됐다.
대구시는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을 접수한 후 정화약품인 염소 소독제를 다량을 투입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악취의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조차 시도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정의 표본으로 기록됐다.
두산전자에서 새어나온 페놀은 대구를 지나 밀양, 부산광역시까지 피해를 입혔다. 당시 기준으로 낙동강 유역에 거주하는 1000만 명에 달하는 국민이 고통을 겪었다. 당시 환경을 감시해야 하는 공무원이나 현장 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도 밝혀졌다.
이른바 '낙동강 페놀 사태' 이후 환경에 대한 인식이 강해졌지만 여전히 불안감은 가시지 않았다. 기업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설비에 대한 투자를 아까워하기 때문이다.
하천과 호소의 오염 사태를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제장치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이유다. 수환경 유출 유해화학물질 특성을 고려한 하천·호소 긴급방제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의 임무 소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은 2010년 설립됐다. 국방 연구개발 제도개선, 국방 연구개발 과제화/연구지원, 군에 과학기술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안보⸱재난안전기술단 소속 미래국방국가기술전략센터는 2022년 만들어졌다. '국방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투자전략 싱크탱크'로 비전을 설정했다.
주요 임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방 연구개발(R&D) 투자정책 수립 지원 △국방적용 가능 민간 R&D 역량 발굴-과제 기획 △국방 R&D 민관군 협력 기반 마련 등이다.
이번에 소개할 기술은 기후환경연구소지속가능환경연구단 최재영 책임연구원(jchoi@kist.re.kr)이 수행한 '하천 호소오염 유해화학물질 특성별 다목적 흡착 방제장치'이다.
◇ 수중 내 흡착·방제 장치 및 흡착제를 활용한 수중 방제장치 개발
▲ 수환경 유출 유해화학물질 특성을 고려한 하천·호소 긴급방제기술 개발 [출처=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의 목표는 △유해화학물질 하천호소오염시 이동식 방제 기술 개발 △다목적(수면용 및 수중용) 흡착방제장치 개발 △흡착방제장치 자체 건조중량 대비 20배 이상의 유해화학물질 흡착 가능 등이다.
다목적 흡찰방제장치는 실외(포장 보관)에서 5년 이상 장기 보관 가능한 소재를 적용했다. 유해화학물질 특성별 흡착효율이 95% 이상이 되어야 한다.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면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과 주변 오염을 유발한다. 적절한 초동대응이 이뤄지지 않으면 2차적인 폭발, 화재, 부식 등 심각한 환경오염에 따른 생태계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
현재 국내 방제 대응 기술 및 장비는 유류 사고 대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유해화학물질 특성에 따른 방제 전략 및 장비 개발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 역량 투입 필요한 실정이다.
수환경 누출 유해화학물질 처리기술로 다양한 상용 흡착제들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유해화학물질 특성에 따른 흡착제 적용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
수환경 누출 유해화학물질 특성별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흡착제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수환경 누출 사고 발생 시, 최적의 긴급 방제를 위해서는 사고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따른 방제 전략이 필요하다.
세부 연구 내용은 △사고 대비 물질 연구개발 대상 물질 선정 △유해화학물질 특성을 고려한 흡착제 발굴 △흡착제 효율 평가 최적 흡착제 선정 △확산방지장치 담지가능 흡착제 형태 및 방법 개발 △유해화학물질 특성을 고려한 수중 내 흡착·방제 장치 개발 △흡착제를 활용한 수중 방제장치 개발 등이다.
성과는 사고 대비 물질 연구개발 대상 물질은 사고 빈도수, 물질 성질에 따른 사고물질 6종을 선정했다. 산 2종과 유기화학물질 4종으로 정했다.
흡착가능한 연구 물질인 유기화학물질 4종에 대한 최적 흡착제를 도출했다. 구체적으로 활성탄, 철코팅 활성탄, 제올라이트 등이다.
흡착포 형태의 흡착제 8종에 대한 흡착 성능 평가 및 담지를 위한 물질을 개질했다. 유해화학물질 특성을 고려한 수중 내 흡착·방제 장치 개발, 흡착제를 활용한 수중 방제장치 개발 등의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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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을 접수한 후 정화약품인 염소 소독제를 다량을 투입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악취의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조차 시도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정의 표본으로 기록됐다.
두산전자에서 새어나온 페놀은 대구를 지나 밀양, 부산광역시까지 피해를 입혔다. 당시 기준으로 낙동강 유역에 거주하는 1000만 명에 달하는 국민이 고통을 겪었다. 당시 환경을 감시해야 하는 공무원이나 현장 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도 밝혀졌다.
이른바 '낙동강 페놀 사태' 이후 환경에 대한 인식이 강해졌지만 여전히 불안감은 가시지 않았다. 기업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설비에 대한 투자를 아까워하기 때문이다.
하천과 호소의 오염 사태를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제장치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이유다. 수환경 유출 유해화학물질 특성을 고려한 하천·호소 긴급방제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의 임무 소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은 2010년 설립됐다. 국방 연구개발 제도개선, 국방 연구개발 과제화/연구지원, 군에 과학기술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안보⸱재난안전기술단 소속 미래국방국가기술전략센터는 2022년 만들어졌다. '국방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투자전략 싱크탱크'로 비전을 설정했다.
주요 임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방 연구개발(R&D) 투자정책 수립 지원 △국방적용 가능 민간 R&D 역량 발굴-과제 기획 △국방 R&D 민관군 협력 기반 마련 등이다.
이번에 소개할 기술은 기후환경연구소지속가능환경연구단 최재영 책임연구원(jchoi@kist.re.kr)이 수행한 '하천 호소오염 유해화학물질 특성별 다목적 흡착 방제장치'이다.
◇ 수중 내 흡착·방제 장치 및 흡착제를 활용한 수중 방제장치 개발
▲ 수환경 유출 유해화학물질 특성을 고려한 하천·호소 긴급방제기술 개발 [출처=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의 목표는 △유해화학물질 하천호소오염시 이동식 방제 기술 개발 △다목적(수면용 및 수중용) 흡착방제장치 개발 △흡착방제장치 자체 건조중량 대비 20배 이상의 유해화학물질 흡착 가능 등이다.
다목적 흡찰방제장치는 실외(포장 보관)에서 5년 이상 장기 보관 가능한 소재를 적용했다. 유해화학물질 특성별 흡착효율이 95% 이상이 되어야 한다.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면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과 주변 오염을 유발한다. 적절한 초동대응이 이뤄지지 않으면 2차적인 폭발, 화재, 부식 등 심각한 환경오염에 따른 생태계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
현재 국내 방제 대응 기술 및 장비는 유류 사고 대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유해화학물질 특성에 따른 방제 전략 및 장비 개발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 역량 투입 필요한 실정이다.
수환경 누출 유해화학물질 처리기술로 다양한 상용 흡착제들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유해화학물질 특성에 따른 흡착제 적용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
수환경 누출 유해화학물질 특성별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흡착제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수환경 누출 사고 발생 시, 최적의 긴급 방제를 위해서는 사고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따른 방제 전략이 필요하다.
세부 연구 내용은 △사고 대비 물질 연구개발 대상 물질 선정 △유해화학물질 특성을 고려한 흡착제 발굴 △흡착제 효율 평가 최적 흡착제 선정 △확산방지장치 담지가능 흡착제 형태 및 방법 개발 △유해화학물질 특성을 고려한 수중 내 흡착·방제 장치 개발 △흡착제를 활용한 수중 방제장치 개발 등이다.
성과는 사고 대비 물질 연구개발 대상 물질은 사고 빈도수, 물질 성질에 따른 사고물질 6종을 선정했다. 산 2종과 유기화학물질 4종으로 정했다.
흡착가능한 연구 물질인 유기화학물질 4종에 대한 최적 흡착제를 도출했다. 구체적으로 활성탄, 철코팅 활성탄, 제올라이트 등이다.
흡착포 형태의 흡착제 8종에 대한 흡착 성능 평가 및 담지를 위한 물질을 개질했다. 유해화학물질 특성을 고려한 수중 내 흡착·방제 장치 개발, 흡착제를 활용한 수중 방제장치 개발 등의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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