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IT, 인공지능(AI) 연구에 $US 10억달러 투자
김백건 기자
2018-10-17 오후 4:44:35
미국 최고대학인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을 연구하는데 $US 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투가 규모가 늘어난 것은 컴퓨터 관련 새로운 단과대학을 만들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미래의 머신러닝 전문가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미 투자금의 3분의 2는 확보했다. 나머지 3억5000만달러는 사모펀드 회사인 블랙스톤(Blackstone)의 CEO인 Stephen A. Schwarzman이 기부하기로 결정됐다. 인공지능 관련 단과대학의 명칭에 그의 이름을 붙일 예정이다.

새로운 단과대학의 명칭은 'MIT Schwarzman College of Computing'이며 5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가을 학기부터 학생을 받을 예정이다.

컴퓨터가 세상을 바꾸고 있기 때문에 MIT가 컴퓨터 기술이 세상을 좋은 곳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목적이다. 인공지능 자체도 연구하지만 인간의 업무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할 방침이다.

▲블랙스톤(Blackstone)의 CEO인 Stephen A. Schwarzman(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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