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Zero Waste SG, 생산된 과일·야채 중 46%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져
싱가포르 비영리 환경단체인 Zero Waste SG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생산된 과일 및 야채 중 46%가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제품의 겉상태가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구매를 하지 않거나 아예 식탁에 올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발생되는 연간 음식물 폐기물은 2015년 기준 79만톤 이상으로 추산됐다.
환경전문가들은 음식물 폐기물에서 발생한 독성가스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를 구성한다고 말한다. 결국 음식물의 낭비가 곧 환경피해 및 비용으로 환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상품에 이상은 없으나 겉상태나 포장재질에 변형이 있는 제품, 유통기한이 만료 직전에 이른 상품 등에 한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일시적인 대책은 쓰레기량은 줄여도 생산 및 소매업체의 손실은 줄이기 어렵다고 진단한다. 유통과정의 철저한 관리와 실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꿔야만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싱가포르 Zero Waste SG 홈페이지
해당 제품의 겉상태가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구매를 하지 않거나 아예 식탁에 올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발생되는 연간 음식물 폐기물은 2015년 기준 79만톤 이상으로 추산됐다.
환경전문가들은 음식물 폐기물에서 발생한 독성가스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를 구성한다고 말한다. 결국 음식물의 낭비가 곧 환경피해 및 비용으로 환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상품에 이상은 없으나 겉상태나 포장재질에 변형이 있는 제품, 유통기한이 만료 직전에 이른 상품 등에 한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일시적인 대책은 쓰레기량은 줄여도 생산 및 소매업체의 손실은 줄이기 어렵다고 진단한다. 유통과정의 철저한 관리와 실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꿔야만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싱가포르 Zero Waste SG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