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세 아동에 대한 교육이 부실
김백건 기자
2017-08-08 오후 4:45:29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는 3세 아동에 대한 교육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4세 아동에 대한 교육등록 비율은 매우 높지만 3세 아동에 대한 정책이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선진국은 입학 이전의 아동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들이 양질의 교육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진국은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을 시작하며 아동의 90% 이상이 유치원에 등록한다. 37개 선진국의 2/3에서 4세 아동의 90%가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는 이 비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4세 아동이 유치원에 등록한 비율은 2005년 53%에 불과했지만 2014년 85%로 상승했다.

하지만 영국, 독일, 프랑스,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의 비율인 95%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다. 3세 아동의 경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유치원에 다니는 비율은 15%에 불과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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