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 2017년 교육·연구기관에 대한 연구개발비 40% 증액 편성
노인환 기자
2017-03-07 오후 1:08:29

▲ 우크라이나 정부 빌딩 [출처=위키피디아]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2017년 교육·연구기관에 대한 연구개발비는 5억740만그리브나로 편성됐다. 지난해에 비해 40% 증액된 규모다.

해당 기관의 과학, 기술, 교육 등을 개선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성과물을 국가산업에 도입할 계획이다. 사업은 공정한 경쟁을 위해 입찰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전개된 입찰공고에 132개의 교육기관이 834개의 제안서를 제출했다. 올해는 재정이 확대된 만큼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기존처럼 보고서에 그친 형식적인 평가를 근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요한 것은 참신한 사고방식, 분석력, 기술력 등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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