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NZ포스트, 7월 1일부터 편지요금 $NZ 10센트 인상 예정
김백건 기자
2019-03-07 오전 11:07:44
뉴질랜드 우체국인 NZ포스트(NZ Post)에 따르면 2019년 7월 1일부터 편지를 보내는 요금을 $NZ 10센트 이상 인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편지 1통을 발송하는 요금은 1.30달러가 될 전망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우편사업은 적자압박에 직면해왔다. 연간 편지를 발송하는 건수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뉴질랜드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우편 발송이 감소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국민들이 온라인 통신매체를 더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편지 발송이 전체 우편물 중 겨우 1%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비지니스 우편물이다. NZ포스트의 네트워크를 통해 연간 6000만건의 우편물들이 감소하고 있어 우편물 가격 인상이 필요한 실정이다. 


▲NZ포스트(NZ Post)의 2019년 신년 돼지해 기념 우표(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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