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즈대, 3년 내 현금 없는 사회 구현 전망
김백건 기자
2018-12-19 오후 11:26:56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즈대학(University of NSW)에 따르면 국내는 3년 이내에 현금 없는 사회가 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몇 년 동안 신용카드나 모바일폰을 이용한 전자지불 수단인 탭앤고와 온라인 결제 등은 급성장해왔다. 중앙은행(RBA)은 오스트레일리아가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전자결제 사용자를 보유한 국가라고 주장한다. 

일례로 가계의 현금 사용내역을 비교해 보면 10년 전에는 가계의 69%가 현금을 사용했다. 하지만 현재는 겨우 37%만 현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 없는 사회는 국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오히려 현금사용 틈새 지불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국내 주요 4대 은행들이 여전히 전자지불 서비스 출시를 지연하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전자결제 시스템 사용화면(출처 : 뉴사우스웨일즈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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