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보티카, 2021년까지 런던 시내에 자율주행차 도입
김백건 기자
2018-10-23 오후 8:13:47
영국 자율주행차량업체인 옥스보티카(Oxbotica)에 따르면 2021년까지 런던 시내에 자율주행차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량제조업체인 애디슨 리(Addison Lee)와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옥스보티카는 2018년 11월부터 런던의 주요 공공도로 25만마일에 대한 지도정보를 수집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모든 교통신호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까지 지도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런던에만 5000명의 차량 운전자를 고용했다. 초기에는 기업의 셔틀버스, 공항버스, 대학 구내버스 등에 먼저 적용할 방침이다.

이미 일본 도쿄시는 2018년 8월 자율주행 택시를 시범적으로 론칭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완전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참고로 일본 도요타(Toyota)는 글로벌 차량공유서비스업체인 우버(Uber)에 $US 5억달러를 투자해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2018녀 3월 미국에서 보행자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여전히 개발이 진행 중이다.

▲옥스보티카(Oxbotica)의 자율주행테스트 장면(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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