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LNER, 2월부터 이스트 코스트 메인라인 기차표 가격 100파운드 이상 인상
런던 킹스크로스(King’s Cross)에서 에든버러(Edinburgh)까지 일부 편도행 기차표 가격 87파운드에서 193.90파운드로 인상
민서연 기자
2024-02-19

▲ 영국 국영철도기업인 LNER(London North Eastern Railway)의 기차. (출처: 홈페이지)

영국 국영철도기업인 LNER(London North Eastern Railway)에 따르면 2024년 2월부터 이스트 코스트 메인라인(ECML)의 기차표 가격을 100파운드 이상 인상됐다.

2년 동안 시범사업 이후 도입됐다. 가격을 조정하는 목적은 더욱 많은 사람이 정당한 금액으로 표를 구매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가격 인상분이 적용되며 런던 킹스크로스(King’s Cross)에서 에든버러(Edinburgh)까지 일부 편도행 기차표 가격은 87파운드에서 193.90파운드로 인상됐다. 당일 구매하는 표를 기준으로 한다.

시범 사업은 △런던 킹스크로스 △뉴캐슬(Newcastle) △베릭어폰트위드(Berwick-upon-Tweed)의 3개 노선에만 적용됐다.

이번 요금 인상은 기존의 비수기(off-peak) 기차표를 없애고 새로 시도하는 정책이다. 시범 사업이 성공적이면 향후 전체 노선에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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