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닛산차이나, 2018년 국내 신차 판매량 156만3986대로 전년 대비 2.9% 증가
박재희 기자
2019-01-08 오후 11:25:41
일본 닛산자동차의 중국 법인 닛산차이나(日産中国)에 따르면 2018년 중국내 신차 판매대수는 156만3986대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중국 자동차시장이 침체되면서 연간 판매 목표량 160만대를 밑돌았다.

둥펑닛산승용차 및 둥펑치천(둥펑베누시아) 등의 승용차 판매량은 130만1077대로 전년 대비 2.8% 늘어났다. 둥펑자동차의 상용차를 주로 생산하는 DFAC(东风汽车股份有限公司)와 정저우닛산자동차의 상용차 판매량은 21만6969대로 전년 대비 5.4% 확대됐다.

닛산차이나(日産中国)는 9월 이후 신차 판매량이 4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다. 특히 12월 신차 판매량은 17만6191대로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했다.

승용차 판매량은 14만6296대로 전년 동월 대비 7.15 줄어들었다. 상용차 판매량은 2만4427대로 16.7% 급감했다. 미국과의 무역전쟁 여파로 국내 소비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 주요인이다.


▲ China_Nissan China_Logo


▲닛산차이나(日産中国)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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