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데스크탑 메탈, 스튜디오 시스템을 통해 순수 구리 재료를 이용한 3D 프린팅 구현
김봉석 기자
2020-12-16 오후 7:33:06
미국 3D 프린터 제조업체인 데스크탑 메탈(Desktop Metal)에 따르면 스튜디오 시스템(Studio System)을 통해 순수 구리로 3D 프린팅을 개발했다.

매사추세츠주 벌링턴시(Burlington, Massachusetts)에 위치한 이 회사는 Trine Acquisition Corp와 거래를 통해 US$ 25억 달러 가치로 상장된 바 있다.

일반적으로 기존 레이저 기반 적층가공 공정에서는 크롬 지르코늄 구리 기반(chromium zirconium copper-based) 금속이 사용된다.

구리는 중공업과 소비자 제품에 대한 열교환기, 전기 부품과 같은 다양한 산업 및 응용 분야에서 매우 바람직한 재료이다. 구리는 열 및 전기 전도성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데스크 탑메탈의 스튜디오 시스템은 바운드 증착 프로세스(Bound Deposition Process)를 통해 모터 방열판과 같은 복잡한 열교환기가 구리재료로 생산될 수 있다.

또한 로컬 고전류 배전에 사용되는 버스 바(Bus bars)는 코어를 통과하는 냉각 채널이 있는 단일 부품으로 제조될 수 있다.

구리의 열전도율 값은 열이 버스 바에서 냉각수(the coolant)로 효율적으로 전달되도록 하기 때문이다. 향후에는 구리 재료를 이용한 3D 프린팅이 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USA-DesktopMetal-3Dprint

▲ 데스크탑 메탈(Desktop Metal)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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